지금은 즐거운 토욜 오후네요.
폭풍 같았던 지난 2주 때문인지 이번 주말이 꿀맛이네요.
암튼 상악 이멕스 풀 한번 올려봅니다.
부족한 실력이지만 잘 봐주세요.
일단 풀웩스업을 실시했습니다.
페턴레진 코핑을 만들고 그위에 웩스업을 한다음 구강내에 츄라이했습니다.
미디안라인과 스마일 라인 그리고 occlusion을 체크 하였습니다.
그리고 프레스....
cut back 실시
#7부터 10까지는 다양한 파우더로 세그먼트 하였고, premolar, canine은 에나멜만 축성하였습니다.
molar는 스테인으로만..
bake
컨투어
짜잔!!
글레이징해서 나왔네요.
병원이 제 렙에서 1시간 떨어져 있는 곳입니다.
보통 병원에서도 구강사진을 안보네고요. 그냥 좋았다 안좋았다. 이런 말만 합니다.
마침 병원으로 VIP가 와서 커스텀 쉐이드를 하러 갈일이 생겼는데. 마침 그날이 이 환자가 오늘 날이였습니다.
ㅋㅋㅋ. 이런 천운이!!!
카메라 챙겨들고 룰루랄라 차를 몰고 갔습니다.
그리고......
이 환자분 피가 많이 나시더군요. 암튼 셋팅한 다음 바로 사진을 찍어서 피도 있고 레진 시멘트도 보이네요.
많이 찍지는 못했습니다. 환자분이 너무 피곤해 하시고 저도 처음으로 구강 사진을 찍는거라서 ㅋㅋㅋ
이 사진엔 퀴즈가 하나 있지요? ㅋㅋ ㅜㅜ
이건 세그먼으로 들어간 파우더들이 잘 보여서 한번 밝기를 줄여봤습니다. ㅋㅋ
Central Papilla가 템퍼러리(브릿지로 만들었더라구요) 때문에 눌려있어서 블랙 츄라이 앵글이 생겼지만
곧 충분히 차 올라서 이쁘게 되겠지요? Follow up 사진은 기대할 수 없기에 조금 아쉽긴 합니다.
이렇게 운좋게 구강사진을 찍을 수 있어 좋았습니다.
제 거래처 평균 차 이동거리가 15-20분입니다. 저 병원은 1시간 떨어진 곳에 있구요.
사진을 찍으러 가고 싶어도 왠만한 정신무장 아니면 엄두를 못내지요. ㅋㅋㅋ
이빨공사 회원님들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고요.
안녕히 계세요. 토요일 애틀란타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