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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jpg

 

몸서리 쳐지는 exocad 속성트레이닝 반의 트레이닝 마치고 이제서야 정신을 차립니다 



1.jpg

 



그러니까 지난 6월 10일부터 21일가지 딱 10일을 쉬지않고 달렸습니다.

속성 트레이닝반을 기획하면서 참가자들이 얼마나 따라올지 다소 의구심도 들었습니다. 

주말을 제외하고 2주일 동안 매일 exocad와 씨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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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생들 손목에 염좌가 올까봐 미리 파스 3종을 약국에서 공수해 비치해 두었습니다. 

기공사는 손이 생명인데 부상이라도 입으면 안될 것 같아 미리 준비했습니다. 




3.JPG

 


처음 기획단계부터 딱 네 분만 교육할 생각이었으나 결국 한 분이 부도를 내는 바람에 세 분을 모시고 시작했습니다. 30~40대의 젊은 분들이었습니다. 물론 모두들 CAD의 C자도 모르는 분들이었습니다.




4.JPG

 


그 중 한 분은 몸이 좋지않은 관계로 한동안 쉬다가 다시 현장으로 돌아가려니 CAD를 모르고는 안될 것 같아 이참에 용기를 내셨다고 합니다. 


다른 한 분은 본인 기공소의 CAD에 운영에 항상 불만을 가지고 있다가 직접 배워 보자는 생각으로 아카데미을 찾으셨습니다. 


나머지 한 분은 장비구입에 앞서 CAD를 마스터하고 오라는 소장님의 특명에 억지로(?) 끌려나온 분입니다. 





4-1.jpg

 


오전과 오후 각각 1시간 정도의 데모와 설명이 진행되고, 나머지는 게시판의 튜토리얼 동영상을 보면서 따라하는 강행군이었습니다. 

위의 exocad 튜토리얼(사용법) 영상들은 근 6개월 동안 2804아카데미에서 직접 제작한 것들입니다. 

사실 동영상 녹화자료가 이렇게  요긴하게 사용될 줄은 제작 당시엔 미처 몰랐습니다. 





6.JPG

 


스캔 과정과 마법사 모드의 기초를 익히고 전문가 모드까지 활용해 가면서 틈틈이 왁스 크라운과  PMMA 가공을 직접 해보면서 달렸습니다.





8.JPG

 


가공 도중에 버가 부러지는 경험도 해보고, 하이퍼덴트의 CAM 소프트웨어도 맛보면서 트레이닝이 진행되었습니다. 

본격적이고 전문적인 가공까지 습득하기엔 많은 시간이 소요되므로 CAM 소프트웨어는 맛보기 정도로 하고, CAD 디자인에 더욱 박차를 가합니다. 



 9-1.JPG

 


아무래도 아날로그의 임상 경험이 있는 분들이라 그런지 몰라도 일주일 지나고 나니 그때부터 마우스 클릭 소리가 달라지더군요. 디지털이라고 해도 역시 기본은 아날로그에 있는 것 같습니다.





9.JPG

 


싱글과 브릿지의 기본 과정을 1주차에 마치고, 2주차에 들어서면서부터 커스텀 디자인을 시작했습니다.  조금은 복잡한 화면이 나오지만 교육생들은 재밌어하네요. 중간에는 손풀기로 컬러링을 시작하였습니다.





10.JPG

 


교육생들에게 신신당부를 했습니다. 컬러링에 욕심내봤자 처음부터 제대로 된 컬러가 나오지는 않는다고... 괜히 욕심부려 오래 붙잡고 있을수록 컬러는 이상해진다고...

(본인이 감을 익혀야 하는 부분이다 보니 방법적인 면만을 강조하고 넘어갔습니다)





12-1.JPG


마지막 3일은 임상에서 꼭 필요한 몇가지 과정만을 집중 연습하였습니다. 

진단모형 불러오기, 지대치 바꿔치기, 바이트 다시 물리기, 디지털 핀작업하기, 구강스캔 파일 작업하기, 모델 크리에이터 사용법 등 다소 고급 과정도 포함되었습니다. 

카카오톡은 여려 면에서 사람을 귀찮게 합니다. 한 과정 한 과정을  마치면 이렇게 단톡방에 올려 검사를 받아야합니다ㅋㅋ





11.JPG

 


그러다보니 어느덧 시간은 쉴새없이 지나 마지막 날이 되었습니다 . 

교육생들이 뒤도 안돌아보고 가는 것을 보니  exocad에 많이 지친듯 합니다. 그래도 이제 CAD에 겁먹거나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이젠 임상에서 경험을 쌓는다면 CAD기사로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12.JPG

 


교욱생들은 강사진들과 단체사진을 찍는 것으로 10일간의 exocad 수용소 생활을 마치고 "exocad 감옥"을 탈출하였습니다.





 K-002.jpg

 


물론 저에게는 10일 동안의 강좌 과정을 기록한 동영상이 남아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틈틈이 편집해서 완벽한 exocad 튜토리얼을 계속 만들어 나갈 생각입니다. 


10일간의 트레이닝 마친 후 아쉬웠던 것은, 우리 치과기공사들이 컴퓨터에 너무 관심이 없다는 점이었습니다. 어쨌든 디지털 치과기공이 대세이고 향후 그 방향으로 발전할 것은 분명한데, 컴퓨터에 대한 일반적인 지식이 별로 없다는 것이 문제라는 생각을 가져 봅니다. 윈도우 탐색기 정도는 무난히 가지고 놀 수 있어야 하는데...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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