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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자유게시판에 부쩍 해외취업에 대한 글이 많이 올라옵니다

저도 무척이나 해외.. 특히 미국으로 가고싶어서
치기공과 재학중에도 토플시험 보고 미국, 캐나다에 있는 치기공과 대학에 입학원서 내본적도 있고
방학중에는 미국의 한 대형 기공소로 실습도 갔다오고 나서
실습 나갔던 미국의 회사가 너무 좋아서 졸업후 바로 취업하기를 원했는데

당시에 저로서는 회사에 취업하기위해 쉽게 취득 가능했던 J1비자는
짧은 체제기간과 기간 만료후 연장 불가 제약과 기타 불리한점이 너무 많아
H1(인지 비자 종류는 확실한 기억은 아니지만 회사가 이민국 변호사를 통해신청)하는
5년이상 근무를 할수있는 취업비자를 신청했습니다

그러나 학생이었던 제겐 경력도 없고 자국민 취업의 기회가 제한된다는 이유로 거절을 당해
졸업후 히외 취업의 꿈은 접게 되었죠





그리고 나선 한동안 해외취업에 대한 기억도 잊은채 살다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지는 모르겠지만 큰 위기를 맞게 됩니다

그때 젤 먼저 생각난게 한국을 뜨자... 였습니다
그래서 다시 해외취업의 길을 모색했던 적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때는 2001년 뉴욕에 발생한 911테러 덕분에
미국으로의 취업 이민이 훨씬 더 어려워 졌습니다






그래서 시간이 또 흐르면서 조건에 맞는 취업자리는 안생기고
한국에서의 위기들은 점점 사그라들고...
다시 현실에 복귀하기에 이르릅니다

비록 저는 여차저차 해보려고는 했으나
결과적으로 해외취업을 하지 않았지만 (또는 못했지만)
지금 이순간도 해외 취업의 길은 분명 보입니다

그래서 제목에 쓰여진대로 해외로 취업하시는 여러분들께 여쭤봅니다
어떠한 이유로 과연 얼마나 해외 취업에 대한 열망을 가지고 계신지
그리고 그 열망을 현실화 하기위한 구체적인 노력은 어떤걸 하시는지 말입니다





여기 2804에도 외국에서 국위선양에 힘써주시는 훌륭한 선생님들 많이 계시지만
그분들 모두 쉽사리 그자리에 올라계시지 않은것임은 충분히 미루어 짐작할수 있습니다

현지에서의 많은 노력이 필요함은 물론이거니와
취업 준비 단계에서도 할것이 많아보입니다

그러니 이러한 과정들을 대행해주는 업체들이 생기고
그 수수료는 상상을 초월하는 금액이 되는것 아니겠습니까





작년에 캐나다로 취업해 현재 가족 모두 동반해서 이민생활 잘하는 친구가 있습니다
한국에서 1년이상을 해외취업의 목표에 매진하면서 노력했죠
어학원 다니면서 영어공부도 무척 열심히 했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흐르는데 취업 자리가 안생기는겁니다

그 이유는 간단했죠
취업을 해서 일하고 현지 생활에 적응하기 위한 노력은 했지만
정작 취업기회를 갖는 노력이 부족헸던 것이죠

그 친구의 취업기회 잡는 방법을 보면
주위사람들과 학교에 소개를 부탁하는 소극적인 방법이었습니다
그래서 취업 알선업체를 통한 이민도 고려하기에
그 엄청난 액수의 금액을 듣고서는 제가 나서지 않을수가 없었습니다



그 돈 반만줘....
그럼 내가 책임지고 자리 구해다 줄께....



저는 과감한 주문을 했습니다 (돈 안받았어요)
주위사람들로부터 들려오는 자리를 기다리지 말고
현지의 기공소로 직접 찾아다녀라

물론 당장 비행기표 들고 떠나라는 말은 아니죠
IT강국 한국에서 문을 두드리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매일 사용하는 인터넷 두고 모합니까

인테넷 검색하면 해외의 기공소 사이트 많습니다
거기엔 구인란이 대부분있죠
이력서에 작품사진 첨부해서 마구 뿌리는겁니다
그럼 적어도 몇개는 답장이 오고
그중엔 진지한 답장도 있을수 있습니다

한두개의 가능성만 가지고나면 그담에 비행기타고 가는겁니다
비행기타고 떠나는 친구에게 말했습니다
자리 못구하면 한국에 오지 말라고
굶어죽어도 거기서 즉으라고 말입니다
(이거 농담 아니었습니다 제 주위분들은 압니다 제가 얼마나 말을 잔인하게 하는지)
단단한 각오를 심어주기위해 많이 오바했죠





근데 그 친구가 한달만에 귀국했습니다
만나면서 걱정했죠 잘됐는지 연락조차 없었으니까요

얘기 들어보니까 보름만에 자리 구해서 계약서까지 쓰고
간김에 보름 여행하고 왔답니다 ^ ^
제일도 아닌데 너무 기뻤죠

북확실성에 결단을 내리지 못하는 친구에게
강한 닥달로 떠나보내는게 사지로 몰아넣는것 같아 기다리는 내내 미안했었거든요
근데 결과가 기대 이상이었던거죠

얻은 자리에서는 연봉이외에 계약서 작성하러 갔던 왕복 비행기표와
이주비용 일부를 추가로 지급해주는 내용까지 약속을 했습니다

신청한지 40여일 만에 취업비자가 나왔고
비자 나오고 바로 가족들 데리고 이민생활을 시작하러 떠났습니다




이왕 외국나가서 살거라면
정말 외국사람이 되어야하지 않을까요???

직업적인 성취도는 차치 하더라도
단순히 한국을 벗어남이 아니라
그 나라 그 사회의 사람들과 잘 어울려서 노란색 피부를 가진 외국인이 되는것이
성공한 이민자의 삶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저의 경우엔 그랬습니다
어려서부터 미제 하면 최고였잖아요
미국사람은 영어도 잘하구요...   ㅡ.ㅡ

미국을 동경하는점도 많은게 사실이지만
여행하면서 우리네들과는 많은 차이점을 봤거든요

그들의 오픈된 사고방식과 삶을 즐기는 여유등등..
그런 삶이 부러워서 외국에서 살고싶었고
그래서 생업의 수단으로 삼기위해 장기간의 취업비자를 요구했던거죠




기회는 이제 기다리는 사람에게까지 오지 않습니다
노력하다보면 정말 뜻하지 않은 쌩뚱맞은 기회까지 생기는 법이죠
(그 쌩뚱맞은 기회는 다음에 기회될때 한번 소개하겠습니다)

우리나라의 엘리트 치과기공사들이 모인 2804의 회원님들중
해외취업을 희망하시는분께 조금이나마 자극과 동기부여가 되서
성공적인 회외취업과 이민자 생활을 하시기를 바라며

서버이전으로 근 일주일간 접속을 못해 맺힌 한을
이자리를 통해 마음것 발산하고자
잡설들좀 아주길게 늘어놨습니다

미국을 너무 조아라만 한다고 욕하진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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