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걸은 것 같다
날은 왜이리 더운지
그래도 오늘은 좀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무작정 걷기 시작 했다
"명함 다 되었나요?"
"아 사장님 아직^^!"
"제가 어제까지 부탁 드렸잖아요!"짜증을 냈다
기분이 나쁠 것도 없는데
괞히 날이 더우니까 짜증이 나나 보다
동생이 사서 보내준 명품선글라스는 자꾸 볼에 닿아서 더 짜증이 난다
피부가 하얀 놈들이 쓴 것 보면,
코에 탁 받혀져서 멋있는데................................
선글라스를 교정하러 간다
"아차"
"인쇄 집에 자료 갖다 주러 가야 하는데"
인쇄 집은 충무로에 있다
택시를 탈까? 걸어볼까?
그래도 택시가 좋지
아직 명함이 되지 않았단다
아까 전화해서 물어 볼 땐 분명히 3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이해가 된다
"예 선생님 기공소 조 선생님 통화 했는데 치과 앞이래요"
조선생님은 기공소에서 딜리버리를 해주시는 분이다
탤런트 이혜영씨 삼촌^^
가끔 한 성질 하셔서 곤란 할 때도 있지만
치과에는 정말 잘 하신다
당신 용돈 쪼개서 치과에 빵도 사다 주시고..................
거래처에서는 일가지러오라고 나한테 전화가 오는 것보단 조선생님께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럼 월요일에 가지러 갈게요"
"아 예"
'근데"
"대표 이유상 인가요 사장 이유상 인가요?"
"뻥이었구나 30분이면 된다고 하더니.........."
"소장입니다'
하긴 아주 가끔 치과에 테러를 하는 난 이해를 해 줘야 할 것 같다
"아 네^^! 월요일에 전화 드릴께요"
충무로에서 내가 가는 안경점 황학동 까지는 멀다
"그래 동대문 까지만 걷자"
"땀이 비 오듯 한다"
등은 땀에 별로 젖지 않는데
얼굴만 땀이
볼에 걸리는 선글라스 테가 더 짜증이 난다
동대문 패션의 거리
더워 죽겠는데
반팔에 반바지 근데 목에 수건을 두르고 머리에는 털모자까지...........................
"빙신^^"
무지 더울 것 같은데...........................
그 놈아와 눈이 마주칠 무렵
난 얼굴을 흠뻑 적신 땀을 닦고 있었다
옆에 있는 여성분과 뭔가 잠깐 얘기를 하더니
같이 날 돌아 보면서..................
여성분이 '피식'하면서 웃는다
기분이 나쁘다
배가 나온 탓에 내 남방은 항상 아래서2-3번째 단추만 풀린다
자연스레 손이 간다
'풀리지 않았는데'
'지는'
진짜 용감하다
나라면 저 몸매에 저런 옷은 입지 않는다
청계천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30분이 지났을까
“소장님”
미안해 하는 목소리
“???님 오늘은 시간이 애매하데요”
괜히 서두른 것 같다
청계천이나 구경해 볼까?
사람들이 참 많다
솔직히 청계천을 보면
지금의 대통령을 하고 계신
이명박 대통령님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청계천 고가 참 좋았었는데…………
슬슬 걸어가다
가방도 무겁고 땀도 많이 나고…………….
“버거킹가서 불고기 버거나 먹어야겠다”
난 술먹은 다음날 불고기 버거로 해장할 때도 많다
희재형은 안다^^
안경점은 이마트 지하에 있다
순간 치과가 눈에…………….
서울%%%치과
직업병^^
“올라가 볼까”
2층에 고급상가가 엄청 많은데
텅텅 비어있다
치과도 텅텅 비어있다
화환도 보인다
내가 아는 동생이 근무하는 기공소
치과가 참 큰데……………………손님이 하나도 없다
불쌍한 원장님^^
나보다 수십 배는 공부를 잘 했을 분인데………….
엄청 힘이 들 것 같다
드디어
버거킹^^
“불고기세트 하나 주세요”
“드시고 가실 건가요”
내 이마에 땀 안보나 보다
“먹고 갈 겁니다”
예전에
정말 예쁘던 아가씨는 그만 둔 것 같다
“동대문에서 그냥 먹고 올걸”
갠적으론 버거킹보다 롯데리아 아가씨들이 더 좋다
햄버거 맛도………………
안경점에 도착 했다
“고객님 동양 분들은 원래 볼에 선글라스가 닿는 디자인이 많아요^^”
그럼 소지섭은………
비는……………………
비가 쓰는 선글라스는 ‘레이벤’이다
우리 아버지는 ‘라이방’이라고 부르신다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기분이 좋진 않다
명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대한민국 국민 소비자에 대한 명품회사의 배려가 하나도 없다
성의가 없는 걸까 아님 자존심일까???????????????????????????????
이태리에서 의상 디자인 하고 있는
우리 막내
날 축소해 논 듯한………………………^^
선글라스를 보내 주었습니다 인편으로
블가리 630^^
미안하다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이 썻던^^
그리고 던힐000
둘 다 좋은데
전 한 텐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태리에선 5만 원짜리가
한국에선 30만 원정도 하네요
도둑놈들
둘째 그러니까 남동생은
영어 배우러 베트남 갔다가 거기서 장사를 하고
막내는 여동생인데
우리 가족이 8월달에 5년 만에 다 모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날 축소해 놓은 듯^^
한 덩치 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런 울 막내^^
올 휴가는 더욱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기공소 가서 고숨도치 목욕이나 시켜야 겠다
다들 건강하세요
또 주절이^^
날은 왜이리 더운지
그래도 오늘은 좀 걸어야 할 것 같아서
무작정 걷기 시작 했다
"명함 다 되었나요?"
"아 사장님 아직^^!"
"제가 어제까지 부탁 드렸잖아요!"짜증을 냈다
기분이 나쁠 것도 없는데
괞히 날이 더우니까 짜증이 나나 보다
동생이 사서 보내준 명품선글라스는 자꾸 볼에 닿아서 더 짜증이 난다
피부가 하얀 놈들이 쓴 것 보면,
코에 탁 받혀져서 멋있는데................................
선글라스를 교정하러 간다
"아차"
"인쇄 집에 자료 갖다 주러 가야 하는데"
인쇄 집은 충무로에 있다
택시를 탈까? 걸어볼까?
그래도 택시가 좋지
아직 명함이 되지 않았단다
아까 전화해서 물어 볼 땐 분명히 30분이면 된다고 했는데......
이해가 된다
"예 선생님 기공소 조 선생님 통화 했는데 치과 앞이래요"
조선생님은 기공소에서 딜리버리를 해주시는 분이다
탤런트 이혜영씨 삼촌^^
가끔 한 성질 하셔서 곤란 할 때도 있지만
치과에는 정말 잘 하신다
당신 용돈 쪼개서 치과에 빵도 사다 주시고..................
거래처에서는 일가지러오라고 나한테 전화가 오는 것보단 조선생님께 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
"그럼 월요일에 가지러 갈게요"
"아 예"
'근데"
"대표 이유상 인가요 사장 이유상 인가요?"
"뻥이었구나 30분이면 된다고 하더니.........."
"소장입니다'
하긴 아주 가끔 치과에 테러를 하는 난 이해를 해 줘야 할 것 같다
"아 네^^! 월요일에 전화 드릴께요"
충무로에서 내가 가는 안경점 황학동 까지는 멀다
"그래 동대문 까지만 걷자"
"땀이 비 오듯 한다"
등은 땀에 별로 젖지 않는데
얼굴만 땀이
볼에 걸리는 선글라스 테가 더 짜증이 난다
동대문 패션의 거리
더워 죽겠는데
반팔에 반바지 근데 목에 수건을 두르고 머리에는 털모자까지...........................
"빙신^^"
무지 더울 것 같은데...........................
그 놈아와 눈이 마주칠 무렵
난 얼굴을 흠뻑 적신 땀을 닦고 있었다
옆에 있는 여성분과 뭔가 잠깐 얘기를 하더니
같이 날 돌아 보면서..................
여성분이 '피식'하면서 웃는다
기분이 나쁘다
배가 나온 탓에 내 남방은 항상 아래서2-3번째 단추만 풀린다
자연스레 손이 간다
'풀리지 않았는데'
'지는'
진짜 용감하다
나라면 저 몸매에 저런 옷은 입지 않는다
청계천에서 버스를 기다린다
30분이 지났을까
“소장님”
미안해 하는 목소리
“???님 오늘은 시간이 애매하데요”
괜히 서두른 것 같다
청계천이나 구경해 볼까?
사람들이 참 많다
솔직히 청계천을 보면
지금의 대통령을 하고 계신
이명박 대통령님 밖에 생각이 나질 않는다
청계천 고가 참 좋았었는데…………
슬슬 걸어가다
가방도 무겁고 땀도 많이 나고…………….
“버거킹가서 불고기 버거나 먹어야겠다”
난 술먹은 다음날 불고기 버거로 해장할 때도 많다
희재형은 안다^^
안경점은 이마트 지하에 있다
순간 치과가 눈에…………….
서울%%%치과
직업병^^
“올라가 볼까”
2층에 고급상가가 엄청 많은데
텅텅 비어있다
치과도 텅텅 비어있다
화환도 보인다
내가 아는 동생이 근무하는 기공소
치과가 참 큰데……………………손님이 하나도 없다
불쌍한 원장님^^
나보다 수십 배는 공부를 잘 했을 분인데………….
엄청 힘이 들 것 같다
드디어
버거킹^^
“불고기세트 하나 주세요”
“드시고 가실 건가요”
내 이마에 땀 안보나 보다
“먹고 갈 겁니다”
예전에
정말 예쁘던 아가씨는 그만 둔 것 같다
“동대문에서 그냥 먹고 올걸”
갠적으론 버거킹보다 롯데리아 아가씨들이 더 좋다
햄버거 맛도………………
안경점에 도착 했다
“고객님 동양 분들은 원래 볼에 선글라스가 닿는 디자인이 많아요^^”
그럼 소지섭은………
비는……………………
비가 쓰는 선글라스는 ‘레이벤’이다
우리 아버지는 ‘라이방’이라고 부르신다
해결이 되지 않을 것 같다
기분이 좋진 않다
명품이 가장 많이 팔리는 나라 중에 하나라는 대한민국 국민 소비자에 대한 명품회사의 배려가 하나도 없다
성의가 없는 걸까 아님 자존심일까???????????????????????????????
이태리에서 의상 디자인 하고 있는
우리 막내
날 축소해 논 듯한………………………^^
선글라스를 보내 주었습니다 인편으로
블가리 630^^
미안하다사랑한다에서 소지섭이 썻던^^
그리고 던힐000
둘 다 좋은데
전 한 텐 잘 어울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이태리에선 5만 원짜리가
한국에선 30만 원정도 하네요
도둑놈들
둘째 그러니까 남동생은
영어 배우러 베트남 갔다가 거기서 장사를 하고
막내는 여동생인데
우리 가족이 8월달에 5년 만에 다 모입니다
즐거운 시간을 가지고 싶습니다
날 축소해 놓은 듯^^
한 덩치 하지만 그래도 사랑스런 울 막내^^
올 휴가는 더욱더 즐거울 것 같습니다^^
기공소 가서 고숨도치 목욕이나 시켜야 겠다
다들 건강하세요
또 주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