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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2.09.13 10:45

기공계는 무얼봅니까?

조회 수 3872 추천 수 0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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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기공일을 하겠다고 다짐을 했지만


앞으로 무얼보고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할까요?


4세대인상인 오랄스캔도 얼마안가 상용화 될테고 사람이 하던일 기계가하는건 문제없지만 돈을 벌려고 하는건지


다른사람에게 돈을 벌어주시고 싶으신건지 어째서 가면갈수록 저수가가 대세일까요?


저수가가 판을치면 칠수록 고가의 제품이 더욱 가격이 치솟아야 하는게 맞는데  기공계는 지금 그런가요?? 앞으로 10년 뒤는?


세탁소하는 세탁쟁이들도 그게 아닐꺼 같으면 하지말래요


지금생각해도 돈을 벌꺼 같으면 세탁소가 나을꺼같거든요


더 늦기 전에 저희집 가업인 세탁소나 물려받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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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겁도 없이 2012.09.13 12:41
    조심스럽게 가업에 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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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꼴메기 2012.09.13 16:06
    어느분야든 안보이는 고충이 있듯이 세탁소도 그런점이 있겠죠
    그런데 서울같은데 아파트끼고있는 세탁소는 제법돈을 버는거 같던데 업계속사정은 어떨지...
    제생각은 여자분들은 기공일 하는거보단 미용배워서 미용실 차리는게
    훨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여자가 소장되기도 힘들뿐더러 머리잘라주고 들어가는
    시간이나 재료비따지면 크라운하나 만들어 받는 돈보다 훨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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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리바 2012.09.13 17:45
    세탁소도 힘은 들겠지만 가업이라 하셨으니 기술은 잘 배우실테고 세탁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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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마일맨 2012.09.13 20:21
    조심스럽게 가업에 한표...(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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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니보니 2012.09.13 22:34
    저희도 전업을 해야 하나 조심스럽게 고민중입니다. 서울역 기공쪽..소매상 거의 죽었다고 보시면 됩니다...가업에 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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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봉탕 2012.09.13 22:41
    저도 가업엔 한표 !!`
    시대가 점점 변해가면서 세탁소도 변하겠지만 요즘 혼자 사는 분들도많고 세탁하기 싫어서 세탁소에 많이
    맏기는거 같아요 저희 집만봐도 그렇고 세탁비는 조금씩 올려도 소비자들이 잘모르잖아요 한꺼번에 몇벌씩 맏기니까~ㅋ
  • profile
    비네뜰 2012.09.13 23:49
    전, 올 추석에 업을 바꾸라고 압력이 예상됩니다...이유는 늦게 마침으로 가정소홀, 사향업종의 이유로..
    그래도 갈라요...소신껏...가야할 이유가 있다면...가야죠....
    사람들은 돈에 따라 결정을 하죠...돈 많이 벌고싶은쪽으로 소신도 따라 기울어지는것 같은데...
    기공일이 아니라도 하고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는게 장땡입니다...단 밤일은 안하는 직종으로.....요~~
  • ?
    재워니 2012.09.13 23:57
    현실에 너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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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rish[coffee] 2012.09.14 05:33
    예전에 저희 아버지가 세탁소를 운영하셨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고 생각한적이있었는데
    님같은경우가 딱 그런경우네요...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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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원이아빠 2012.09.14 05:49
    세탁소 몰표!!~~~
  • ?
    라임조각 2012.09.14 05:50
    우리는 이제 퀄리티를생각합시다 너무 암울하게만 바라보지마세요
  • profile
    youner 2012.09.14 07:03
    이보세요 퀄리티가 좋다고 수가가 비싸지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기공소 가면 무엇부터 하는지 아세요? .

    연봉이... 밤일이... 그딴거 다제쳐두고 장부부터 까라고 합니다

    까다로운 기공소라고 미친듯이 가격올린답니까? 한국은요 뻔한수가죠

    사람은 있죠? 자고로 자기가 만드는것의 가치가 어느정도인지 아는순간 게임끝이예요

    할지 않할지가 정해지겠죠...

    도무지 계산해도 기공계의 수많은 덤핑과 싸울바에는

    세탁해서 크린토피아랑 퀄리티 싸움을 하는게 나을것도 같아 보이네요

    아 그리고 한가지 말씀드리자면 퀄리티는요

    원장이 잘했다고 생각해야지 기공사가 저혼자 잘만들었다고 퀄리티가 높아지는건 아닙니다.
  • ?
    정연정 2012.09.15 00:22
    님은 답을 정하시고 질문을 하셨네요. 님의글에 그래도 시간내어 덧글다셨는데, 위의 말씀은 좀--- 덧글다신분이 좀 기분나쁘실것같네요.
  • profile
    youner 2012.09.15 08:32
    그러면 할말이 없네요
  • ?
    우다다기 2012.09.14 05:54
    저라면 세탁소 !!
  • ?
    다크마신 2012.09.14 06:16
    가업이라면 저도 조심스럽게 세탁소를 추천하겠습니다~
  • ?
    맨손의기봉이 2012.09.14 09:56
    오호 ..
    오늘도 경쟁자 한분이 이렇게 가시는군요 ㅎ
    기공계가 이렇다 저렇다해도 돈버는 사람도 잇고 못버는 사람도 잇고
    돈이 인생에 전부는 아니 잖아요?!
    무슨일을 하시던지 자신의 가치를 높인다면 어디서건 비젼이 잇지 않을까요?
    가치를 창조해내는 사람이 되면 되겟죠 아마도......

    그래도 가업에 한표드립니다 ㅎ
  • ?
    청사초롱 2012.09.15 20:20 SECRET

    "비밀글입니다."

  • profile
    youner 2012.09.16 09:25
    문제는 사람들이 기공일을 먹고사는 일이라 생각하니 실제로도 그렇겠지만

    기공일이 생업만 아니었다면 ㅎ훗 어디 그거 일부러 하려고 하겠어요?

    배부르면 안하고마는데 헝그리 정신이 되려 다같이 죽음으로 몰아넣네요

    캐드캠이 나오기 전부터 현실화가 되어 있었어야 하는건데

    그걸 보험으로도 지켜지지가 않다니 끝까지 해볼테면 할복을 해야겠심니더 저는 가업이 있지만요 ㅎㅅㅎ
  • profile
    TenY 2012.09.17 06:05
    기공계는 뭘 봐야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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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ooE 2012.09.17 22:20
    ㅋㅋ 저도 비전이 어느정도 보여야 그만큼 투자를 하겠는데 이건 뭐 비전이 너무 보이질 않네요 아무리 실력좋다고 해도 결국 나중엔 회의감만 들뿐이고 앞에 어두운 길이 보이는데 그걸 알고도 걸어가야하는 현실이 너무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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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녀린골룸 2012.10.19 13:13
    당연히 세탁소를 하셔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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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용 go west 2012.11.25 21:27
    씁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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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enpark 2013.03.11 20:03
    우울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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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진서 2013.04.21 07:30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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