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원장이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했네요.
기존 정치에 염증을 느낀 국민들의 생각을 대변할수 있을지는 시간과 역사가 평가하겠지만,
변화가 있어야 한다는 것에는 많은 분들이 공감하리라 생각합니다.
조직과 세력을 기반으로 하는 기존 정당정치, 대의정치의 근간을 흔들어버리는 이러한 형식의 출마가
다른분들에게는 불안한 또 하나의 실험처럼 보일지 모르지만,
그저,
막연히 기대해봅니다.
항상 변화는 위로부터 아래로.. 가 아니라... 아래로 부터 위로였다고...
"저는 지금껏 어느 한가지를 하면 중간에 포기한적 없이 끝까지 해왔습니다."
이말은 정말 마음에 들더라구요 . 모든 직위들을 내려놓고 정치생활에 뛰어든 포부와,
어떻게 보면 과도한 기대감이 안철수원장님을 추종하는듯한 기분이 들게하는지는 모르겠는데 ㅎㅎ ㅎ
아무튼 어제 기자회견 보면서 처음으로 대선 후보에 대한 기대감이 생기네요 ㅎ
p.s 허경영, 안철수 이 두명중 한명이 대통령이 되지 않으면 나라가 변하지 않을거 같다는 생각이 문득 들어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