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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치기공사 인생....

by 오늘은행복하자 posted Oct 30,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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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기공사들은 언제까지 여기저기 이렇게 끌려 다니면서 살아야 하나...

 

언제 까지 이렇게 여기저기서 치이고 살아야 하나..

 

내 선후배동기들의 한숨 소리는 정말 이제 지겹다.

 

이뻐하는 여후배들이 주중 저녁에 맘편히 약속 함 잡아보고 싶다는 소박한 바람도 너무 속상하다.

 

언제까지 내가 사랑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거지같은 환경에서 살아야 하나...

 

덤핑발로 버티는 우리 주변 소장들...다 내 선배고 동기고 후배일텐데...미워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덤핑쳐서 맘고생 안하고 내 가족 행복할수있다면 까짓거 안면몰수하고 남들 다하는 덤핑치지...근데 그것도 아냐....

 

답이 없어 답이...

 

나이먹고 오픈은 못하고 오갈데 없어서 갯수치기 기공소에서 기공과 출신도 아닌 관리자에게 온갖 아부를 떨어가며 살아가는

선후배동기의 모습도 병신같지만 속상하기도 하다.

 

그래....나하나 더럽고 치사해지면 가족이 좀 편하니 그렇게라도 해야겠지....

 

그래서 그렇게 더럽고 치사하고 쪽팔려도 붙어있는거지...

 

이미 해먹을때로 다 해먹고 치기공계의 미래와 맞바꾼 멋진 상가건물로 희망찬 노후를 맞이하는 우리 치기공계 선배들을 차라리 욕하자...물론 대다수가 그런건 아니지만...

 

아......진짜 우리 치기공계 답이 없어.....뭉쳐도 안돼 헤어져도 안돼...

 

언제까지 좋은 날이 올거라는 기대와 댓글들로 하루하루 이렇게 비참해질건지....

 

덴탈 2804 첨 생겼을때 희망차고 꿈에 가득한 우리 회원들의 글들을 보며 우리에게도 희망이 있겠구나....나보다 훨씬 나은 새로운 젊은 리더들이 나와서 기공계를 바꿀거야! 라며 참 뿌듯해 하곤 했는데....

 

그게 벌써 5년째구만.....그냥 10년쯤 채우면 좋은 소식 들릴려나....

 

도대체 우리 기공계는 뭐가 잘못된건가.....

 

누가 좀 해답 좀 줬으면....이유나 알고 포기하게.....

 

학교가 너무 많은가? 무분별한 기공사 배출??   치과협회와 머리싸움이나 돈싸움에서 상대가 안되는 무능력한 기공사협회??

 

파업때 마다 치기공사들은 절대 뭉치지 못한다는...그 지겨운 얘기??

 

 

너부터나 잘하라는 그 얘기도 지겹고...

 

그냥 답답하다.....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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