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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제 미래가 고민되는 시점? 묻고싶어요 월급얼마씩?

by 늘커피 posted Nov 14,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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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조금...아니 많이 고민이 되네요..

 

전 기공일13~14년 한 포세린기사입니다..

나이 올해40이구요..

 

기공일 막시작했던 초년시절은 힘들단 생각뿐이었는데..

2년정도 지나니 재미있고..너무 보람차더라구요 ㅎㅎ

아이낳고 육아3년반하고 다시 나와서 일하니 얼마나 재미있고 행복했는지 모릅니다^^

기공일은 동료들과 큰불편없다면,자기 개인과의 싸움이잖아요..

그렇게 행복할땐 호호 할머니가 되어도 기공일을 할수있을것 같았어요..ㅎㅎ

워낙성격이 내성적이라 영업엔 절대적 자신감이 없으니..이렇게 기사생활만 하려고했는데...

 

최근 같이 직원으로 있던 후배(남)가 그기공소를 인수하면서

전 그후배의 직원으로 일하게되었지요

암생각없이 그대로 일하기로 했는데..

일하다보니 은근히 자존심이 상하는 일들이 생기더라구요

그친구도 오너로는 첨이구,저도 저보다 어린 소장은 첨이어선지..

누구에게 말할수없는 상처들이 생기더군요

아마도 제 성격도 일조했겠지만..그초짜 소장님도 만만치는 않았습니다 ㅎㅎ

 

한 6개월하다

집안 문제핑계되며 그만두고 생각좀 했는데..

오픈하자니 실력도, 영업능력도,경제력도 모두 어설프고 부족하네요..

그렇다고 기사생활은 잘할수있을지...앞으로 기공일하자면

저보다 어린 소장님들 모시고 지내겠죠..

좋은분들도 많긴하겠지만..어쩐지 요번에 상처가 컸을까요?자신이 없네요..

기공일도 하기싫고 ...다른일을 찾아보지만..목구멍이 포도청이라..ㅋㅋ

 

지금 쉰지 3개월되었구요

이제서야 구직활동을 시작했는데 운좋게 바로 출근 날짜까지 받았어요

그런데 4일정도 지나서 소장님 전화하셔서" 미안하다며 하던친구가 그대로 일을 더하고싶다고 한다고"

하시네요.."네알았습니다"했지만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진짜일수도 있구 핑계일수도 있구..

 

 

 

빌드업,컨쳐링..해서 하루 10개 정도 하고(아이들이 어려서 일많은곳은 패해야함),경력은13~14년차

요즘은 월급을 어느정도  받나요?

지역에 따라,실력에 따라 다르겠지만...

평균이라고 했을때..??

서울은 어떻게 되나요?

제월급이 부담되셨나 ?그런생각이 들기도 해서...

 

정확한 답변은 어렵겠지만...보편적으로 요즘 기공실정을 알고 싶어서요...^^

혼자 월급정도만 가져가게

빌드업 전문기공소를 해야하나?

오만가지를 생각한다는 것이 요즘인것 같아요...

힘을 내야하는데..고것이 어렵네요

 

좋은 리플부탁드려요

날씨가 꽤 추워요 ..건강들 챙기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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