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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보건복지부와 호주의 보건복지부.. 협회가 나서야...

by 金亨國 posted Nov 18,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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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정부나 보건복지부에대해 제 생각을 적었습니다 .

 

먼저 이글을 읽고 저에 대한 오해가 없으시길 바랍니다.

 

요즘들어 한참을 한국과 호주의 치과계에대해 생각하게 하는것 같습니다.

지금은 호주에서 아주 바쁜달입니다. 왜냐하면 호주정부에서 치과보험에 가입된 환자들에 대해 지원을 하는 달이기 때문입니다.

 

전 사실  16년차 기공사이며 그중 6년을 한국에서 기공소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런경우는 전 처음 경험해보는것이고 나라별로 다를거라고 생각됩니다.

 

먼저 10월말 부터 12월 초 까지 정부지원을 받아 환자는 CERAMIC 3 UNIT BRIDGE에 대해 무료로 보철을 할수 있습니다.

4 UNIT BRIDGE에 대해서는 1개 값만 환자가 부담을 하는 그런 정책입니다.

 

몇일동안 1시간씩 overtime을 하면서 1.5배의 overtime charge를 받으면서 만냥 좋았는데 생각해보니 너무 한국과 비교가 되더라구요.

한국에서 일할땐 보험을 통한 환자의 내원이라던지 기공물을 만든적이 한번도 없었던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좀 더 알아보기 위해 주위의 현지 기공사라던지 기공소장에게 물었습니다.

정부에서 지원하는것이라 환자가 많은 것이라고 하더군요.

 

사실 여기에서 보철을 하는건 많이 비쌉니다.한국의 2-3배 정도 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환자들이 아파도 치과에 잘안가곤 하죠.. 그런것을 정부에서 나서서 환자의 편의와 치과와 치과기공소의 경영적인부분까지 생각을 한것 같았습니다.

한국의 복지부나 정부에서 하는일도 많죠. 하지만 그러한 기관에서 기공계의 현실을 잘모를수도 있을겁니다. 그런부분을 협회가 나서서 알려줬으면  얼마나 좋을까하는 생각이었습니다.

기공료와 치과에서 발생한 보철료는 전부 정부에서 결제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지금 호주의 기공물들이 중국이나 필리핀 그리고 소규모나마 한국으로 기공물이 나가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아마 이러한 부분도 조금씩 어려워지지않을까 하는 제 생각입니다.

요즘들어 호주현지 환자들의 보철에 대한 claim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여기는 의치사라는 제도가 있기때문에 치과의사와 기공사 중간단계의 직업이 하나더있습니다.그리고 거의다 현 소장들이 그업무를 병행하고 있습니다. 의치사는 denture를 제작해서 의치사 신분으로 환자에게 setting까지 해주는 직업이면 shade checking까지 필요시에 할수 있다는 말입니다.이 말은 쉽게 말해서 환자가 치과에서 한번 기공소에서 한번 shade checking을 한다는 말입니다.

하지만 외국으로 보내진 보철에대해서는 치과에서 한번만 shade checking을 하기때문에 만약 shade가 잘 안맞으면 다시 만들려면 외국으로 보내는것이 아니라 그냥 setting을 한다고 하네요. 외국인들중에 shade에 좀 둔한사람들도 있지만 예민한 사람도 있기에 그런 claim의 숫자가 올라간다고 합니다.여하튼...

 

이러한 정부차원에서 나서서 환자들의 주머니 사정과 치과와 치과기공소의 제정까지 신경써준다는 자체가 우리와 많이 달랐던것 같습니다.

혹 치과보험에 들수없는 사람들도 많죠 하지만 대다수가 치과비용이 만만치않다는걸 알기에 왠만하면 하나씩 든다고 합니다.우리나라에 생명보험같이요.

 

기공소할때 협회에서 기공료 많이 낮추지마시고 덤핑하지마세요라고 전화는 여러번 왔어도 협회에서 정부나 복지부와 기공현실에대해 언급이 있었다는 얘기는 어디에도 찾을수 없고 보거나 볼수도 없었네요.

 

참으로 기공일하시기 힘드시죠..저 역시 공감합니다. 그리고 후배들에게 뭐라 말할게 없었습니다.

여기도 폐업하는 기공소들도 있더군요.하지만 힘들게 나마 경영합니다. 하지만 정부가 나몰라라 하지는 않더군요. 이러한 부분이 많이 달랐습니다.

 

부분적인 비교부분에 대해서 적었습니다.

 

두서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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