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사 선배님들 안녕하세요?
저는 치기공사도 치기공 학도도 아니구요,
앞으로 치기공과 진학을 희망하는 휴학생이에요.
해외 이민이라는 꿈이생겨서.. 이런저런 직업을 알아보던중
치기공사가 제 적성으로 보았을 때 어느정도는 적합할 거라고 생각되더라구요.
그래서 희망을 품고 대학에 입학 원서를 넣고 있는 중인데요
저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걸 고려하지 않았다는걸 깨달았어요..
제가 선천적으로 알러지반응이 너무 잘 일어나는 면역이 약한 피부를 가졌어요
현재는 아토피 비슷한 피부염도 있구요.. 어릴적부터 자잘한 피부질환으로 고생을 해왔고
피부가 멀쩡한 날이 없었다고 말할수 있을정도로 예민한 피부의 소유자입니다..
특히 건조한 가을겨울에는 손같은 경우 항상 외부에 노출되기 때문에 핸드크림을 바르지 않으면 갈라지기 일쑤네요.
치기공사는 특히나 손으로 약품과 기구를 다루며 정교한 작업을 하는 직업이기 때문에
제가 앞으로 치기공을 제대로 배워나가는게 가능 할지 걱정이 됩니다.
저는 내년이면 24살로 적은 나이도 아니고, 더 늦기 전에 치기공을 배우고 싶었고
몇달간 꿈에 부풀어 지내면서 치기공을 정말 제대로 배워보겠다는 열망도 생겼는데
제 피부를 생각하니 조금 막막해지네요..
치기공사님들
저같은 피부를 가진 사람은 치기공일 하기 많이 어려울까요?
뉴스 & 칼럼
메탈,레진,포세린가루 속에서 0.?밀리의 오차와 씨름하는 쉽지 않은 직업입니다.^^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고 부딪혀보면 답이 나오겠죠? 여기 피부과 전문의도 없고 본인의 피부상태와 그 피부상태가 기공소안 공기속에 있을 물질들과의 반응을 직접적으로 어떠하다 설명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단, 기공일 그만둔사람중에 나빴던 피부가 좋아졌다는 사람이야기를 많이 들은바로는 기공소공기가 혹은 그 스트레스가 피부에 악영향을 줄 수 있구나 ^^ 정도? 상호간판이 눈에 안띄어서 그렇지 집주변에 기공소 있을꺼에요 한번 며칠 맛있는거 사들고 놀러 가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