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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치과 기보 받아 보았는데요.......

by 문지기 posted Nov 21,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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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저는 대한민국 어딘가에서 정말 피터지게 일을하고 있는

 

열혈 기공사입니다.

 

오늘 치과 기보 받아 보셧나요?

 

저는 매달 이 치과기보를 정독하는 한 1인 으로서 참 불만이 많습니다.

 

총 39페이지에  걸친 이번달 치과기보는  무려 14페이지에 걸친 전면 광고와 4개의 부분 광고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 외  세미나 소식과 동문회 행사 소식, 학회 소식 및  

 

요즘 이슈화 되고는 있는데 단 한발자국도 앞으로 나가지 못하고 있는  "노인틀니 보험화 정책에 대한 문제점" !!!!

 

그리고 저희 에게 유용한 세미나소직 소량 , 그리고 저희에게 정말 유용한 학술 연재 딸랑 2페이지

 

또한 정말 쌩뚤 맞게 끼어 있는 유관 단체 소식과 재료상 업체 소식 이  무려 !!!!  5면이나 있습니다.

 

이 기보를 매달 읽는 한사람으로서 협회에 지불하고있는 회비가

 

도대체 우리를 위한것인지 ... 아니면 재료업체 선전을 위한것이지 가 의문스럽니다.

 

정말 마음 같아서는 저도 1인 시위를 하고 싶지만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기에 하지 않는것 입니다. (절대 힘들어서 안하는게 아니라...)

 

저희 기공소에서도 많은 분들이 일하고 계시면 항상 기보가 우편으로 오게 되는데

 

그 누구도 그 기보에 대해서 관심있게 읽으려는 분들이 없습니다.

 

대신 열심히 규격에 맞에 짤라서 매몰이라는 유용한 작업에 사용 될 뿐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일반 회원분들이 귀찮아서 아니면 싫어서가 아니라 

 

저희가 읽을만한 아니면 참여할만한 공간이 단  1페이지도 아니... 반페이지도 없기 때문입니다..

 

시대는 바야흐로 21세기!!! 정보화 시대에 너무 뒤떨어진 간행물인거 같습니다.

 

도대체 누굴 위한 신문입니까?

 

존경하는 선후배 기공사  여러분 우리의 권리를 찾읍시다..

 

안그래도 협회에서 운영하는 커뮤니티도 활성화 되지 않은 상태에 이런 간행물 마져도 광고에 도배가 되어있습니다.

 

저는 "기공사의, 기공사에 의한,  기공사를 위한" 그런 협회가 존재 했으면 좋겠습니다..

 

어려운 시기 다들 열심히 하고 계시겠지만 이런 글에도 한번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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