좀 큰 규모의 병원인데
호텔 같고, 화장실 정말 깨끗... 비데도 있음, 엘리베이터... 멋진 인테리어
점심시간 한시간 30분, 주5일제, 연차, 월차, 인센티브...
한겨울인데도 반팔입고 일할정도로 따뜻하고, 뜨거운물 펑펑 나오고
친구들 놀러와도 쪽팔리지 않고
하얀가운에, 수술복 상의도 2벌씩 지급해주고
밥도 열라 잘나오고 12시반 점심, 6시 저녁 딱 맞춰먹고... <--이게 제일 좋음
청소해주는 아줌마도 있고
핀작업해주는 아줌마도 있고
아~~~
시바... 마산에서 일할때는 한겨울에도 뜨거운물도 안나와서
손마디마디가 얼어가며 핀작업했었는데 ㅠㅠ
이젠 다신 기공소엔 못갈듯...
지금은 너무 행복합니다.
일배우기도 좋고, 책보기도 좋고...
기공일도 할만한듯 해요.
축하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