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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3.01.20 07:09

기공소다이어리1

조회 수 3183 추천 수 0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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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즌.

물론 겨울이지요. 헷

 

앉아서 일하다가  싱크대에 러버볼에 석고믹싱이라도 할라치면

괴성을 지르고 싶다

아아아아아아~~~~~~~~~~

움직이기 싫다구 .

바랑슝슝 날리는 싱크대에 가기 싫다규 -----

 

그사이

배달하시는  이모부님 일빠

투덜이스머프 아쩌씨 이빠

문제의 아저씨는 아직... 깜깜.... 무...소......식.........

(위 문제의 아쩌씨는 전직 택배하셨다는게  함 정)

 

예절바른 우리 기공소직원들은

일제히

"안녕하세요~~~~~~"

"오셨세요~~~~" ㅋ

 

귀엽다  이소리 후후후

참고로 나는 구석진자리지요

 

어느새 우리기공소배달 에이스가 되신

이모부님.

후미진 내자리까지와

"오후에 나갈꺼 읍~~~~~써~~~~~~~~?"

 

아차 싶다!

나갈게 있다!!

 

기둘려주세요 십분이면 되요 십부우우우우운

 저스트텐미닛 ~

(입만 살았으요    삼십분이.. 후덜덜덜 )

후다닥 뽕뽕이에 모델을 샤샤삭말아 기공봉투를 내미는데

 

작은 (?)가슴 한켠에 죄송한 마음이 울컥 고개를 내민다

 

       손이 기공물들고다니시느라 거칠어지셨어

       입술은 찬바람에 하얗게 트셨어

       귀는 너무나도 빨가셔

 

"..... 장갑 안끼세요?"

 항상부탁만 하는 못된 어린직원놈인데.

"아유 난 걸리적거려서 그런거 안껴 밥안먹어?"

되려 나를 챙기시네

 

왠지 속상해

나는 5m도 되지않은 씽크대춥다고 

뭉그적뭉그적거리는 절므니여써

 

 

어르신들.

독감이 유행이래요 유행일꺼래요

조심하세요

정말 기공소에 꼭 필요하신분들이에요

늘 건강하세요  헤헤헤헤

 

 

 

  • ?
    카페이장 2013.01.20 08:21
    여린 마음이 보이네요 ^^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 ?
    nix 2013.01.20 16:20
    다음 얘기가 기다려지네요
  • profile
    울트라맨 2013.01.20 17:58
    웃음이나오네요^^
  • ?
    진솔 2013.01.20 19:40
    기공소에 좋으신분들 많이계시네요 부러워요
  • ?
    生花集蝶 死花在蠅 2013.01.20 21:18
    최근에 '타워'라는 재난 영화를 보고난 지 얼마 후에

    폭설로 고생했던 기억을 되돌리면서 생각 난 것이 하나 있습니다.

    폭설로 교통체증을 겪는 버스 안에서 출근이 늦어질때

    그 비좁은 버스 속에서도 임산부나 노인분들에게 자리를 양보하시면서

    자기는 3-4시간 서서 있는 사람들..

    그리고 버스창문에서 흘러내리는 물을 자기 손수건으로 닦아 내는 사람들

    하지만 스마트폰으로 카톡하면서 옆에 관절염 앓았던 할머니를 무시하고

    카톡하면서 킥킥 거리면서 자리를 안 비켜 주는 참 한방 날리고 싶던 여자.

    그리고 고층건물 화재시 재난을 겪는 사람들의 영화를 보면서

    느껴졌던 것도

    다 어려울수록 사람들의 서로에 관한 관심과 배려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는 기반이라는 것입니다.

    어려운 상황에서도 있으신 분들은 국비로 해외 놀러 가십니다.

    참 그 카톡녀 같이요

    어제 오늘 이야기도 아니지요

    그렇게 우리 나라도 우리 서민들도 살아 왔으니까요

    어려운 사람들끼리 배려하고 살펴 주면서요

    어렵지만 서로 살펴 주고 살아가야 하는 것

    이 글으 보고 또 한번 느껴집니다.
  • profile
    교정매니아(장희성) 2013.01.22 03:29
    많이 보던 장면인데...ㅋㅋ 작업실에 보일러놔드려야겠어요..
  • ?
    새촘 2013.01.22 07:18
    고생이 많으십니다. 전 오늘 트러블메이커로서 어깨 크로스되어있습니다
    힘내세요~
  • ?
    mabus 2013.07.04 02:42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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