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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경험기 ep 3. 취업하기 part 3( 저의 제안 )

토론토에서 겪은 일을 쓰기에 앞서..

캐나다 취업할 때 현지의 랩들과 직접 연락을 해보시길 권해드립니다.

물론, 영어라는 높은 벽이 있다는 거 압니다. 저에게도 마찬가지 입니다. 그러나 해외에서 영어 안하시고 일하실 수 있을거라 생각하십니까? 시간 문제인겁니다. 업체에 2000 만원 가까운 돈 들이고 저처럼 취업하면 사장이랑 대화없이 일하실 수 있으시겠습니까? 아닙니다.

다행일까요, 한국에서 현지랩에 지원하려면 이메일로 이력서를 보내야 합니다. 우선은 답도 이메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시차나 전화비용등의 문제로 말이죠. 잡 컨택은 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시간은 약간 벌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은 말하기 듣기 보다 쓰기 읽기가 더 나으니까요.

저의 제안은 이렇습니다.

0. 사실 지인의 소개로 오시는게 제일 좋습니다.

저도 여기 와서 정말 안타까웠던게.. 지인의 소개로 왔더라면 업체에 그 큰돈 버리지 않아도
됐을텐데.. (불쌍한 인생 이 넓은 캐나다에 아는 사람 한명 없습니다.)
  또, 왜냐하면 캐나다는 사람을 고용할 때 인맥을 통해서 찾는 문화가 일반적이란 느낌입니다.
이런 내용은 캐나다 이민이나 워홀 관련 카페등에서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여기서는
추천서도 매우 중요한 취업의 도구가 되는 것 같구요.
없으셔도 본인의 기술에 자신만 있으시면 얼마든지 도전해 볼만 합니다.

1. 영문 이력서를 만듭니다.

캐나다에는 여기 사람들에 맞는 이력서 형식이 있습니다. 개인적인 정보는 적지 않는것 같고
( 성별, 나이, 본인사진, 등..) 자신의 경력이나 skill , 자격증, 학력 등의 위주로 작성합니다.
물론 영어로 하셔야 되고 어려우시면 번역하시는 분들이 아마 잘해주실겁니다.
또, 기공사이니 만큼 자신의 테크닉을 어필할 작품 사진 잘 찍어서 이력서에 첨부하셔야 유리
하실 겁니다.
간단한 커버레터에 본인의 장점등을 어필하시구요.

2. 이력서를 넣습니다. 어디에?

이건 제 와이프 전문인데.. 저를 뺀 한국사람들 컴퓨터 하난 정말 잘쓰는 것 같습니다.
여기 사람들이 많이 쓰는 사이트 몇몇과 구글에 올라온 치기공 관련 온갖 구인정보들..
그리고 원하는 지역의 덴탈랩의 웹페이지를 다 찾아내서 이력서를 냅니다.
Kijiji, job bank , indeed, 등..
여기서 현지의 기공소 사장들이 관심이 있어서 연락이 오면 워킹퍼밋을 지원해줄 수 있는지
꼭 물어봐야 합니다. 기공소의 규모나 재정상태등을 평가해서 기공소에 LMO 라는 일종의 외
국인을 고용할 수 있는 허가서를 내주는데 그게 먼저 안되면 워킹퍼밋을 받을 수 없습니다.

3. 결국 모든 결정은 기술과 영어에서 판가름 된다고 생각합니다.

이 모든것이 원활하게 진행되었다면 현지에 직접오셔서 테스트를 받으셔야 할 것입니다.
( 사실, 이부분이 쉽지 않습니다. 저도 기공소를 운영중이어서 사실 포기했던 부분인데요.
솔직히.. 겁도 조금 났었던거 같네요. 업체에 낸 돈이면 여기 일곱 여덟번은 다녀갔을 금액이
이니까요.)
이 땐 가진 기공기술과 영어가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겠지요.
저도 영어 못합니다. 요즘 저도 테스트 대여섯번 봤습니다. 영어도 못하면서 내 기술이 해외에
서 얼마나 통하나.. 또 돈 많이 번다더라 헛소문 듣고 왔습니다.
그래도 스스로 준비해서 일자리 구해보니 할만 합니다.

4. 준비가 아직 안되신 분들은 제발 참아주세요!

저도 한국에서 기공소 일년정도 하다가 접고 여기로 넘어왔습니다.
기공소 할때, 힘들었습니다. 한국의 기공수가 정말 낮고 , 그로인해 소장님 기사님 모두 힘든
상황입니다.
여기에 기술이 아직 충분치 않은 사람들이 넘어와서 저임금으로 사장들 노예처럼 일하는 사람
들 있습니다. 한국의 기공수가 처럼 여기 한국테크니션 페이 점점 내려갑니다. 물론 페이 내려
가는 이유야 그런 한국사람들 때문만은 아닐 겁니다. 그러나 많이 보게됩니다.
여기 오시는 한국 테크니션들 모두 좋은대우 받고 행복해졌음 하는 바램에서 생각해봅니다.

다른곳은 잘 모르겠지만 적어도 여기 토론토 인근 온타리오 지역에 테크닉이 부족한 채로 오면
임금을 많이 낮추는 것은 물론 일을 늦게까지 하지 않으면 일자리 구하기 싶지 않을겁니다.
그런것들이 전체 기공사 임금을 낮게 하는 원인이 되고 본인도 이곳에서 바라는 삶을 살지 못하
게 할테니까요.

다음편에 기다리시던 토론토에서 겪은일은 토론토에서의 취업비자 받기 편에 이어집니다.
  • profile
    Muam [無庵] 박정기 2013.01.25 19:04
    역시 쉬운일이란 ....
    댓가 없는 성취는 없나 봅니다.

    힘들었던 만큼 튼튼히 뿌리내리시기 바랍니다.
  • ?
    부산기공사 2013.01.25 19:42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재허니 2013.01.25 22:46
    ㅎㅎ 잘보고 갑니다..ㅎ
  • ?
    재허니 2013.01.25 22:47
    ㅎㅎ 잘보고 갑니다..ㅎ
  • ?
    또기네 2013.01.27 06:44
    현실은 참 많이 매몰찬 것 같애요
    쉬운 일이 없어요
  • ?
    커랜자스 2013.01.27 13:42
    제가 10여년 넘게 토론토에서 기공일을 하면서 보아 온 한국에서 오신 분들은 대게 뛰어난 기술을 가지고 계시더군요.

    그 분들이 상대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영어실력임에도 기술이 있으니 일을 할수 있는 거죠. 여기에도 어중간한 그럭저럭

    기술을 가진 캐나다출신기공사들은 너무 많습니다. 기술도 떨어지고 영어도 안되면 아무도 한국사람을 뽑을 이유가 없죠.

    여기는 땅덩어리에 비해 인구는 적으니 세미나 같은게 거의 없습니다. 있다고 해도 보통 하루에 50에서 70만원 정도 하죠.

    여기서 일하는 한국분들중에는 한국에 가서 포셀린 교육받고 오시는 분도 많이 계십니다.

    한국에서 많은 분들이 오셔서 일하면 좋겠다는 생각이지만 우선 기술이 제일 먼저고 영어도 기술 못지 않게 중요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
    S군 2013.01.29 01:51
    잘보고갑니다 이왕나가신거 성공하시길
  • ?
    제일 2013.01.30 01:08
    역시나 어딘지 알거 같네요. 차라리 영어준비해서 혼자 가는게 좋겠단 생각이 들어서 저도 중도에 관뒀었죠. 돈 좀 날리긴했지만 ㅠㅠ
  • ?
    다크마신 2013.01.30 07:48
    기술과 영어가 중여하네요~~그중 기술이군요
  • ?
    으아아아 2013.01.30 10:10
    잘보고갑니다~
    디음편도 너무 궁금하네요
  • ?
    게데바라 2013.02.01 18:23
    정보감사^^
  • ?
    넓은초원 2013.02.12 03:17
    정보감사합니다
  • ?
    dhapap35 2013.02.16 01:16
    외국이민생각하고있었는대 좋은정보감사드려요~^^
  • ?
    elvin 2013.02.26 18:49
    정보감사합니다 ^^
  • ?
    Hermesism 2013.03.01 21:06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
    DentalJayes 2013.04.21 07:58
    좋은정보 감사드립니다.
  • ?
    후릇츠 2013.05.31 07:17
    잘봤습니다.
  • ?
    가을타는여자 2014.11.12 08:11
    시리즈 쭈욱- 정독하고 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현실적인 조언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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