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공용 에어터빈(NSK Presto, Bien-Air, Silfradent, B-Production, 기타)을 수리하며
관리 부족및 사용상 부주의로 인해 고장이 나는 경우를 많이 접하다보니 1대1로
알려 드리는 것보다 덴탈2804를 통해 많은 분들이 알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커
몇가지 주의 사항에 대해 말씀드리려 합니다.
1. 해당 모델 에어터빈핸드피스의 적정 공기압을 준수하시기 바랍니다.
과도한 공기압은 베어링의 한계 회전수를 초과하게 해 피로도가 누적이 되고 결국
베어링 파손으로 이어지게 합니다.
(예: NSK Presto / Aqua Presto- 35PSI)
2. 작업시에는 집진기 흡입구에 대고 작업하시기 바랍니다.
마이크로모터 핸드피스와 달리 에어터빈 핸드피스는 베어링 위치가 바로 절삭
면에서 불과 1cm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하다보니 돌가루및 기타 이물질 유입으로
부터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이러한 돌가루및 이물질들이 베어링 틈사이로 파고 들어 침착이 될 경우 베어링
파손및 bur를 잡아주는 척의 손상으로까지 이어지게 합니다.
그리고 NSK Presto / Aqua Presto 에어터빈 하우징의 경우 외부 표면에 있는 3개의
홈에 하얀 돌가루가 쌓이고 쌓여 홈이 막혀 있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핀셋으로
막힌 홈을 청소해 주시고 절대 에어건으로 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3. 다이아드레서에 그루브bur를 가는 행위는 절대 금물입니다.
다이아드레서에 그루브bur를 갈면 쇠와 쇠가 부딪쳐 순간적으로 뜨거운 열이
발행해 두께가 얇은 bur를 타고 척과 베어링으로까지 열이 전달되 파손으로까지
진행 시킬 수 있습니다.
4. 임플란트의 어버트먼트 밀링에 에어터빈 핸드피스 사용은 절대 금물입니다.
위 내용과 같이 쇠와 쇠가 부딪혀 순간적인 열 발생으로 척과 베어링 파손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습니다.
5. NSK Presto / Aqua Presto 에어터빈을 핸드피스에 장착시에는 먼저 뒤 베어링에
검정고무오링을 끼운다음 핸드피스와 합체 하시기 바랍니다.
뒤베어링에 고무오링을 끼우지 않은 상태에서 핸드피스와 합체시킬 경우 회전하면서
뒤베어링쪽과 맞닿은 핸드피스 내벽을 뒤베어링이 요동을 치며 치게 되어 뒤베어링이
쉽게 파손이 되는 요인이 됩니다.
6. 장시간 에어터빈을 방치하실 경우엔 꼭 bur를 끼운채 보관하시기 바랍니다.
7. 최소한 한달에 1회정도 에어컴프레셔 통 밑에 고이는 녹과 기름때 그리고 이물질들을
밖으로 배출시켜 주시기 바랍니다.
에어컴프레셔 통 하단에 밸브를 열어 배출시키면 됩니다.
중간 중간에 에어필터를 달아 놓았다 하더라도 100% 기름때 및 이물질들을 걸러 내지
못해 결국 에어터빈 핸드피스 내부로까지 침투하다보면 핸드피스 에어관에 동맥경화
처럼 침착이 되어 에어가 밀리는 현상이 발생이 되고 결국 핸드피스를 교체해야 하는
경우도 발생합니다.
더구나 에어컴프레셔쪽에서 걸러내지 못하고 다시 에어와 함께 유입된 이물질들은
에어터빈 베어링 손상으로까지 이어지게 합니다.
8. NSK Presto / Aqua Presto의 경우 Oiless핸드피스입니다.
절대 에어터빈에 오일을 치지 마세요. 오히려 투입된 오일이 밖으로부터 유입된 이물질
들을 꽉 붙잡아 두는 역활을 하게 되어 고장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단. Bien-Air에어터빈등 오일을 요하는 타 제품은 상관없습니다.)
9. 자가 수리시 절대 뺀지나 망치를 가지고 물리적 힘을 억지로 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는 오히려 다른 부품들에까지 손상을 입혀 전문 수리업체에서도 수리할 수 없는
경우가 발생되곤 합니다.
기공용 에어터빈을 새로 장만하시려면 만만치 않은 가격에 다들 한번쯤 놀라셨을겁니다.
위에 열거된 주의점들만 참고하시더라도 좀더 에어터빈의 수명을 연장시켜 사용하실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By 핸드피스수리방(010-4521-8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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