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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왔는데 게시판 보니 어렵긴 어렵네요~

by 농사 posted Apr 02,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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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공이란 직업 저는 프라이드 가지며 살았는데 ...

 

타 싸이트에서 기공사들이 전문직이라고 하는게 우습다..이런글 보고 상처 받았고

 

오늘 미국가기 위해 대사관 인터뷰 리젝후 또 우울하네요..

 

 

여러 기공 선후배님들이 한국의 어려운 사정에 떠나려 하는것 같기도 하구요..

 

저도 파샬 덴쳐를 하고 있는데 자리도 진짜 없네요..

 

포셀린하는 동생도 월급맞춰주기 힘들다고 나가라 한다는 말에 ...

 

둘이서 하나 차리까...하는 농담 아닌 농담을 주고 받으며

 

기분이 많이 우울하네요..

 

막말로 화물차 하시는분들도  하루 데모 하자고 하면 우르르 모이는데

 

왜 더 배우신 기공계 분들은 이리 안되는지...

 

비싼 학비내가며 열심히 공부하고 대학을 졸업했는데.. 밤을 새어가며 책상에 앉아 일하고

 

그만큼 대우를 못받는지... 저도 한때 새벽2~3시까지 일하며 6개월 해봤는데.. 정말 이대로 죽을꺼 같다라는 생각이 들고

 

몸도 망가지던데.. ㅠㅠ  다들  먹고 살자고 하는 건데 

 

지금와서 이직해야 하나 생각합니다. 조그만한 중소기업 들어간 동생도 200가까이 받는단 말에

 

맘속으로 난 초봉 90만원 받았는데... 분명 고생은 내가 해도 더 했을텐데..ㅎㅎ

 

암튼 인터뷰 떨어지고 우울함에 이상한 소리나 하는것 같네요..   다들 열심히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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