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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배님들 조언부탁드립니다..

by deaknight posted Apr 23,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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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방에서 근무중인 4년차 기사입니다.  다들 힘든시기에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일하는기공소를 정리하고 전일제 세미나에 가려고 생각중입니다. 아무래도 기공소에서 배우는거에는

 

한계가 있고. 많은분들이 생각하고계시겠지만. 저도 해외취업을 생각하고있습니다. 이번에 정리하고 전일제가서 마음독하게먹고

 

열심히 노력해서 좀더 경력을 쌓은후에 호주로 워킹가보자 이생각입니다. 하지만 문득 이런생각이 들더군요. 나혼자 잘먹고잘살자고

 

부모형제 다버려가면서 꼭 굳이 그렇게해서 기공일을 해야하나.. 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봤습니다. 정말그정도로 투자할 가치가있고

 

그만큼 기공일을 내가 좋아하는지.. 선배님들에게 여쭤보겠습니다. 정말솔직하게 기공일 비젼있다고 보시는지요. 물론 어떤일이든

 

자기하기나름이란거 알고있습니다. 전에 동기들 힘들다고 그만두고싶다고 했을때 제가 "아무리 힘들다 힘들다 하는 직종이던간에 10명중에

 

1명은 외제차 타면서 잘먹고 잘살고있다고, 우리는 노력해서 1명이 되야한다고" 이렇게 동기들을 위로아닌 위로를했었는데..

 

지금제가 이런생각을하니 참아이러니 하네요.. 저 기공좋습니다. 나름자부심도있고 주말마다 세미나듣고 늦게까지 남아서 연습하고.

 

나름 노력하고있습니다. 하지만 문득. 점점최첨단 장비도들도 나오고있고 정말 과연 내가 노력한만큼 기공계가 투자할만한 비젼이

 

있을까.? 하는 생각이듭니다.. 지금힘든것보다 앞으로의 비젼이 없다는생각이 기공일을 계속함에 있어 가장 큰 걱정입니다.

 

이번 7월달에 전일제세미나가 시작되는데. 세미나를 들으러갈지. 아니면 이번기회에 다른 길(포항쪽에서 아는동생이 용접일을 하는데 괜

 

찮다고 생각있으면 내려오라고 하더군요..) 을알아볼지 큰 갈림길이 될꺼같습니다.

 

 "지금 무슨 4년차에 그런고민이냐", "할꺼없으면 기공해라" 어떤 충고, 조언 어떤말이라도 좋습니다.

 

선배님들 동생, 가족들이 물어본다고 생각하시고 대답해주십시요. 기공 비젼있다고 보십니까?

 

주저리주저리 쓴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정말감사합니다. 모든하시는일 잘되시길 빌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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