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F를 맞아 돈 많이 번다는 얘기에 처음 보건대 기공과를 갔을때는 신기했었죠...
기공일 5년 했을때는...이렇게 길게 할줄 몰랐는데...참...나도 독하구나....
십년...이게 내 일이구나...평생 기공밥 먹겠지...했었어요
근데...요즘은...정말 다른 일이 없는건지 고민이 되네요...
처음과 같은 열정도..의욕도...없다는걸 느낍니다...
부모님 계신 집을 떠나 서울에 온지 어느덧 십 년...
자취생의 비애는 아니지만...서울 생활은 좀 힘이 드네요...
이럴때는 좀 쉬어가는게 좋은거겠죠...
제주도...
한번 가보고 싶어요...드넓은 바다를 보고 있으면...
없어진 초심이 다시 올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