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더운데 고생하십니다. 구직양식에 대해...

by 마운틴고릴라 posted Aug 21, 201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2804에서 협회보다 늘 항상 한발 앞장서는 점이 좋은것 같습니다.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구인당사자인 기공소들도 양식이 있으면 좋겠네요.

막상 면접 가보면 개판인 기공소가 많죠. 일단 오라고 불러놓고 연차가 많다. 미안.
월급이 안맞다. 미안, 그러면서 테스트로 풀케이스 조각 시키는 놈들이 있지를 않나...
일부러 면접이라고 불러서 나갈것 일시키는 그런 곳도 있습니다.

몇년전에 나도 들은 이야기인데 지방에서 서울로 졸업생 면접 불러놓고 이미 뽑았다고 그냥 가라면서 
헛걸음 시키고 차비도 안주는 쓰레기같은 샛기도 있었습니다.(이글보면 뜨끔하겠죠?)
최소한 예의가 지켜지고 선을 지킬때 기공사들 복지도 기공계도 선후배 사이나 뭐가 좋아지지 않을까요.
저는 기공소 면접 오면 와줘서 반갑다고 최소한 냉장고 음료수라도 하나 먹이는데, 
굳이 다른 시간 놔두고 점심때 불러놓고 조각이나 컨춰링 임상 시키고 
자기들은 옆에서 배고픈 사람 앉혀놓고 짜장면 냄새 풍기면서 먹고 이런일은 안하면 좋겠습니다.
이건 뭐 기본 예의도 안되는...

기공계는 사실 배려가 없어서 삭막해지고 후배들도 선배 안챙기고 선배들도 후배 안챙기는
이런 일은 앞으로 없어지고 소장들도 줄건 주고 기사들은 할건 해주는 사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기공료도 암묵적으로 마지노선이 있으면 좋겠습니다. 이게 다 서로에 대한 배려인데.
뭐 각설이 길었네요.
기공소도 사람 구할것이면 일단 오라고만 하지말고 기본적으로 인원,규모가 얼마인지, 
4대보험, 주5일제, 월차, 식사지원같은  간단한 항목을 좀 올려주면 좋겠습니다.

더운데 수고하시고요. 늘 애쓰시는 모습에 감사드립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