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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3.12.08 06:39

면접후기...

조회 수 4906 추천 수 1 댓글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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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면접을 보고왔네요

 

웃긴건 기공소면접과 아예다른업종 면접 두개 보고왓네요ㅋㅋ

 

 내년이면 3년차 그전까지 골드웍 원스텝으로 했었고

 

크라운 조각시키셔서 했더니 이건뭐 그냥 보더니 맘에안든다고하니

 

뭐 월급을 깍으려고 그러는건지 진짜 맘에안드는건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달이면 3년차가 되니 월급세전170에 퇴직금 별도 말씀드리니 많다고 그러시네요...

 

에효~ 그리고 착찹한마음으로 중소기업으로 면접을 보러갔습니다,

 

이분야에는 아예 초짜며 아무것도 모르는데 월급 세전150에 퇴직금별도

 

3개월후에 180으로 올려주고 다달히 보너스로 10~20만원정도 준다네요

 

밥도 꼬박꼬박나오고요~

 

근무시간은 9시부터 저녁9시까지 토요일은3시 참고로 주6일이며 한달에 한번 자기가 쉬고싶은 토요일엔

 

쉬게해준다네요~ 이쪽으로 많이 알아본결과 10년정도되면 3600~4200 정도 받더라고요~

 

물론 4천 그냥주진 안켓죠 13~15시간근무에 주6일로 쌔빠지게 일해야 받겠죠~

 

2년동안 배웠는데 다른곳에선 초봉으로 받는 월급도 못받고 있었다니...참 기가찹니다...

 

그나저나 아예다른업종으로 전직을 하려하니 겁도나고 또 이길이 아니면 어쩌지 라는 걱정이 드네요..

 

기숙사가 있긴한데 타지 생활에 기계돌아가는 소리에 좀 쫄았네요ㅋㅋ

 

기공일 제 적성에 안맞진않는데 일할때 재미도 있고 그런데 현실적인 부분에서 많이 고민되네요..

 

요즘 딜레마네요~

 

웃기지만 ㅋㅋ 2년차때 원스텝으로 할때는 자신감도 있었고 이길로 쭉가면 잘해낼수 있을꺼라 생각햇는데

 

다른곳에 면접보러 다니면서 기가 팍팍 죽네요 ~

 

 

 

 

 

 

  • ?
    캐나인 2013.12.08 07:22
    "2년차때 원스텝으로 할때는 자신감도 있었고 이길로 쭉가면 잘해낼수 있을꺼라 생각햇는데"

    후배님 딴건몰겠고 이글에서 피식했네요.
    지금이 자신감충만할때고 자만심최고일때죠..
    뭐든할수있고 난잘나보이고..
    조금만더 버텨보세요..
    교합이라는 새로운 미지의세계와 형태학이라는 새로운 딜레마에 빠지며 비참히 쓰러지는 날이 머쟎아 꼭한번은 있울겁니다
  • ?
    RKSKEK12 2013.12.08 07:42
    저도 알고있습니다~ 앞에 웃기지만 이라는 말은 쏙빼고 그렇게 말하시니

    자만심에 빠져사는 사람으로 들리네요~

    웃기지만이라는 말을 쓴건 저도 그때의 자만심이 웃기다는 말인데....
  • ?
    김대운 2013.12.08 07:26
    이직 하세요.시간 지나서 후회하지 마시구요.
  • ?
    아이러니 2013.12.08 10:30
    그냥 그만큼 열심히 햇고 즐겁게 일햇다는 것처럼 보이는데
    자신감있다니까 그저 베알이 꼬이신가요..??
    죽자살자 달려드네요 저말에만
  • ?
    RKSKEK12 2013.12.08 18:53
    사는게 팍팍하다보니 사람들이 예민한거 같아요~

    이런글 말고도 여기 솔직히 페이에 관련된 글 올라오면 되게 민감하게 반응하더라고요~

    저는 기공사 월급 정말 아직도 잘모르겠습니다~ 제생각은

    페이에대해서 서로 공유하면 누구에게는 현실을 직시하거나 아님 본보기로 삼아서 더욱 열심히 하게 되는 계기가

    될수있을꺼라 생각하는데 물론 페이가 그사람의 노력과 실력 여부를 다 설명해주진 않지만요~
  • ?
    이뚱저뚱 2013.12.08 18:26
    나이가 어떻게 되는진 모르는데요
    전 4년차에서 5년차 넘어가는 31살 아이가 둘일때 정확히 5년전에
    200준다는거 거부하고
    무작정 이직했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놈 초봉 2200준다 케서 옮겼는데
    5년 후인 지금
    제 주변 모든 기공사 동기들이 절 부러워해요
    주 5일에 5시 반 퇴근
    연봉은 4000정도이지만
    그래도 퇴근시간 정확하고 주말에 너무 바빠서 근무하게되면 시간당 30000원 정도의 수당이 붙습니다.
    기공일을 제외한 거의 모든 분야에서 시간외 수당이 적어도 1.5배로 알고 있어요
    옮기세요.
    이직이 처음은 두려울지 몰라도 5년뒤엔 웃으면서 가족과 주말에 여행가고 있는 내모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조금은 알아보고 이직하시는건
    필수 입니다.
  • ?
    RKSKEK12 2013.12.08 18:49 SECRET

    "비밀글입니다."

  • ?
    SinB 2014.01.29 05:22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이뚱저뚱 2013.12.08 19:00
    전 전기공사 시설설계관리
    를 하고 있어요
    전공이 너무 다르기때문에
    접근하기 힘든 직종인데요
    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본인한테 맞는걸 알아보고
    준비하고 도전한다면
    전혀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
    RKSKEK12 2013.12.08 19:06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이뚱저뚱 2013.12.08 19:29 SECRET

    "비밀글입니다."

  • ?
    RKSKEK12 2013.12.08 19:57 SECRET

    "비밀글입니다."

  • ?
    유러파 2013.12.08 19:35
    개꼴 당하기전에 이직하세요. 기공 닶없음.
  • ?
    이뚱저뚱 2013.12.08 21:28
    처음부터 쉬운일은 없습니다. 기공일도 3년 4년대학 졸업하고
    스킬을 갈고 닦아서
    내공을 쌓아 기공 장인이 되어가는 것처럼
    그 어떤 분야도 쉽게 단기간에 편해 지는 일은 없는거 같아요
    설사 편해진다 해도 그건 편해진게 아니고 그만큼 위험해 진거 일 수 도 있습니다.
    누군가 치고 올라갈 틈을 만들어 놓는 거와 같은 거니까
    편한 일을 찾기보단 내가 하고 싶은일 나한테 맞는 일을 찾는게 맞는거 같네요.
    지금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러나 앞으로 그 어떤 걸 해도 쉬운건 없는거 같아요.
    제가 이직을 결심한 가장큰 이유는 가족과 좀더 많은 시간을 보내고 싶었던 거 였습니다.
    가나다12님도 지금 왔다갔다 하는 마음을 잡을 수 있는 진짜 이유를 만들어 보세요.
    수고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 ?
    마운틴고릴라 2013.12.08 23:01
    제후배가 컨쳐링 하루 평균60개합니다. 그리고 월급 320받아요.
    문제는 아침 9시 일시작해서 평균 9-10시 재수없으면 11넘어 마치는데,
    집에오면 한시간걸리고 집에는 애기가 있어서 밤에 잠도 제대로 못자고,
    아침에 세수만하고 머리감을 시간 없어 비니뒤집어쓰고 또 8시에 출근한답니다.
    가족이나 친지나 지인이 치과의사라서 인맥이 되거나,집에 돈이 많아서
    일에 죽자사자 할필요없는 귀한자식이거나, 치과기공실에 재수가 좋아서
    들어가거나, 대학병원에 면접봐서 어찌저찌 들어가거나, 오픈해서 거래처
    튼튼한거 2-3개 없는 소장인 이상 대부분 기공사들 저렇게 살게 됩니다.
  • ?
    RKSKEK12 2013.12.08 23:30 SECRET

    "비밀글입니다."

  • ?
    검은머릿결 2013.12.09 08:45
    아직 40 전인데 갈때가 없습니다... 다 30 초반 만 구하구여... 다른거 하세여 어차피 40넘으면 정말로 갈때 없습니다..
    기공계가 예전에 비해서 년차 낮은 5년차이하정도 아이들은월급이 그나마 많이 주는거에요 그정도도 않주면 않하니까요.
    그위로는 월급 250 280 300.. 여기서 왔다갔다합니다.. 근데 누가 많이 주려고 할까요 5년차 250 주고 밤일 시키는거죠.
    소장이나 기사나 또라이만 남고 다 떠나는 분위기에요... 어떻게는 다른일 준비히세요..
    대부분 소장들이 비꼬면서 다른거 하다가 다시 기공일 돌아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예전말이에요. 이제는 돌아갈곳도 없고.
    다른일 해서 더 잘사는 사람들도 많아요.. 기공소가 발암물질 소굴이에요 매몰제. 메탈 .가스 등 등.
  • ?
    RKSKEK12 2013.12.09 09:27
    40전인데 갈때가 없으시다니...

    보통 30대후반에서 40대에 돈이 제일많이 들어가지않나요?? 정말착찹합니다...

    정말 답이 없는건가요? 운좋아서 기공실에 붙어있는것도 40대가 되면 눈치주면서 나가라고 하나요??
  • ?
    맨주먹 2013.12.12 05:01
    제 선배님 나이가 41인데 오라는데가 너무 많아서 힘듭니다 알바를 짬짬이 면접삼아 다니는데 실력이 받침되니 매달 직원 빠질때마다 이직안할거냐고 전화 옵니다 물론 페이는 세금 제하고 400입니다 자리 못 구하시는분들 본인이 더 잘아실텐데요 이따위로 기공계가 나이먹으면 갈곳없다고 헛소리는 안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
    마운틴고릴라 2013.12.13 04:12
    그렇게 실력이 좋으신데 41살에 알바다니세요?
    오라는데가 너무 많다라...그걸 본인도 아닌 삼자가 어떻게 그리 잘아실까?
    그리고 그렇게 실력있는 분이 고작 월급 400 이라고 떠들고 다닙니까?
    누가 헛소리인지 모를일이군요. 헛소리의 뜻부터 좀 알고 떠드세요.
    남들 진지하게 대화하는데 한두번도 아니도 이상한 뻘글 테러 좀 적지마시고.
  • ?
    좋은기공 2013.12.13 07:08
    다들 날이 너무 서신듯.. 어려운 현실을 반영하는듯 합니다.
  • ?
    종지 2013.12.17 11:05
    저도 맨주먹님의 말에 동의 합니다.
    나이가 있고 경험과 실력있는 사람은 최고 대우 받습니다.
    상상이상으로....
  • ?
    리쌍 2013.12.30 19:43
    맨주먹님 ...41살에 기공바닥에서 알바하시면서 대단한 자존감이신 선배님 두셨네요

    41살에 알바를 면접삼아...라니..님의 글귀가 충격적으로 다가오네요..

    내가 41살이 되었는데 알바를 면접삼아 다니게 되면 어떨까?를 상상해보니 .......감히 글로 쓰기 두렵군여
  • ?
    퐈이팅합시다 2014.01.30 17:38
    뭘 하던 쉬운일이있겠습니까? 어느직종이던 기술직은 참 처음이 힘든듯합니다
    박봉에 불규칙적인퇴근시간...하지만 노력하다보면 빛볼 날올거라생각합니다
    겨우2년차인데 여기 잘하시는분들 작품보면 더고개가숙여질겁니다
  • ?
    nogaripark 2014.05.29 08:24
    힘내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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