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 기공물의 외주는 발주 관련한 게시물만 가능하며. 수주 관련한 게시글은 즉시 삭제합니다


자게
2013.12.08 21:30

덤핑 숫가표의 성공율.

조회 수 5174 추천 수 0 댓글 11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치과에서 원장이 부릅니다...

 

나가봤더니 또 누군가가 흘리고간 찌라시 숫가표가 쌓여있습니다...

 

포세린 37000원...포세린 35000원....포세린 33000원....

 

현재 거래하는 가격 45000원이 낯이 뜨거워 집니다...

 

원장이 선수쳐서 이야기 합니다...

 

"뭐 가격 싼거면 퀄리티야 어떨지 뻔하니까 그리 보내겠다는게 아니다...

 

하지만 요즘 숫가가 이런데 너무 하는거 아니냐???

 

우리도 힘든데 생각좀 해주면 좋겠고...너무 서운하다...."

 

결국 내가 할말을 원장한테 듣고 몇천원을 빼주기로 합니다...

 

아니라고 하지만 원장 눈빛은 흔들리고 있습니다...

 

쥐가 고양이를 생각해 주기를 바라는 눈빛입니다...

 

 

 

그 찌라시에 적혀 있던 기공소중 한명은 나랑 친한 소장입니다...

 

그 기공소도 정말 힘든걸 알기 때문에 뭐라 하기도 뭐합니다....

 

일은 잘하는데 기사들,재료상,건물주인 다 퍼주고 자기 혼자주말 밤일하고 있는 딱한 소장인데 오죽하면 그럴까 싶지만...

 

그런다고 결국 내 거래처에 숟가락 얹어 보고, 뺏어 먹기는 커녕 내 밥그릇만 줄었습니다....

 

내 거래처 였는지 몰랐으니까 그랬을거라는 것...느낌 아니까~ 그냥 이해해 주려고 하지만...

 

나도 힘든데.... 머릿속에 스며드는 온갖 잡 생각에 힘이 빠지고 기공계가 원망 스럽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들었네요...전 기사라 제 이야기는 아니구요...아주 친한 소장하는 분께 들은 이야기예요...

 

다른 33000원 찌라시는 듣보잡기공소....35000원 찌라시는 지역내 유명한 덤핑 기공소였어요....ㅎㅎ

 

 

이런 경우 있으신 소장님들 계시죠??

 

웃자고 쓴 얘기는 아니지만 써놓고 보니 쓴 웃음만 나오네요....ㅎㅎ

 

결국 단가가 싸다고 찌라시가 성공한건 아닌데...

 

어부지리로 치과들만 득을 보는 상황에서...

 

도대체 숫가를 낮추고 있는 사람들이 누군데 누굴 원망하나요???

 

숫가가 10년동안 오르기는 커녕 내려간데는 다 이유가 있겠죠...

 

협회 얘기 하지 마세요...임원이 그러고 다닌다는 소리도 귀에 딱지 앉겠어요....

 

 

행여나 어디가서 그런 찌라시를 본다면 연락주세요...

 

주변에 아는 사람들과 함께 그 기공소에 취직해서...

 

매일 아침 소장자리에 똥을 싸 놓겠습니다...

 

 

이것말고는 어떻게 답이 없을까요???

 

 

  • ?
    마운틴고릴라 2013.12.08 22:14
    이업계에 10년넘게 종사하다보니 별에별 경우를 다 보지만,
    덤핑치는 소장들보면 기공소 팔아치우려고 수쓰는 사기꾼들이 많습니다.
    일단 거래처 늘려서 매출뻥튀기하고 기공소 판다고 올린다음
    사람봐서 이것저것 따지고 꼼꼼한사람들은 대충설명하고 보내고
    이거 낚겠다 싶으면 장부보여주면서 비싸게 파는 사기치려는거죠.

    그런거 인수하면 처음 한달동안은 좋지요. 일많이 들어와서 피곤해도
    치과 여기저기 불려다녀도 이제 고생끝이다 싶고 신날겁니다.
    결국 한달이 지나고 수금하러가면 뭔가 잘못된걸 느끼고 실제수가에 몸과 마음
    다 버리고 버티고 버티다가 결국 똑같은 다른 기공사한테 사기쳐서 본전뽑던지,
    아니면 혼자 다 덤태기쓰고 장비 다 팔아 푼돈이나 챙겨 폐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이런 사람들만 잡아도 덤핑을 좀 줄일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 ?
    Toaqkf 2013.12.10 01:47
    제 주변에도 그런거 사서 개고생하다가 접으신 기사분이 있다는거...
    참 사람 무섭네요.
  • ?
    아리 2013.12.09 01:35
    직접 영업뛰는 사람으로써 이짓저짓다해봤지만 원장만날기회조차없고
    만나도 기존거래처 기공물이 마음에들면 싸게해도 소용없더군요
    어떤치과는 거래하는데있으니 그냥가라고 합니다.
    나중에알고보니 그치과가 거래하는기공소는 기공료 비싸게받는 곳이였어요
    제생각은 원장이 덤핑숫가표 받고 기존거래처에 가격낮춰달라고 떠본건데 소장들이 지레겁먹고 낮춰준것도있는것같네요
    본인실력을 믿고 소신있게 가셨으면 합니다.
  • ?
    비스 2013.12.09 02:31
    아리님이 말씀하신 부분은 실력보다는 원장과의 신뢰문제 같습니다...
    말씀처럼 실력있는 보철과 소장에 대한 믿음이 장기간의 거래를 유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만경쟁 업체가 늘어나면서 기공계 전반 적인 가격 하향화분위기에
    언제까지 실력과 소신 이야기 하기엔 너무 교과서적인것 아닌가 싶습니다.

    가만있어도 직접 영업뛰는 사람들 이짓저짓다하면서 들어오는데...
    과연 얼마만큼 실력에 자신이 있어야 소신을 갖고 이야기 할수 있을까요...
    가능하다면 언제까지 가능할까요...

    요새 값싼 중국산 재료들도 눈에 많이 띄는데...
    재료에 대한 믿음이 있어도 눈에 띄는 큰 차이가 없다면 중국산에 눈을 돌리는게 이상한 현상은 아니겠죠..

    제가 생각하는 문제는 기공계가 그런 분위기 이고...
    원장들 역시 중국산 재료들 처럼 기공소를 보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소신있어 비싼재료 고집하는 소장님처럼 그런 원장님도 있겠지만...

    우리의 궁여지책,고육지책이 원장들에겐 그전 편리한 선택의 폭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꼬집고 싶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요...
  • profile
    서치기인 2013.12.09 05:07
    저희
    소장님보다
    많이들
    받으시네요.
  • ?
    김창곤 2013.12.09 09:42
    대기업들 기공소와서 경영기법 배워가야할거 같네요!!!~~
  • ?
    라이코스 2013.12.10 21:59
    새삼..쩝!
  • ?
    라이코스 2013.12.10 21:59
    희망을 잃지 마세요..
  • ?
    그냥 2013.12.11 08:57
    으미
  • ?
    애플파인 2013.12.11 19:22
    저도 덤핑 기공소에 문제가 많다고 봅니다..결국 제살 파먹기죠..
  • ?
    기공왕 2014.01.01 10:30
    좋은방법 없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823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682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2397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90149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9469
590 자게 곧 졸업생이 몰려옵니다. 그리고 바로 엄청난 실업자가 탄생합니다. 42 민주선 2015.11.11 5070
589 자게 치과기공사의 허세...............과연 갑은?????? 38 하늘하야 2013.02.06 5072
588 자게 2016년 부산 KDTEX 종합학술대회 : 업체별 부스 강연 및 이벤트 모음입니다 file 덴탈2804 2016.07.09 5073
587 자게 저두 동영상이보고싶어요! 2 이청용 2012.02.07 5074
586 자게 scissor bite 가 정확히 뭐죠?? 12 뽀송 2014.07.28 5076
585 자게 *치과기공사의 작은삶 작은소망 찾아나선 이들..... 72 beauteeth 2011.09.20 5080
584 자게 cap이 맞지 않고 있어요ㅠㅠ 22 nothing 2013.03.12 5083
583 자게 소프트메탈에 대한 회원님들의생각은 어떠신지? 4 obait70 2015.02.14 5087
582 자게 게속 뜨는곳 9 dentisttech 2013.03.07 5089
581 자게 <b>[학술 번개] -모집마감- 박경식 소장님과 함께하는 무료 원데이 세미나 78 file 김일환 2009.09.03 5093
580 자게 지식채널e) 도넛과 커피잔은 같다 8 file 김가희 2009.11.06 5097
579 자게 치아의 enamel 은 어디서 왔을까요??? 3 김정용gowest 2015.09.25 5097
578 자게 치과기공소 와 치과기공실 개설시 장비 6 D- 2016.07.30 5102
577 자게 호주 멜버른 주관적인 구직체험기에요 23 정원진 2012.06.03 5106
576 자게 거래치과 소개받아서 갔는데... 27 매직아이 2015.12.14 5117
575 자게 서울시 치과기공사회 공문내용 (2012.8.1 이첩공문) 6 기공사랑 2012.08.16 5120
574 자게 [모디] 말띠 연애인 아니 말띠 기공사 한번 모여.. 10 file Nuclear 2014.01.02 5120
573 자게 치사람 DISCOVERY STUDY ... 21 file home 2014.07.10 5128
572 자게 지금방금 엠비씨뉴스에나온 기공소 뭔가요 깜짝놀랐네요 15 주룩주룩 2016.03.25 5132
571 자게 혹시 사진속 임플란트어디것인지 아시는분~ 8 file 아이케이 2016.01.08 5133
570 자게 엊그제 퇴사한 기공소에서의 두달간에 대한 단상... 15 카페인홀릭 2013.09.09 5134
569 자게 캐나다로 취직하신 선배님들 질문드립니다.(캐나다 치기공 라이센스) 13 완전소중한 2015.03.21 5139
568 자게 [업데이트안내] 레진템포러리로 배우는 치아 형태학 vol.2이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디지털리뷰센터 2014.08.22 5139
567 자게 좋은 기공소에 취직하는 방법! 졸업생은 읽어봐요 20 남원 2013.11.24 5140
566 자게 [새봄맞이 특별전] 필립스 전동 음파칫솔외 (옥션,다나와등에서 가격 검색후 결정하세요) file 덴탈2804 2019.02.17 5141
565 자게 키르키즈에서 틀니나눔 13 file 키르키즈인 2016.07.10 5144
564 자게 1년4개월을 일했는데 퇴직금을 못받았는데 어떻게 되나여?? 12 혀니혀니 2012.08.27 5148
563 자게 기공일 오래할수 있을까요?? 12 두스탈 2016.07.30 5153
562 자게 선택의 기로에서... 7 기공남자 2013.03.11 5157
561 자게 제발 올 여름이 마지막이길 원해보지만.................. 13 file Nuclear 2016.08.16 5158
560 자게 8년동안 야근 ㄱㄱ 그치만 이제는 ㄴㄴ 후배님들에게 추천하는말 6 몰라?!몰라는대구치 2016.06.23 5158
559 자게 2014 추계 대한치과도재기공학회 학술집담회에 다녀와서... 3 file Nuclear 2014.12.08 5163
558 자게 캐스팅 할때 보호안경 어떤게 좋을까요? 6 방울방울 2015.08.23 5164
557 자게 임플란트 영업직 8 일록 2013.02.28 5170
556 영상 제16대 대한치과기공학회장 선거 영상 file 덴탈2804 2017.05.05 5171
555 자게 ㅇㅇ원데이 치과.... 31 마운틴고릴라 2016.01.15 5173
» 자게 덤핑 숫가표의 성공율. 11 비스 2013.12.08 5174
553 자게 "박리다매 vs 덤핑" 이 둘의 차이점 12 H2 2011.11.12 5183
552 자게 호주 치기공소 이야기 17 늦깎이학생 2010.01.24 5184
551 자게 왜캡기사는 자켓을만들어야 돼는가 57 제임스딘 2012.09.05 5184
Board Pagination Prev 1 ... 402 403 404 405 406 407 408 409 410 411 ... 421 Next
/ 421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