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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게
2013.12.14 19:20

우려했던 일이 벌어지나여??

조회 수 3807 추천 수 0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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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치과 신문 보다보니 이런 광고가 떡~~ 하니 실려 있더라고요.

 

뭐 예전부터 우려했던 일이지만 이런 대형 임플란트회사에서

 

지방까지 네트워크가 되는 기공센터를 수십군데 만들어서

 

자기네 구강스캐너 구입후 자기네 기공센터로 일을 보내면 된다고 광고 하고 있네요.

 

전화번호는 지웠지만 네트워크가 수십군데는 되는것 같고 벌써 구축이 끝났으니 광고 하고 있는거 겠죠?

 

이렇게 이제 임플란트 회사에서 보철물까지 손을 대는게 법적으로 가능한지 궁금합니다.

 

면허번호 있는 바지 소장들이 면허증 빌려주고 하는 짓인지, 아님 그런것도 없이 하고 있는건지...

 

커스텀 어버트먼트 부터 대형자본에 뺏기고 있더니 결국 지르코니아 마저 넘어 가겠군요.

 

 

얼마전 김창환 소장님 강의 들으면서 하셨던 말씀에 저도 동의하는 편입니다.

 

저도 캐드캠을 하지만 단순히 기계조작의 문제가 아니라 크라운을 얼마나 잘 아느냐...

 

얼마나 디지털로 잘 재현해 내느냐가 관건인 싸움이기도 합니다. 크라운을 잘하는 기공사가 지르코니아도 잘 할수 있다는..

 

결국은 기공사의 영역이라는 얘기인거죠.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전문적인 지식이 부족한 인력들이 대거 배치될 거라는 생각도 들고...

 

거기서 나오는 크라운이  거기서 거기일거라는 생각도 듭니다.

 

년차수 낮은 많은 기공사들이 근무조건과 환경이 좋은 대형기공센터 가는 것을 뭐라고 할것은 아닙니다.

 

그만큼 기공소의 조건이 안되면 그런곳으로 가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일이 겠지요.

 

 

 

그렇지만 이건 그 기공센터가 잘 되네, 잘 안되네 그런 문제가 아니라 우리의 고유의 영역을

 

대형자본에 뺏기고 있는게 문제 입니다.

 

차라리 저런 대형센터를 운영하는게 소장님이라면.. 덤핑을 치던 뭘하던 욕할생각은 없습니다.

 

그렇게 운영할수 있는것도 그 소장님의 능력이니까요...

 

하지만 이건 좀 다르다는 생각 입니다.  대형임플란트 회사에서 보철물 영역까지 막강한 자본력으로 넘어온다면

 

얼마나 버틸수 있을까요?

 

통지르코니아가 대부분 구치부라는 점. 구치부 크라운이 퀄리티 차이는 있겠지만 변별력이 크지 않다는 점도

 

간과 할수 없는 부분이긴 합니다.   우리가 크라운 배울때도 그랬듯이 그들도 많은 실패와 반복숙달을 겪어가면서

 

실력도 좋아질테고 퀄리티도 점점 좋아지겠죠.  시간이 지나면 결국 버틸수 없을거란 생각이 듭니다.

 

 

 

아무튼 이런  기공센터가 운영되고 있다는 현실에 기공사 협회차원에서 강력히 대응해야 하지 않나 싶네요.

 

기공사도 많아서 기공사 끼리도 치열하게 경쟁하기 힘든  이 마당에 이제 슬슬 임플란트 회사들이 끼어드는 것같아

 

씁쓸하기 그지 없네요..

 

 

 

 

 

 

 

  • profile
    임불란 2013.12.14 19:51
    치과환경이 디지털로 바뀌면서 업체 센터 치과 기공소(실)의 연동은 기정사실이 되었습니다
    이미 여러 차례 시도되었고 시행착오를 겪고 있습니다

    임플란트가 대중화 되는 과정을 똑똑히 지켜본 치과계 종사자들이 한결같이 하는얘기는
    디지털도 마찬가지라는겁니다
    지금도 시행착오 기간일수 있지만 목전에 다가온 느낌은 확실합니다
    우리가 여기서 알고 지켜야할 부분이 바로 우리의 업권사수입니다

    예방이 최우선이지만 이미 방어선이 많이 무너졌습니다
    2804나 행사치 혹은 개인적으로 고군분투해오신 여러분들의 노력들이 차츰 빛을 잃어가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

    치과계 전체가 재편되는시기 까지는 많은 기공사들이 아픔을 감내하면서 살아가야합니다
    우리가 간과했던 1년이 10년의 아픔으로 다가올것입니다
    강한자가 살아남는 것이 아니라 살아남는자가 강하다는 신조로 생존이란 코드를 곱씹으며
    살아야겠습니다

    5년전 위 회사가 처음 국내수입업체와 캐드캠 사업을 시작할 때 임플란트 공장에 찾아가
    상무이사님,넷웍 지점원장님과 대담한적이 있습니다
    이제 기공사의 업권인 커스텀까지 하실려는지 물었을 때 기공사들은 보호하겠다는 의견을
    주셨고 올해초 병원내 기공소를 방문했을 때 디지털 담당원장님 역시 기공사를 옭아맬려는 것은
    절대 아니고 오히려 상생할려는것이라는 답변을 들었습니다

    우리가 더욱 경계해야할 부분은 광고하고 오픈하는쪽 보다 음성적이고 암암리에 영업망을
    편법으로 확장하는 업체입니다
    어차리 우리의 업무는 위협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어떻게 상생하느냐라는 실마리를
    찾는것도 방법입니다
    다만 그과정속에 많은
    기공사들의 희생이 뒤따른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입니다
  • ?
    쑤수 2013.12.14 22:35
    뭐 이미 예전부터 저렇게 하는곳 있는데요...

    건물에 영업팀 따로 있고 캐드캠 부서 따로 있고...

    하루종일 스캔만 뜨는애들 있고.. 뭐 암튼...
  • ?
    비스 2013.12.15 02:12
    저두 눈 껌뻑이는 협회를 믿다 망하기 보다는,

    하루빨리 자본력에 편승해서 살아남는 대한치과기공사가 되는 루트를 알아봐야겠어요...ㅎㅎ
  • ?
    jeff 2013.12.15 10:19
    앞으로 10년...아니 앞으로 2년~3년. 한국 기공계는 큰 변화의 전환점을 맞게 될듯 싶습니다.

    이미 미국은 면허제가 아니기때문에 더더욱 쉽게 본문에서 우려하고 있는 거대 자본의 투자가 이뤄졌습니다.

    거기엔 픽스쳐 외의 상부보철시장을 로컬 밀링센터에게 빼앗긴 임플란트 회사의 역습과 더불어 커스텀 어벗먼트와 PFM시장의 다른 수혜자인 메탈/골드 컴퍼니 역시 티타늄과 지르에 빼앗긴 자기 밥그릇을 되찾기 위해 3디 프린터라던지 밀링/지르센터등으로 투자를 하고 있구요, 또한 덴탈 랩 써플라이 회사들 역시 자본과 방대한 네트웤망을 앞세워 디지털 시장에 뛰어든게 사실이구요,

    그러다보니 동네 밀링센터에서는 가격 경쟁에서도 밀리고 속도 면에서도 더이상 매리트가 없네요.

    정신을 차리고 변화의 흐름에 주목하면서 남보다 두걸음 앞을 내다 보는 사람은 오히려 큰 기회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막연한 기대도 있지만 그것보다 대다수의 동종업 종사자 선후배님들에겐 정말 힘든 시간이 될것같아 걱정과 두려움이 앞섭니다.

    요즘 새삼드는 생각이지만 참 변화의 속도가 무서우리만치 빠르다는거...실감하고 있습니다.
  • ?
    마운틴고릴라 2013.12.16 00:22
    대형자본이 그냥 기공계를 다 접수하면 거기 들어가서 일하는게 나을수있습니다.
    제데로된 회사들이니 월급따박따박나오고 노동법보호받고 오히려 좋을텐데.
    그러니 센터만들면 기공사들이 서로 소장으로 갈려고 난리를 치겠죠.
    지도치과 폐지되고 좋아진건 하나도 없고 난립과 무질서만 남은거 같군요.
  • ?
    종지 2013.12.16 10:19
    제 생각엔 자본이 실수한것 같은데 ^^
    이 바닥에 워낙 독종들이 많아서 ......

    어차피 자본의 본질은 기공사이던 아니던 똑같습니다.
    소장이 덤핑쳐도 된다는 논리는 좀 말이 안되는것 같구요

    지난 수십년동안 대형자본의 생성과 몰락 수없이 지켜봤습니다.
    어차피 반복이죠...

    기공계의 독점자본화를 강력하게 두려워 하는 세력이 있으니까요
    이런거 말구도 신경쓸것 많은데 힘빼지 마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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