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새해도 되고 해서 그냥 심심한 얘기 하나 할까합니다. 바로 2014년 미국 공휴일에 관한건데 일단 어떤 날인지 알아볼까용?? ^^;;
A. 01월 01일 (New Year's day~~!!)
=> 요건 머 한국이랑 같은 의미의 공휴일입니당~ ^^;
B. 01월 21일 (Martin Luther King, JR. day........... 매년1월 셋째주 월요일)
=> 흑인 해방운동의 지도자인 마틴 루터 킹 목사의 탄생일로 그의 업적을 기리기 위한 날입니다.
C. 02월 17일 (President's day................ 매년 2월 셋째주 월요일)
=> 미국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의 탄생일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D. 05월 26일 (Memorial day........... 매년 5월 마지막주 월요일)
=> 미국 남북 전쟁 당시 사망한 군일들을 기리기 위해 제정되었으나 제 1차 세계 대전 이후로 전쟁 등의 군사작전에서 사망한 모든 사람들을 기리는 날로 바뀌었습니다. 우리나라의 현충일과 같은 의미로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E. 07월 04일 (Independence day)
=> 미국이 영국으로부터 자유와 독립을 쟁취한 기념일입니다. 우리나라의 광복절과 같은 의미입니다~ ^^;
F. 09월 01일 (Labor day............ 매년 9월 첫째주 월요일)
=> 노동절은 미국의 노동자들에게 감사하는 뜻 깊은날로 우리나라의 근로자의 날에 해당하네요~ ^^
G. 10월 13일 (Columbus day............. 매년 10월 둘째주 월요일)
=> 콜럼버스의 날은 1492년 10월 12일 이탈리아의 탐험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가 처음으로 신대륙에 상륙한 것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H. 11월 11일 (Veterans day)
=> 우리나라말로 하면 재향군인의 날입니다. 이 날은 제 1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던 미군 병사를 추모하는 목적으로 마련되었고, 이 날은 1918년 1차 세계대전이 종전 된 날입니다. 그러나 지금은 미국이 과거 참전했던 모든 전쟁의 재향 군인들을 기념하는 행사가 되었습니다.
I. 11월 27일 (Thanksgiving day................ 매년 11월 넷째주 목요일)
=> 추수감사절의 역사는 1621년까지 거슬러 올라갑니다. 그 해는 자신들의 종교적 자유를 위하여 영국을 떠난 청교도들이 메사추세츠주에 도착한 해입니다. 그러나 혹독한 겨울을 거치면서, 그 중 절반 가량이 목숨을 잃게 되자, 청교도들은 주변에 있던 인디언들에게 도움을 청하였습니다. 인디언들은 그들에게 옥수수와 다른 작물들을 재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었고, 그 다음 해 가을에 많은 수확을 거두게 되자, 청교도들은 감사하는 의미에서 추수감사절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나라로 치면 추석과 같은 날입니다. 그리고 추수감사절 다음날이 'Black Friday'인데요. 블랙프라이데이는 항상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소비자를 위한 날이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여기서 '검다'는 표현은 상점들과 기업들이 이날 연중 처음으로 장부에 적자(Red ink)대신 흑자(Black ink)를 기재한다는 데서 연유합니다. 저도 작년 요 때 삼성 55inch LED Smart TV 를 Tax까지 포함해서 900$ 주고 샀네요.. 한국보다 겁나게 싸긴 싸요~ 다들 뉴스 보시면 아시겠죠잉? 카메라도 머 겁나 싸고.. 노트북은 20~30만원이면 괜찮은 거 삽니다. 가전제품은 진짜 싸요.. 내년에 해외즉구 강추드립니다~ ㅋㅋㅋ 자 이제 Black Friday가 지나고 주말이 지나면 'Cyber Monday' 라고 있습니다. 사이버먼데이는 전미유통연맹(NRF)이 2005년 대대적인 판촉을 기획하기 위해 고안해낸 용어로, 매년 11월 넷째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이 지난 후 일상으로 돌아온 소비자들이 온라인 쇼핑을 즐기면서 온라인 쇼핑몰의 매출이 급등한 데서 유래합니다. 주요 업체들이 연휴를 마치고 직장으로 복귀한 고객들을 상대로 온라인상에서 파격적인 할인 행사를 벌이는 날입니다. 요게 크리스마스까지 계속 쭈~우~욱 세일을 한다지요~~^^
J. 12월 25일 (Christmas day)
=> 성탄절~~~ ^^ 예수님 탄생하신 날인건 아시죠?? ^^
여기서 정리를 하자면 일요일을 뺀 주중 공휴일은 올해로 10일이네요, 여기서 블랙프라이데이까지 치면 11일 되겠습니다. 그리고 제가 공휴일 중에 글자크기가 크면서 진하게 해놓은게 있는데 그 날이 실질적인 공휴일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기 위에 보면 머 콜럼버스데이, 프레지던트데이 등등 이런 날은 관공서, 학교, 은행 머 이런데만 쉰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즉, 실직적으로 쉬는 공휴일은 7일(블랙 프라이데이포함)이죠. 생각보다 많이 않쉬어요.. ㅠ.ㅠ
참고로 주5일로 일하지만 때때로 일이 있으면 토요일에도 일하는게 기공사의 운명아니겠어요? ㅋ
자 이제 한국 공휴일은 머가 있는지 그냥 나열만 한번 해보죠 ^^
01/01 신정 (수요일) , 01/30 ~ 02/01 설날 (목,금,토요일)
03/01 삼일절 (토요일)
05/05 어린이날 (월요일) , 05/06 석가탄신일 (화요일)
06/06 현충일 (금요일)
08/15 광복절 (금요일)
09/07 ~ 09/10 추석 (일,월,화요일)
10/03 개천절 (금요일)
10/09 한글날 (목요일)
12/25 성탄절 (목요일)
주중휴일수는 12일, 토요일포함하면 14일, 일요일 포함하면 15일이네요. 그래도 올해는 5월이 대박이네요 ㅋㅋ 이렇게 비교를 해보니 한국이 공휴일이 많지요? ^^; 올해부터 한국은 대체공휴일이 적용된다고 하던데 미쿡은 공휴일이 일요일로 겹치는 걸 방지하기 위해 독립기념일 신정, 성탄절을 제외하면 몇째주 월요일 머 이런식으로 지정해놔서 겹칠일이 한국보다는 별로 없습니다. 설령 신정, 독립기념일, 성탄절이 일요일에 겹친다고 하더라도 머 월욜날 쉬는건 아니구요~ 많은분들이 쉬는 걸로 아시더라구요~ ㅡ.ㅡ; 한국에서는 대체공휴일로 말이 많은데 이게 법으로 정해지긴 했지만 적용범위가 정부기관처와 공공기관이기 때문에 기공소는 어찌될지 모르겠네요... ^^:;
새해도 되고 해서 그냥 몇자 끄적끄적 해봤습니다. 올해는 연휴가 2박3일짜리가 많네요~~ 다들 여행 계획을 세워보심이 어떠신지요? ^^ 가까운 동남아 가실려면 지금부터라도 예약을 해놔야 싼 건 아시죵?? ^^
다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도 무궁한 발전을 기원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