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덤핑이라고 말들이 많은데,....기준이 뭐죠???

by jdulab posted Feb 2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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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덤핑치는 기공소들....그건 같이 죽자고 하는거다며 입에 거품물고 욕하던 사람중 하나였어요...

 

주위에서 덤핑치면 거래처 쉽게 따내는것처럼 말하는 사람들이 많은데...정말 답답하기만 할뿐이네요...

 

제 얘길 짧게 하면요....

 

넘넘 쉽게 오픈한 케이스예요...

 

됐나?됐다! 뭐 이렇게 되서 기공실같은 기공소를 오픈했는데...

 

사무장이 낀 치과라 원장과 1:1 대화한적보다 사무장이 이래라 저래라

 

일에대해선 쥐똥만큼도 모르는 사람이 리메이크만 나오면 난리 난리를 치고....

 

일이 많으면 한두개는 리메이크가 나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인상이 잘나오는것도 아니고...

 

이건뭐....암튼.......이러저러하다가 실장이란 사람이 들어오더니 거래처를 자기가 거래하던 기공소를

 

들이대더니 케드캠없다는 핑계로 그기공소에 지르코니아를 보내버리더니 하나둘씩 다 지르로 돌려서

 

포세린이 한달에 한두개가 되게 만들더라구요 ㅎㅎ

 

우리가 케드캠사면 어떻할꺼냐고 물으니 무조건 잘맞으면 일다시준다고 해놓곤...쩝

 

몇달의 고민끝에 국산 케드캠을 샀어요...빚에 빚을 져서...ㅎ 근데 자기네한테 말도 안하고 샀다고 난리난리...

 

이모든 상황은 사무장의 행동이지만...원장도 같은 생각이니 조용히 있었겠죠??

 

자기네들이 알아봤는데 별루라 제외시킨 기계라나 뭐라나 ㅎㅎ 일만 잘맞으면 준다더니...뭐라 말도 안나올정도로 가짢았어요..

 

지금 거래하는 기공소는 접대로 유명하다는 소문이 자자하더라구요... 가격도 낮겠죠...저희는 그런걸로

 

거래 이어가고싶지않기 땜에 깨끗히 단념했습니다...

 

더럽고 치사하고 오기가 생겨서 다른데 영업하자...싸게 하면 일 없겠냐 했는데......에고 이건뭐죠??

 

많이들 받는 최저가격을 불러도 "오픈할때부터 거래하던데라 힘들다..소장님과 친구라 안된다...

 

오래거래해서 안될것같다...." 의리가 넘치는 치과도 많더군요......정말 기가 차는 현실이네요....

 

오기가 생겨 일은 안접고 계속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이런 치과....믿은 제가 넘 바보겠죠?? 1년 3개월거래하고 2014년 되면서 일을 아예 안보냅니다...헐 1월부터...

 

그래도 아직은 힘이 남아있으니 더 버텨보려구요~

 

다른 기공소에서라도 일을 좀 받고 싶은데...케드캠없는 기공소에선 지르를 안 미는 추세인것같아요

 

아는 기공소도 없고 ....ㅎㅎ 일은 넘 맘에 들게 잘나오는데 일이 없어서 맨날 놀고있네요....일고파요!!

 

다른 알바라도 해야하나 하고 있습니다...이게 정말 자영업자의 현실인걸까요??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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