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말이 씨가 된다? 꿈은 이루워진다???^^

by 빡시게 posted Feb 25,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다들 제글을 읽으시고 넘 안타까워해주시네요 위로해주셔서 넘 감사해요^^

 

하루아침에 통보받은게 아니라 실장이란 사람이 오면서 다른 거래처가 생기고

 

일이 슬슬 지르코니아로 바뀌는 과정을 밨고 실장이란 사람이 두달만에 사표를 쓰고

 

또 다른 기공소와 거래하는걸 봐왔기땜에 맘에 준비를 할수있는 시간은 충분히 있었어요

 

캐드캠을 사기로 마음 먹었을땐 치과에서 안줘도 사겠단 생각을 하고 샀거든요...안줄꺼 알면서 샀다고 해야되나?암튼...

 

예상은 했지만 확답은 들어야되는 상황이라 말을 꺼냈고 역시나 대답은 NO!!

 

그땐 노라는 대답보단 구구절절 이유를 듣는게 더 어이가 없었죠...

 

사무장의 말이 안통하는 횡포와...인상도 제대로 못뜨면서 위생사라는 타이틀이 무슨 훈장인냥

 

콧대높은 스탭들땜에 지칠대로 지쳐서 힘들어했더랬죠... 지금은 차라리 맘이 편해졌어요~

첨 오픈해서 일이 넘 많아서..(제 능력으론..ㅎ) 맨날 밤일이였고 새벽까지 하는날도 넘 많았어요

 

기사때와 소장이란 타이틀이 참 많이도 다르더군요...

 

전 처음이라 넘 서툴렀던 저의 모습을 다시 돌아보게됐고,....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으면 된다고

 

애써 저를 다독이고 있습니다^^

 

일이 힘들때마다...기공일 취미로 했으면 참 좋겠다~~그랬어요 ㅎ

 

근데 정말 지금은 취미 생활처럼 일을 하고 있네요..

 

집에서 쉬다 일 들어오면 출근하고....ㅋㅋㅋ전 지금 상황이 힘들기도 하지만 정말 웃겨요....

 

아는 원장님 입김이 살짝 통했는지 근처 치과에서 일주일에 두세개정도 일을 주시네요 ㅋㅋ

 

 첨엔 가의치 주시더니 골드 크라운 , 골드 인레이, 며칠전엔 포세린 까지...

 

띄엄띄엄 주셔서 매일 출근은 안해도 되지만 일을 취미삼아 할수있다니....감사하죠뭐....쩝

 

일할때가 좋을때고 일이 있어 감사한줄 아셔야 해요~ 문디같이 프렙하고 개떡같이 인상떠줘도

 

정말 감사한일이죠~~^^ 다들 감사하며 일하시길~~저처럼 취미로 하길 바라지 마시구요^^ㅋ

 

돈은 솔직히 다른일해도 다 벌수 있다고 생각해요~ 직업에 귀천도 없고...

 

이젠 정말 즐기면서 일을 할줄알게되서 넘 감사하답니다.. 앞으로 더 밝은 미래가 올것같아서 전 설레요^^

 

다들 힘내시고 지금 힘든상황이 다른이에겐 넘 넘 간절한 시간이 될수도 있다는 생각하시고

 

늘 감사하며 삽시당~~^^

 

전 또 뭘하며 시간을 보내야하나 고민중이랍니다...^---^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