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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나 상처를 더 받아야 심장이 단단해질까요...

by JDU posted Mar 0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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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야기를 처음 게시판에 올렸을땐 어느정도 아픔을 극복하고 열심히 살기로 맘먹고

 

긍정의 힘이 충만했을때였어요... 영업 그까이꺼... 쉬우면 재미없지 뭐... 그러면서 ㅎ

 

살면서 제가 노력한것보다 인생이 참 잘풀렸구나 하는 생각을 요즘 절실히 느낍니다...

 

기공실처럼 일하자며 오픈했는데 거래끊고.... 전 나름 열심히 인사다녀서 겨우겨우 일이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같은 건물을 쓰고 있는지라 서로 불편하긴하지만 월세싸고 첨 들였던 공사비가 있기땜에 저흰 꾹참고

 

아무렇지 않은척 힘겨운 나날을 보내고 있답니다... 그.런.데...

 

치과에서 이제 슬슬 발톱을 보입니다.. 기공소 빼라고 하네요...

 

자기네 건물도 아니고  우리가 주인이랑 계약을 한상탠데...일도 안주면서...수도,하수관을 다 땡겨서

 

옆사무실을 휴게소로 바꾸더니 이제 우리 사무실까지 노리네요...

 

일안주면서 트리머랑 센터트리머 에어 사용했었거든요...

 

우리가 출근을 자주 안하니.....불편하니 열쇠달라고 하던 치과랍니다.....ㅎ

 

열쇠는 못주겠다 하고...자기네 트리머 설치하려니 놓을 자리가 없겠죠.....

 

우리 사무실을 날로 먹겠다?? 참 어이가 없고....어디까지 바닥을 봐야 실망도 안하게될까요....참..

 

다른 거래처 찾고 케드캠없어서 다른데 보낸다고 핑계대더니 케드캠 사니 치과에 말안하고 샀다고

 

화내고......일 하나도 안주면서 트리머 쓰자고 기공소 열쇠내놓으라고 하고....말안들으니 나가라고 하고....

 

저를 도대체 뭘로보고 이렇게까지할까요?....사람취급은 하는걸까요???

 

진짜 면상도 보기싫은 사람들이지만....이렇게 나가면 정말 넘 자존심상해서 버틸때까지 버텨보고싶은데...

 

님들 생각은 어떠신지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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