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게

용감한 마눌님....

by Nuclear posted Mar 30, 2014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아침에 일어나보니 마눌님이 안보입니다.

 

카톡에..  

["난 친구들이랑 놀러간다 ..애들 챙기라..!]

달랑  한줄 남겨두고 휭하니 사라져씁니다..

 P1060044a.jpg

 

이제 자는 놈들 깨워서 밥 챙겨주고 설걷이 해두고 ..

기숙사에 태워다 주고 와야 합니다..

 

뭐 할말이 없습니다

저는 지난 삼개월 동안...  단, 하루도 주말에 집에 있지을 못했으니까요..?

 

ps. 사진은 아침의 아파트 베란다 앞  풍경입니다..

       15년전 부도난 미분양 아파트인데 마눌이 저몰래 겁없이 계약한 집이지요..

      

      조용하고.. 경치좋고..공기좋은 곳입니다..

      단) 저  산넘어가  공동묘지란겄만 빼면...

      

 

 

 


Artic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