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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아직 학교를 다니고 있는 학생인데요.

다름이 아니라 책이나 인터넷에서 찾아봐도 안나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여기적어봅니다

상악 제1대구치 외형이 평행사변형인데 이게 왜 평행사변형이 되는지와 카라벨리결절이 왜 생기는건지가 궁금해요

그리고 하악 제1대구치 외형은 오각형인데 왜 오각형이 되는지와 여러모델들 보면 원심으로 약간 돌아가있는 형태가 있던데 이건 왜 돌아가있는건지 알려주세요~

학교 레포트 아니고 형태학 공부를 하다가 궁금해서 올려보는거니 답변좀 부탁드려요!

  • profile
    Muam[無庵]박정기 2014.05.16 23:44
    글쎄요....
    왜 그렇게 생겼을까요?
    열정? 님은 왜 그렇게 생겼을까요?
    사람은 왜 눈이 두개일까요?
    팔은 왜 어께에 붙어있을까요? ㅎㅎ
    질문의 방향이 잘못돤것 같습니다.
    왜이래 생겼냐는 조물주만이 알것입니다.
    따지고 보면 생긴의미는 각각있습니다.
    각 대합치의 교두들이 지나가는 경로가 바로 교두와 교두사이이니까....
  • ?
    도현이아빠 2014.05.17 04:14
    뭐라답할지ㅠ
    원래그렇게생겼어요 그루부커스프 다생기거에맞는기능이있구요
    아무기능없이생긴치아는없을듯
  • ?
    장구경 2014.05.19 05:35
    안녕하세요. 치아 형태에관해서는 비단 치과 기공(학)과에서만 공부 하는것이 아닙니다.

    여러(학)과에서 학생들 가르치면서 학생들이 가지는 치아 형태에 대한 태도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일반적인 반응은 바로 그냥 생긴대로 외우자 입니다.

    교수님들이 모눈종이에다가 형태를 그리는 것으로 과제를 내 주면 유리창 창문에 종이를 대고 그려서 내는 그러한 경우입니다.

    이외에도 여러 부류가 있지만 간혹 가다가 학생 같은 질문을 저에게 하는 학생들이 간혹 나옵니다.

    왜 전치는 이렇게 생기게 되었고 구치는 이렇게 생기게 되었지요?

    그때 마다 저는 치아가 왜 앞에 있고 뒤에 있으며 상하악이 왜 같이 생기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런 모양이 생기게 된 이유를 역학적으로 그리고 물리학적으로 설명해 주려고 그리고 기하학적으로 설명해 주려고

    노력합니다.그러구 나니 학생들의 반응도 역시 많이 안 외워도 형태학이 쉽게 느껴진다는 반응을 보인다는 것입니다.

    물론 배경지식이 없는 학생들은 엄청 어려워 하지만요.그것이 사실이지만..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 한가지를 느끼는 것은요

    그냥 형태는 외우면 된다는 교육을 받은 친구들은 한가지 과제가 있다는 것이

    바로 왜 이런 모양이 나왔는지는 앞으로 여러분들이 실제 일하면서 연구해야 할 과제라는 것입니다.

    치과의사가 아니라 의과 대학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제 친구들 그러니까 전문의 친구들이 하는 말이 그것입니다.

    그냥 임상에서 일하면서 왜 이런 신체의 기작이 이루어 지며 이러한 신체의 기작을 위해 장기의 모양이나

    구조가 이렇게되는지 알게 된다면서요

    그러면서 공부를 하게 되고 그 기반으로 그 학문이 발달한 다는 것이죠.

    이 이야기를 듣고 학교에서 치과 기공(학)과 학생에게 형태학을 가르치면서

    큰 잘못을하고 있는것이 아닌가 하는 느낌을 가지게 되었는데요

    앞으로 그 기본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도 그렇구 임상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 선생님들도 그렇구

    이러한 소소한 것 하나가 다 치과 기공학 이 나가야 하는 방향에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글을 쓴 학생분은 필요하시다면 저에게 연락을 주시면 제가 알고 있는 왜 모양이 이렇게 되었는지

    구조역학적으로 그리고 기하학적으로 설명을 드릴테니 연락을 주시고요

    설명을 하자면 아마 몇 시간을 강의를 해야 하니까요 배경 지식도 필요하고 여기서 답해 드리기는 힘들죠.^^

    그러니 보통 교수님들도 책에서도 그냥 외워라 이렇게 말씀들을 많이 하시는 것이죠.

    치아 구조를 역학적으로 공부를 해서는 아마 하나의 치아로 평생을 연구 해야 하니까요.

    지금 여기서 간략히 학생의 질문을 진짜 간략히 구조 역학적으로 설명을 드리면

    치아는 구강내에서 여러 힘을 받는데.

    평행사변형도 직사각형도 다 사각형의 부류라면 어느 도형이 어느 종류의 힘에 그리고 어느 방향의 힘에 더 잘 견디는지...

    그리고 어느 방향과 어느 힘에 그 치아의 기능에 합당하는 역할을 잘 할 수 있는지

    이거 한번 연구해 보면 어느 정도는 짐작이 가능할 겁니다.

    버스안에서 서 있으면서 있을때

    버스를 구강내라고 생각하고 서 있는 사람을 각각 치아라고 한다면

    그리고 버스에서 회전을 할때 만약에 서 있는 사람이 어느 방향으로 회전 할때 어느 힘을 받아서

    버스 안에 서 있느 사람들이 어느 방향으로 쓰러지려고 하는지

    그리고 그 쓰러짐을 막으려고 어느 방향으로 발을 움직이면서 몸을 회전하면 넘어지지 않는지

    그것을 잘 생각해 보면 구강내에서 어느 힘을 받으면서 어느 쪽으로 구강내의 움직임이 있으면

    어느 쪽으로 치아가 돌아가 있으면 그 치아가 해야 할 작용을 더 잘 할 수 있는지 이것을 잘 생각해 보시면 되는데...

    그런데 벌써 부터 머리 아프죠?^^

    그러니 학생 같이 궁금한 것이 많을지라도 답변을 어디서 속시원한 답을 못 얻으시는 것일 것입니다.

    그리고 ,저 말고도 치과 기공학의 발전을 위해서 열심히 공부 하시는 여러 선배님들에게 개인적으로 여쭈어 봐도

    잘 설명을 해 주실거에요.

    의외로 열심히 공부 하시고 노력 하시는 선배님들이 주변에는 참 많으니까요.

    끝까지 치과 기공학에 대해서 열심히 공부 하고 배우려는 맘을 잊지 말고 열심히 노력 해 주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외팔보 브릿지 (cantilever bridge)를 관교의치 책에서 찾아 보세요

    그리고 한가지 재미있는 것은 이 보철물 디자인이 토목 공학과 연관이 있다는점을 보면

    치과 기공(학)과에서 연구 해 보고 공부 해야 할것이 엄청 나게 있다는 것을 아실 겁니다.

    그러니 연구하고 공부할 것이 치과 기공(학)과에서도 엄청나게 있다는 것이죠

    그런데 아이구 현실은 이런거 연구는 왜 안 되고 있는지 ....

    하기야 저 일하다가 옮기게 만든 그 소장하고 보철물 안 주고 줬다고 해서 원장한테 내가 뺨 맞게 만든

    그 일본 성인 영화에나 나올
    (그래서 우리 전 소장이 자기 밑의 직원(치기공사 보고 실습생이라고 했으니 직원이 맡겠죠)이 원장한
    테 맞는것도 알면서도 보철물을 기사가 받아 왔다고 위생사랑 짝짝꿍 했지만 )치위생사가

    원장이 외팔보 브릿지 환자에게 한다고

    뭐냐고 그 치위생사에게 물으니 뭔지 몰라서 주변 기공사들에게 묻고 그랬다고 그러니 ..

    뭐 이런 사태가 발생한 것은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여하튼

    학생같이 연구 하고 공부 해 보려는 학구열을 끝까지 가지시고 열심히 노력해 주시기 바랍니다.^^

    어떤 상황에서도 그 직업이 살아 남는 길은 학문적 기반이 있어야 하는 것은 당연하니까요.

    그런 점에서 이런 학구열이 있는 학생들이랑 열심히 공부 하고 노력하시는 선생님들이 있으시다는 점은 참 즐거운 일입니다.^^

    그나마 오늘은 즐거운 맘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네요.
  • ?
    nogaripark 2014.05.29 08:13
    심오한 질문이네요..ㅋ
  • ?
    독제기공 2014.06.01 05:43
    나는 왜 태어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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