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 #37, #43, #47 4개의 치아는 자연치 PFM 나머지는 Implant Bridge PFM 입니다.
#37, #47은 정출이 많이 되어있고 특히 #37이 더욱 많이 올라왔었습니다.
#13 임플란트는 Lingual로 #43 자연치는 Labial로, #23 임플란트는 Labial로 #33 자연치는 Lingual로
서로서로 엊갈려서 기울어져있었습니다.
전치부는 캡아답 시에 수평을 잡아 평행하게 갔지만
잔존해있던 자연치의 위치와 식립된 임플란트의 각도와 위치때문에
환자기준으로 좌측은 올라가고 우측은 조금 내려간듯 한 모습으로
교합평면이 엉망이 되고야 말았습니다.
세팅을 한 후에 사진을 찍고보니 부족한 실력이 정말 부끄럽게 느껴졌습니다.
물론 오랜 세팅시간이었음에도 성격좋으신 환자분께서는 마음에 든다고 말씀하셨지만
이것이 오히려 더욱 죄송한 마음이 들고 더 잘해드렸어야 했을텐데 하는 아쉬움으로 제게 다가왔습니다.
모든일이 마무리 된 후에는 항상 아쉬운점이 더욱 크게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이러한 것들을 잊지않고 잘 기억하여 발전의 계기로 삼도록 노력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