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기사들 다 퇴근할때
혼자 남아서 막차시간 지날때까지 충성을 다해 일했습니다.
소장들끼리 술먹으러 간다고 먼저 갈때도 기공소에 혼자 남아 일했습니다.
그래요 그렇게 개처럼 일할때는 좋아하시더니
약속했던 퇴직금은 왜 안주시나요?
일 그만두고 나서도 제가 노비로 보이십니까?
저 나가고 나서 캡기사 3명 뽑으신거 다압니다.
저 부리시면서 남은 돈 세이브 많이 하지 않으셨습니까?
그 몫 조금 저한테 달라는거 아닙니까..
제가 당연히 받아야 할 돈을 왜 당신에게 구걸해야합니까..?
고생한거 아는데 설마 내가 니 돈을 띠어먹겠냐고
걱정말라고 하지 않으셨습니까?
지키지도 못할 약속은 왜하십니까
기다리는것도 이제 7개월째입니다..
매달 번번히 미루더니 이제는 연락을 피하는 당신..
제가 신고할거라고는 생각안하고 계시죠?
어차피 이 일 때려칠겁니다. 오늘 신고하겠습니다.
한때나마 당신을 존경했던 내가 한심합니다.
기사들 등쳐먹은 돈으로 잘먹고 잘사십시오.
진짜 너무들 하십니다.
팔리싱하다 불닭볶음면하나먹으며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받기로한돈은 꼭 받으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