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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기 복학을 눈앞에 둔 22살 남자입니다.

by sch posted Jul 0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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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12년 2월에 치기공과 입학 후 그해 7월에 입대하여 (1학년 1학기만 수료)

올해 4월에 전역한 22살 남자입니다.


8월 말에 복학해야 사는 시기가 오는데 솔직히 확신이 서지 않습니다.

학교에선 기공이란 일을 드라마처럼 힘들지만 보람있고 행복하단식으로 들었었고 웹커뮤니티는 현실에 직면한 모습은 거의 다 부정적인 얘기들로 가득하고 실제로 찾아간 기공소들은 열악하지만 사람좋은? 소규모 단위로 좋은 환경은 아니지만 가족처럼 서로서로 배려하며 일하시는 모습이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던 동안 배우던 것도 학교생활하는것도 참 즐거웠어서 복학하고 싶지만 한학기, 엄밀히 따지면 3개월이었고 그나마도 군대있는 동안 다 잊어 버렸습니다. 내 적성에 맞는지 모르겠다 가 가장 큰 걱정이고 또 들리는 얘기들론 3d 프린터, 공장형 대규모 기공소가 나오면 힘들다 앞으로도 근무환경이 개선될 조짐은 안보인다 등 뭔가 사실에 근거를 둔 말들이 많아서 이 모든 불확실함을 끌어안고 복학을 해야 할지 고민입니다.


어떻게 생각들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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