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가의치(resin jacket, temporary) 문제로 글 남겼던 사람인데..
가의치 무료로 제작해달라는거 거절했다가 기공물이 뚝 끊겨서
원장님 찾아가서 면담요청하고 속내를 들어봤더니..
**에서는 가의치를 무료로 제작해줄뿐만 아니라 일주일에 두번 치과에 상주하면서
간단한 가의치 제작부터 난해한 케이스를 비롯한 각종 보철을 직접셋팅해준다.
그래서 웬만한 보철은 **에서 나오는 날로 날짜를 잡고 있는 중이고
위생사들도 너무 편해하고 좋아한다. 본인 역시 환자를 더 볼수 있어 좋다.
무엇보다 환자들이 좋아하는 것 같다..
"그럼 저도 가의치 무료로 제작해드리고, 전 일주일에 3~4일은 치과에 상주하며 환자진료를 돕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돌아선 원장님 마음이 다시 돌아올지도 모르겠지만..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더군요.
그동안 감사했다고 말하고 나왔습니다.
치과에서는 고급 노동력을 위임진료라는 말로 포장해서 공짜로 잘 부려먹네요.
위임진료.. 이게 당연시 여겨질까봐 무섭네요.
뭔가 이 난관들을 극복할 해결책이 없을까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