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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내가 이걸 고민해야 하는지부터 ..(제목은 낚시성임)

by Nuclear posted Oct 12,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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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아침인데 날씨가..기분이 좀 꿀꿀하네요..

태풍이 두개씩이나 온다고.. 금방에라도 비가 쏟아질 것 같습니다
날씨좋으면 자전거로 낙동강이나 한바뀌 돌려고 했는데 급 포기하고
출근해서 인터넷을 뒤지다보니 열이 갑자기 뻗네요..

 

[치과기공사를 의료기사에서 분리시키는 내용의 법안이 발의]로
치과관련 유관지부터 시작해서 의료계 오만 인터넷 뉴스까지 

말도 안되는 기사와 자극적인 뉴스제목을 보고 있자니 피가 꺼꾸로 솟구치는 느낌입니다

 

아침부터 한 잔 할수도 없고 미쳐돌 것 같네요

 

언제부터 치과기공사에 그리 관심들이 많았는지 원...

 

기공사는 전부 야메하는 머구리인가...?
아니면 위임진료하는 돌파리인가...?
그것도 아니라면 위임진료 고발하는 치파라치인가...?

 

제가 이리 흥분하는 이유는....
위의 내용이 문제가 아니고 우리 자세와 준비에 문제가 있어보이니 더 속이 상합니다

 

저도 아직은 한달에 2만5천원의 회비를 내고 있으니 충분히 말할 자격은 된다고 봅니다
과연 이런 뉴스들이 무차별로 뿌려지는 것을 협회는 알고 있는건지 ..
누가 모니터링이라도 하고는 있는건지...또 대책은 세워지고 있는건지 ...

분명 알고있다고 할거고, 대책을 세우고 있다고 할겁니다..하겠지요..

 

각시도에 지침을 하달했다 할거고, 궁굼하면 거기가서 물어보라고 할겁니다

매일 모니터하는 제가 얻을 수 있는 정보가 인터넷뉴스가 고작인데
일반 관심없는 소장과 기사들은 알기나 할까요...

아니 어쩌면 일부러 알기를 싫어할수도....알려고도 하지 않는 사람들이  더 많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과연 협회가 문제인지 따라오지않는 회원들이 문제인지..?
닭이 먼저인지, 계란이 먼저인지도 오늘은 하루종일 고민해 볼 참입니다


아니지요..!
왜, 내가 이걸 고민해야 하는지부터 먼저 생각 좀 해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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