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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D-DAY 참관하고 돌아왔습니다 [2부]

by Nuclear posted Oct 15,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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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참관기는 10월 9일 DTTC 학술제 참관기입니다

 

미처 식사를 못하신 분이나 한글날을 재미있게  몬 보내신 분들은

괜히 억울하고 원망스러울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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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두번째 시간으로 달려갑니다

임영빈실장이 나섰습니다..

심미를 기본으로 하고 거기에다 기공철학을 잘 믹싱한 pt강의를 먼저 진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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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은 남자의 계절이라더니 이정도 패션은 되어줘야 가을을 말할수 있는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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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저와 영빈실장 사이에는 무언가가 있습니다.

두 개의 학교가 시간차를 두고 겹치죠....

이쯤되면 나한테는 굉장한 인연이고 영빈실장님한테는 악연이 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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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눈감은 사진 안올리려 했는데 옆의 분 몰입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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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자는 조금 촌스러워요..다음에는 다른 포즈 연구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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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영빈실장의 데모하는 모습입니다.

겔러 심포지움때 쓰던 물통과 자연석 파레트, 색색의 색연필이 눈을 잡아 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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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영화 한 편이 생각나네요..

동네 꼬마들 괴롭히는 느낌이랄까..

서울과 부산을 매주 서너번씩 왕복한다는 바로 그 이사님도 참석해 주셨네요

협회차원의 공식적인 참석은 아니겠지만 그래도 이렇게 개인적으로라도 찾아주시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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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진지한 모두들... 카메라 들이대는 것도 무안할 정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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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먹자 그냥 공식 점심시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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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자, 맥주는 살찌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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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일샘은 2차에서 마시려고 맥주도 참고 콜라만 드시는 것 같습니다

그냥 편하게 드세요...낮술은 애미애비도 몰라 본다자나요...

2차 없을지도 모르니 나중에 후회하지 마시고 마음껏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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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회비 받아 음식값은 해결할 수 있는지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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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적당히 먹고 놀았으니 고경훈실장님과 컬러링 공부 좀 해봐야지요.

그런데 혹시 길치는 아니신지요..서울이란 동네가 원래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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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퀴드가 대세라면 대세입니다

어쩌면 색을 다루는 또 다른 예술분야가 될지도 모르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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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붓을 입에 물고 하는냐는 우문, 다음에 또 써야한다는 대답.

우문현답인가요..근데 별로 안 웃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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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모와 pt를 번갈아 진행하며 뛰어 다니시느라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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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실장님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임영한 실장님, 결혼식 중간에 도망나왔다던데 머~언 걸음해줘서 고맙구요..

항상 지금처럼 든든한 후배가 되어 주시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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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대 뒤편의 피아노를 간이 테이블로 이용해 DDTC회원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작품들을 전시했습니다.

제가 보이지 않는 압력을 넣어서 조만간 사진자료를 구해보겠습니다

(지금 당장에 올리고 싶지만 시간이 길어질 것 같아 그건 다음번으로 미룹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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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자타 공인 치과기공계의 공식 성악가이신 이종열회원이 두 곡이나 멋지게 뽑아주셨습니다

갑작스런 부탁으로 이루어 진 공연이었지만 안 시켰으면 큰일날 뻔 했습니다.

MR을 무려 네곡이나 준비하고 다닌다는 소문이....

근데 시작전에 미리 귀뜸이라도 해주세요. 캠도 준비하는데 시간이 걸려요

그래도 제가 잽싸게 촬영해 두었으니 곧 동영상으로 보실 수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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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시간이 많이 흘렀네요..이걸 작성하고 있는 저도 힘이 빠져갑니다

갈수록 멘트와 사진이 줄어갑니다만 이해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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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우수에 가득찬 모습의 멋쟁이 전민규 소장님의 원바디 파우더 pt강의가 진행중입니다.

이날의 음향시설은 솔직히 별로였습니다.. 제가 준비해간 핀마이크도 저 유리벽을 뚫지 못하고 버벅대서 많이 속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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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전용엠프와 마이크를 따로 들고 다녀할 듯.

아니 이참에 마이크만이라도 하나 질러볼까 고민중입니다.

음향시설 좋다고 사전답사 다녀온 김희재 실장님 나중에 따로 좀 보입시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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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긴 무대옆의 창고인데 여기까지 자리잡고 앉자서 듣고 계시네요

.. 이런 좌식 자리도 나름 편해 보이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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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좀 듣고 공부해야 하는데 영 몸이 따라가질 않네요

소장님 저도 수육 먹고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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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마지막 시간 이네요..

저는 사진이란 것을 40분에 모두 얘기하기는 그렇고 해서 간단히 촬영원리만 설명드렸습니다

최대한 서두르다보니 의욕만 앞선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악마님 제사진은 앞으로 이각도에서 부탁합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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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 폰에서 사진은 지워주세요..

늙은 뇐네 뭐 볼께 있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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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행사는 6시경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순수히 기공사들만 모여도 이런 행사가 가능하구나... 하는,  뭔가 모를 뿌듯함을 가졌습니다

대략 5-6년전 당시에도 한 번 정도 시도되었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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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휴.. 여긴 아마도 3차정도 되려나... 물론 저는 중간에 도망나왔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대한민국의 유명하신 주당들이 전부 다녀갔더군요.

늦게 오신분들 사진에 없다고 섭섭해 하지마세요..

그건 당신들 잘못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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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에 여관방을 나서니 벌써 해가 올라오네요

다른 그 어떤 이유보다도,  좋은 사람들과 이런저런 이야기 나누고

그동안 묵혀둔 스트레스를 우리끼리라도 푼다면 이보다 더 좋은 일이 있겠습니까...

 

끝으로 멀리 중국에서부터 찾아주신 회원님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일일이 강사 선물까지 챙겨주시고 무사히 귀국하셨으라 믿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에게 엄청난 사진폭탄을 투하 해 주신 악마님 감사함니다

주말 반납하고 이리 빨리 정리해주시니 저도 내친김에 후딱 후기 쓰고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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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마지막으로 ...

자수하여 광명찾읍시다..

그날 회원님께 증정받은 선물이 행방불명 되었습니다

분명 누군가에 차에, 또는 다른 어느 곳에 실려져 있을 것 같습니다

그건 잚은 사람이 먹으면 안되는 것이니 속히 신고해주시기 바랍니다

... 반드시 2세를 봐야겠다... 싶으면 양보하겠습니다만 그렇지 않다면 기공수사대을 급파하는 수가 있습니다

 

오자, 탈자, 초상권 그딴거 무시하고 작성하였습니다..

일부는 존칭, 성함등이 틀릴 수 도 있습니다

삭제 수정을 원하는 분은 1599-2804로 전화주세요

 

저는 몇일쉬고 동영상편집할겁니다..기대해주세요


이제는 리플달아 달라 징징거리지 않을겁니다

어차피 안달거니 괜히 기대하면 저만 실망할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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