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호비방, 특정 업체 및 개인 광고/ 비방, 작성후 탈퇴를 반복하는 게시물 및 운영에 차질을 빚는 게시물은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학술관련한 질문은 포럼란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정치. 종교및 지역갈등 등을 유발할 수 있는 글은 게시을 금지합니다
- 급여,기공수가와 관련된 일체의 게시글은 삭제합니다
- 자유게사판의 학술관련한 질문은 게시글 검토후 포럼게시판으로 이동됩니다


자게
2014.10.28 19:17

신해철이 가버렸네요.

조회 수 3428 추천 수 0 댓글 3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한참 사업이 어려워 좌절하고 힘들어

 

술취해 거리를 헤메고 있을때 어디선가 들려오던 가사...

 

' 좁고 좁은 저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자르고 깎어서 더 작아지는 것뿐...

 

 

 

'민물장어의 꿈'이라는 이라는 제목과 그 노래의 작사 작곡을 한 가수가 신해철

 

이라는 것을 알고 난후 급 호감을 가졌던 가수...

 

 

이렇게 허망하게 떠날줄은 몰랐네요.

 

 

 

올초부터  꽃다운 아이들의 죽음으로 감당할수 없을 정도의 슬픔들을 안기더니...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가수가 훌쩍 가버렸네요.

 

사람은 한번 태어나면 언젠가 떠나기 마련이지만,

 

준비없는 이별은 남은 가족과 팬들에게 항상 그리움이라는 슬픔을 남겨주는군요.

 

 

 

 

 

 

- 민물장어의 꿈 -

 

 

 

좁고 좁은 저 문으로 들어가는 길은


나를 깎고 잘라서 스스로 작아지는 것뿐

이젠 버릴 것조차 거의 남은 게 없는데

문득 거울을 보니 자존심 하나가 남았네

두고 온 고향 보고픈 얼굴 따뜻한 저녁과 웃음소리

고갤 흔들어 지워버리며 소리를 듣네

나를 부르는 쉬지 말고 가라 하는

저 강물이 모여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다가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익숙해 가는

거친 잠자리도 또 다른 안식을 빚어

그 마저 두려울 뿐인데 부끄러운 게으름

자잘한 욕심들아 얼마나 나일 먹어야

마음의 안식을 얻을까 하루 또 하루 무거워지는

고독의 무게를 참는 것은 그보다 힘든 그보다 슬픈

의미도 없이 잊혀지긴 싫은 두려움 때문이지만

저 강들이 모여 드는 곳 성난 파도 아래 깊이

한 번만이라도 이를 수 있다면 나 언젠가

심장이 터질 때까지 흐느껴 울고 웃으며

긴 여행을 끝내리 미련 없이 아무도 내게

말해 주지 않는 정말로 내가 누군지 알기 위해

  • profile
    뿔없는악마(배창진) 2014.10.28 19:57
    이 노래를 신해철 본인이 본인 장례식에 쓰고

    묘비명도 이노래로 하겠다고 했다는거 같던데~~~

    젊은나이에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profile
    고경훈 2014.10.29 02:16
    안타깝네요 명복을빕니다
  • ?
    칼립소17 2014.11.06 23:08
    일주일째 신해철 노래만 듣고다녔네요
    콘서트에서밖에 본적없는 사람인데
    어릴적 동창친구가 죽은거같이 먹먹했습니다
    좋은곳으로 가길 바래봅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영상 화면 캡쳐 후 게시물내에 직접 사진이 보이게 질문하는 방법 / 07분 05초 4 덴탈2804 2024.02.27 353
공지 자게 일반회원에서 정회원이 되는 빠른 방법 덴탈2804 2021.01.26 7048
공지 자게 홈페이지 개편후 주요 변경된 이용 안내입니다 (2019.10.25) 덴탈2804 2019.10.30 11856
공지 자게 [자유게시판] 게시글 관리규정 (2019.10.25 변경) 덴탈2804 2015.11.24 89589
공지 자게 [공지] 아이디 및 비번찾기 안내입니다 file 덴탈2804 2013.08.01 148915
14538 자게 주40시간 근무를 위한 조건과 해결책 5 Muam [無庵] 박정기 2011.12.27 3429
14537 자게 2804매거진 우편 배송에 대한 공지 (배송 주소관련) 2 file 덴탈2804 2015.12.16 3429
14536 자게 관리자도 해외계신 분들께 도움을 요청합니다. 23 관리자 2010.02.19 3428
14535 자게 기공일기(3)..........무서운 환자 31 사노라면 2012.02.29 3428
14534 자게 오늘 라디오에 전화연결된 치과의사가 ... 15 메가트렌드 2013.01.12 3428
14533 자게 노동력 착취하는 기공소들 19 꼬라지 2013.04.23 3428
14532 자게 전투기공^^ 13 file 이일욱 2013.08.21 3428
» 자게 신해철이 가버렸네요. 3 스마일맨 2014.10.28 3428
14530 자게 덴쳐 전망 어떻게보시나요? 10 호로롱 2017.11.07 3428
14529 자게 기공계의 미래 4 카페인홀릭 2017.09.20 3426
14528 자게 폐쇄형 유져게시판 운영자를 모집합니다 6 file 덴탈2804 2015.05.15 3425
14527 자게 3shape 스캐너질문입니다. 4 미생 2015.12.01 3424
14526 자게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덴쳐리스트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4 SeanJung 2016.01.30 3423
14525 자게 06월 05일 1차 서울역 집회 사진모음 6 file 알리미 2012.06.08 3423
14524 자게 올세라믹 같은 PFM... 20 무릎팍기사 2011.10.15 3421
14523 자게 더럽나요? 18 file 蓋世之才(개세지재) 2011.11.17 3421
14522 자게 치과기공계를 이끌어가는 모든 단체에게 묻습니다! 19 유 하 성(유로) 2012.04.04 3421
14521 자게 임플란트 교합 6 황현정 2012.02.15 3420
14520 자게 샌드칠때 알루미나옥사이드 입자... 1 아바 2012.12.07 3420
14519 자게 선배님들 좋은아침 입니다! 7 Artmaker 2016.04.20 3420
14518 자게 대학진학관련해서 여쭤 보고싶습니다. 11 코이스크림 2014.12.15 3420
14517 자게 14,000 세대 신규 병,의원 개원최고요지,필독입니다. 9 유동 2011.12.27 3419
14516 자게 완전 덤핑영상입니다..영남권학술대회 영상 6 Nuclear 2014.06.12 3419
14515 자게 04월 세미나 안내입니다 2 file 덴탈2804 2018.04.10 3419
14514 자게 최근의 협회 관련한 글들을 보면서. 14 Nuclear 2011.07.22 3418
14513 자게 건의사항 24 심미쨩 2007.02.10 3418
14512 자게 덧니사진들 2 Heron 2014.08.21 3418
14511 자게 궁금합니다.-소주와 맥주, 담배에 대해서.. 13 네모 2007.01.20 3417
14510 자게 지금의 현실에서 돌파구는 없는가?-다같이 고민 4 hello 2016.01.16 3417
14509 자게 참 안타까워요.. 6 화이팅 2014.06.14 3417
14508 자게 지르인레이잘하는기공소 2 나는기공사다 2016.07.23 3416
14507 자게 크리세라 어떤가요 4 히히호호 2011.08.06 3415
14506 자게 "치과 기공소" 소장의 길을 보라 26 사노라면 2010.07.12 3415
14505 자게 라미네이트 제작과정 보고싶은데...... 3 은재표(쉼표하나) 2009.11.08 3415
14504 자게 종합학술대회 준비물(필독) 15 dokebi 2012.06.28 3415
14503 자게 어제 퇴근길에 소원을 빌다 5 file Nuclear 2015.03.07 3415
14502 자게 송영주 대표님? 무거운 짐은 나누어 지십시다. 4 소구치 2011.12.12 3413
14501 자게 제주도는 기공일 하기 어떤가요?? 6 이군 2012.05.24 3413
14500 자게 긴급 부탁드릴게요! D&z 다이아몬드 회사 연락처 웹페이지! 해외 유명연자분이 찾으시네요. 3 Good 2014.09.13 3413
14499 자게 드디어.. 6 투섭이 2006.12.13 3412
Board Pagination Prev 1 ... 52 53 54 55 56 57 58 59 60 61 ... 420 Next
/ 420
  뉴스 & 칼럼
  자유게시판
  업계홍보 게시판
  한줄 게시판
 


* 2804아카데미 세미나 안내
✔ exocad 완벽 마스터! 익산
전액 국비지원! 6월 30일 마감!
7월22일~8월9일 평일 15일 과정
✔ 3Shape 종일반 20기 대구
취업 및 파트전환 전문 과정
6월 24~28일 평일 5일 과정
✔ 3Shape 고급 과정 33기 대구
이제는 모델리스 시대!
6월 22~23일(토/일) 2일 과정
✔ 3D Printing 오픈 세미나 익산
1급 지도사의 실패없는 프린팅!
3월 31일(일) 1일 과정
✔ 라미네이트 오픈 세미나 익산
디지털 진단 및 CAD 활용!
7월 21일(일) 1일 과정
✔ 3Shape 초급, exocad 초급
    메쉬믹서 활용
덴탈CAD, 온라인으로 배우자!
강의 동영상 6개월 이용 가능
문의전화 010.3510.2804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