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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기억하고..♪ 오늘은 어디가서 한잔하나...

by Nuclear posted Nov 0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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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도 기억하고 있어요..
시월의 마지막 밤을
뜻모를 이야기만 남긴 채
우리는 헤어졌지요..
그날의 쓸쓸했던 표정이
그대의 진실인가요?
한마디 변명도 못하고
잊혀져야 하는 건가요..
언제나 돌아오는 계절은
나에게 꿈을 주지만..
이룰 수 없는 꿈은 슬퍼요.
나를 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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