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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 그리고 미래.

by 김병제 posted Dec 06,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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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치과기공사 6년차 김병제 입니다.

 

저는 김해에서 기공일을 하고있습니다. 기공을 잘하는것은 아니지만

 

자기의 만족보다 환자를 좀더 생각하고 위하는 마음으로 기공일을 해왔습니다.

 

실력이 부족하여 세미나만 따라다니고 노력을 많이안해서인지 실력은 별로입니다..

 

제가 먼저 실력이되고 위치가 되어서 이런말을 해야하는것이 도리긴 하지만 그냥 제생각을

 

공유하고싶고 다른기공사분께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도 궁금하여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평소에 바쁘다는 핑계로 2804에 활동도 전혀안해서 대표님께 죄송스러운 마음 입니다.

 

이전에는 시간핑계로 활동못했지만 앞으로 조금씩 노력해서 활동을 해볼려합니다. 신창재소장님♥

 

저는 남들비해 기공을 많이 하지않았지만 요즘들어 기공에대해 매일 많은 생각을 합니다.

 

어찌보면 저는 현실 부정. 불평. 불만 일수 있습니다. 기계화 자동화 시대흐름은 어쩔수 없을까요?

 

저는 많이 긍정적이고 냉정한편인데 시대가 흐르면 흐를수록 왜 캐드캠현실이 받아들이기가

 

힘들고 많이 불편할까요?  저만 그런생각 갖고 있는건가요?

 

저희 치과또한 오래전 캐드캠을 하고 오랄스캔을 얼마전부터 시작하고있는데  왜 하는지

 

이해하기가 어려워요.

 

주위에서 하고 시대 흐름이라하지만  깊이생각해도 이해가 어렵네요.

 

저희치과에 경영이사님은 못만났어도 그밑에 계시는 경영실장님을 만나 많은 얘기를 나누었습니다.

 

얘기들으면서 마음이 많이 아프고 좀 답답했습니다. 치과는 경쟁하기위해 새로운 최첨단이라 기계를

 

내세워서 홍보를 하고 광고하고 환자에게 어필하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상담을 진행하고

 

당연히 환자원해는대로 해주는곳도 있겠지만 매출을 연연하는 치과라면 더 비싸고

 

이윤이 많이 남는 보철을 하겠지요. 그리고 투자를 많이한 캐드캠을 더 많이 환자에게 어필하겠지요.

 

환자는 치과 치과기공에대해 깊이 잘모릅니다. 똑똑한 분도 계시겠지만 주로 병원에 진행에 맞춰

 

진료를 받고 치료를 받습니다. 이런거 보면 전 마음이 먹먹합니다. 그래서 생각한것이

 

환자가 앞으로 똑똑해지고 과장과 허위가 아닌 좀더 진실정보를 환자에게 전달하여 환자가

 

정말 원하는 보철을 선택해줄수 있는것이 우리의 조그만한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더 나아가  아닌분도 있으시겠지만 너무 치과에 대해 갑을 갑을 하는분을 많이 보았습니다.

 

저희는 환자를 위해 존재합니다. 의사 위생사 기공사 마찬가지구요. 그럴러면 소통이되고 화합이

 

되어야하는데 서로 존중하지않고 소통하지 않는다면 앞으로 우리 미래는 밝지 않을거 같습니다.

 

의사선생님께서도 변해야하지만 우리부터 변하는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그래서 생각난것이 의사선생님과 위생사 기공사 사교모임을 많이가지고 여러활동을 같이하는것이

 

친분을 쌓고 배려하고 존중해주고 많은얘기나눈것이 가장 우선인것 같습니다.

 

지금 전체적 기공현실이나 치과현실을 보면 갈수록 힘들어가는것은 맞습니다.

 

전체적인 현실을 선진국인 나라와 비교하면 마음 먹먹하긴하지만  저희 한국또한

 

그렇게 만들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갑자기는 아니지만 조금씩 서서히 밝은 미래가 올거라 믿고있습니다.

 

같은 뜻을 가진사람또한 많이 모이고 생기구 있구요.

 

선진국나라현실을 보면 기본적인 바탕인 법적제도가 마련되어 있어서 보다 나은

 

기공을 하는것같습니다.

 

저희 나라또한 법적제도개선이 정말 중요합니다. 법제도개선에 힘쓰고 계시는 분도 많구요..

 

자세히 보면 구조적으로도 변화가 필요성도 느낍니다. 조금씩 바꿔가야겠지요...

 

밝은 미래를 생각하고 행동하시고 계시는많은분들도 아주중요하지만 제가 요즘 느끼는것이 

 

자본또한 어느정도 바탕이되어야 조금더 나은 좀더빠른 밝은 미래가 올거같다는 느낌이 부쩍 듭니다.

 

지금 저는 시대를 불평하는것처럼보이지만 보다더 나은미래를 추구하고자 이렇게 올린글이니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예전부터 밝은 미래를위해 뜻을 함께하는사람이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점점 많아지고 있구요.

 

제가 나서든 어느누가 나서서 앞에서 소리르 지르면 뒤에서 같이 따라 소리 질러주고 

 

누가 앞장서서 달리면 보고 같이 달려주는 그런 기공사분이 많아졌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주저리 주저리 적었는데  마음이 전달됬는지 모르겠네요... 

 

읽으신 모든사람의 가정 과 지인들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긴글을 읽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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