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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원스탭중입니다.

소장님이 터치 안해서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는 없지만.

인상체 엉망이고 프랩은 껍데기만 벗겨옵니다.

늘어나고 안나오고. 제작자 입장에서 이걸 제작해주면 환자는 어떻게 하나 이런 걱정이 들정도 입니다.

만들면서도 깝깝하고. 소장은 그냥 만들으라하고.

마진은 보이지도 않고 80~90% 서브마진 잡고..

패스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고.

브릿지 케이스 블럭아웃도 꼼꼼히 안하면 빼다가 틸팅와버리고..

캡을 하면서 두번째 기공소라..

다른기공소들은 어떤 퀄리티의 일을 하는지 궁금하네요.

원장들이 프랩은 깔끔하게 잘해주는지 패스도 잘 나오는지.

원래 서브마진을 많이들 잡는지..

일이 너무 더러워서... 다른곳으로 옮길까 고민이네요..

  • ?
    평창수 2014.12.26 17:20
    우선 환자를 생각하며 일하시는 그대는 이미 위너입니다

    그런 케이스 많이 하시면 웬만한건 기냥 껌입니다

    그리고 사람으로 인한 스트레스 없으시다니 복받으셨네 ㅋㅋ

    이모든것이 쑤수님의 자산이 될듯

    ㅎㅎ
  • profile
    Nuclear 2014.12.26 18:03
    답이 없는 이야기지요...
    너무 이런일에 습관들지 않도록 해야될것 같습니다
    나도 모르게 익숙해지면 나중에 곤란해질지도 모릅니다
  • ?
    덴쳐는삶 2014.12.26 18:13
    원장님의 프랩식력은 차이가 있지만, 리메이크가 오지만 않으면, 원장님고 자신의 실력 감안하고 있다는 거겠죠! 완만해선 끼우는 스타일일수도, 리메이크만 안오면 잘하시는거구요. 리메이크가 많으면, 원장님과 소통을 해야죠! 모델에 색칠해서 이부분은 패스가 안나옵니다 여기 좀 깍아주셔야됩니다. 소통하시다보면 원장님도 실력 늘어요! 만들면 딱맞아야 서로 스트레스 안받고 서로 편합니다. 그게 소장의 역활입니다! 원장님들을 가르칠건 가르쳐야되요! 덴쳐라 리메이크가 거진 없어요! 잘 만들기도 하구요! 원장님에게 조금씩 말할건 말합니다! 그러나, 원장님 스타일이 있어서, 잘들어주는 분이 있는 반면에 그렇지 않은 분도 있겠지만, 기분안상하게 이야기 잘 하변 되지 않을까요? 소장입장에선 그런 원장님이 말도 안들어준다면 거래처 날린다 생각할정도의 자신감도 있어야지 않나요?
  • ?
    미륵 2014.12.26 23:03
    치과의사들도 보철관련된 과 아닌 출신들은 자기가 노력해서 얻은경우빼곤 거의 다 프렙개판입니다.

    어떤 구강외과 치과의사는 개업했는데도 신경치료와 프렙을 어떻게 할줄도 모르는 사람도 있었던걸로..

    치과의사가 환자를 위하지 않는데, 기공사가 환자를 위한다고 안좋은프렙 안좋은마진에 열심히 맞춘다고 절대 좋아지지 않습니다.

    치과의사가 환자를 위해서 일을하는 그런곳만 열심히해주시는게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 ?
    G불티나 2014.12.27 08:29
    캡기사들의 고충은 다 똑같죠. 프랩 잘하고 임프레션 잘 뜨면 좋겠지만 그러지 않는 곳이 대부분이에요.
    프랩은 그렇다 쳐도 제발 임프레션만 잘만 떠 줬으면 하는 바램도 있고요 ㅎㅎ
    어느 기공소든 어디를 가든 다 똑같은거 같습니다. ㅎ
  • ?
    이뚱저뚱 2014.12.27 22:15
    쑤수님 오렌만 이네요 그만두지 마세요. 조금만 버티면 최고에 기공사가 되어있겠네요
  • ?
    쑤수 2014.12.28 00:44
    무엇이 되었든 최고가 되면 무엇이든 되지 않을까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
    이뚱님도 화이팅 하세요 ^^
  • profile
    까꿍 2014.12.27 22:26
    저도 잘은 못하지만 기준이 그렇게 잡혀 버리시면 나중에 고생 하실수도 있습니다

    컨셉을 정하세요 퀄리티냐 갯수치기냐
  • ?
    쑤수 2014.12.28 00:41
    이런 상황이 익숙해지려해서 각정입니다..
    이제는 그려러니 하고 일하는 저를 발견하면..
    무엇이 옳고 그른지 분간이 안되고.
    그냥 직원이니 입다물고 어떻게해서든 맞추자는 식의 생각으로 바뀐것 같습니다.
    물론 어떻게해서든 들어가면 되는건데.
    아무런 조율, 대화 없이 체어에서 개판 쳐놓은것을 잘해보겠다고 아둥바둥 하는것이 힘드네요..
    치과와 기공사간의 대화 없이 아무런 개선없이 이대로 쭉 가야할 생각하니 답답하기만 합니다.
    어떤 치과는 브릿지를 못끼워먹습니다. 그러면서 캡부터 맞춰보자하면 무조건 완성해달라하고
    그렇게 완성해서보내면 안맞는다고 리메이크 보내고..
    이런 사실들은 환자들이 알면 참 좋을텐데. 답답하네요
    ..
  • ?
    덴쳐는삶 2014.12.29 00:45
    직원일땐 이게 아닌데도 해야되요. 소장되시면 그땐 고품질로 가세요. 기공일은 분석, 디자인, 다듬기이라 봅니다. 다른 기공소에서 한거 수리 들어오는거 보면 헛웃음 나올때도 있습니다. 언제부턴가 기공일은 공장이 되어가고 있죠. 서로 기공료 깍아먹으면서 품질은 떨어지고 있다 보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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