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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토론] 빵과 덤핑의 사이에서 단팥빵은 계속 먹어야 하나....?

by Nuclear posted Jan 2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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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C00436.JPG

 

제가 사는 동네에 6개월전에 빵집이 오픈해습니다

단팥빵이 500원밖에 안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인지  동네 아줌마들 난리가 났습니다

하늘같은 마눌님도 얼싸 좋다고 연신 빵을  사다 나릅니다...
그것도 싸게 판다는 단팥빵 위주로..

(이제는 밥해 줄 생각은 별로 안해요.  빵 먹으랍니다 )

 

DSC00437.JPG

 

엊그제도 한다발 사가지고 들어오더만...

괜히 성질부리면서 다시는 그집 에 안간다고 하네요.

 

요즘들어서는 싼빵은 잘 만들지도 않고
싼 단팥방은 손님들이 쉽게 집지 못하도록  케이스로 덮어 둔다고하더군요

집으려면 이젠 눈치가 보인다나... 뭐라하면서 신경질을 냅니다

 

해서 한마디 거들다가 욕만 직살나게 먹었습니다

(이말을 하지 말았어야하는데.. ) 

 

거 봐라..!
전부 사람손으로 하는일인데 얼마나 오래갈 줄 알았냐...!

괜히 장사 잘하던 옆에 빵집 몬닫게 하고 오래갈줄 알았냐...!

아무리 덤핑을 권하는게 우리나라라고 해도 이런짓은 서로 개고생인건데 왜 그걸 모르냐...!

 

아직도 하늘보다 높고 전지전능하신 마눌님께 한 잔소리 여파로 일주일째 아침밥은 구경도 몬하고있습니다

 

오늘의 교훈

"마눌한테 괜한 잔소리하지 말자"

 

댓글을 내심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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