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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 여러분  오랜간만에  또 글  올립니다.


이제는  그만좀하지요 라는 질문에.. 저는  글쎄요 라고  꼭 대답을 하지요...

어느덧  기공생활 27년  참  오래하네요...

 

 요즘  이 사회에서 갑질논란에 알면서도 모르는척 타성에 젖어 그냥 지나치는게

 다반사인것 같습니다.


우리 업계에서도   보이지않는   갑질에  소장님 또는 기사님  전전 긍긍 하시죠..


원장과 소장사이.

위생사와 경리사이 때론 위생사와 소장.기사님 사이죠.....


한번  이렇게들  해보세요!

아마도    수직관계가  많이  줄어집니다. 많이요  


  저희 기공소는   인상을  뜨면  위생사가  바로  전화가  옵니다...

  여보세요  기공소죠...인상을  떠는데  언제까지  제작 가능한지요  라고요.

그러면 저희  경리 (사무장님이라고  칭합니다)는  들어온  장부를 보면서   언제까지  됩니다

라고  대답합니다.. 아마도 저희 사무장님의 하루종일 주 업무입니다..


   한번  바꿔 보세요    소장님!!!!


지난 기공50년사에   왜  왜  제작기간이  이미 정해져 있는지.


여러분들은  차가  고장나면  공업사나 정비소에 가서   차  몇일 까지  고쳐주세요 라고 하시는지요?

아마도 그렇게 물어보면..  안됩니다  몇일 까지  되니까  그때 오세요 라고들 하지요.... 

  

이젠  바꿔야  합니다.  

지금  부터라로 이제는  제작기간   납품일은  기공소에서 정해야  합니다.


작은것 부터  기공사  권리 찿기운동이   기공료  제 값 받기  운동으로 이루질거라 저는 믿습니다.


한번  시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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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덴쳐는삶 2015.01.31 22:45
    소장님이 1년 1개월차.. 수가 인상 이야기 말씀드렸구요. 인상안 제출하는걸로 이야기 다 끝난상태입니다. 이번에 조정되면 국가에서 책정한 가격 동등해지고,, 약간 더 받을수도 있겠네요. 받을것을 받지 못하니깐,, 문제가 되었습니다. 받을껄 다 받으면,, 기공소가 어려울일은 없을듯 합니다. 이번에 수가적인 문제로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수가를 안정적으로 받아야 커가는 기공소가 된다는 것을 깨닳았습니다. 수가를 적정하게 받지 않으면, 결국은 힘들어지는 기공소가 되갈겁니다. 전제조건으로 퀄리티를 최대한 높이면됩니다. 다른 거래처와 5만원이상 비싸다 해도, 잘 만들어서 원장님 편하게 해드리고, 환자분들에게 소문나서 한 두분이라도 더오겠끔하는것이 젤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자신이 만든것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면, 자신있게 수가 조정도 필요하다 봅니다. 거래처 3군데 하는 것보다,, 거래처 2군데로 수가 적정하게 받는게,, 더 이롭다 생각듭니다. 수가조정해서 적정하게 받을거 생각하니 기쁘고, 일할 맛이 나는거 같습니다. 어렵다 어렵다 하지 마시고, 최대한 퀄리티를 높여 놓으면, 거래처 뺏길 걱정도 없이 앞을 향해 나갈수 있을거 같습니다. 1년 동안 적응 테스트 장비 테스트 재료 테스트 다 끝냈습니다. 거래처 1개로 적자감수하면서 왔습니다. 현재 품질을 최상급으로 올렸고,, 거래처 2군데,, 앞으러 더 늘릴예정입니다. 그 전에 수가를 적정가로 맞추고 나아갈려합니다. 밝은 미래가 보입니다. 기공이 좋은 직업이란걸 느끼게 되는 순간이 아닐까 싶습니다.
  • ?
    기공장인 2015.02.03 05:55
    축하드리고 존경스럽습니다^^
    뜬금없지만 저도 덴처인의 한명으로써 여건이 되신다면 기공소견학을 가도될런지요?
  • ?
    덴쳐는삶 2015.01.31 23:36
    제작기간은 최대한 준수를 해야겠죠.. 소형기공소가 중형 대형기공소를 앞지를수 있는 방법은,, 최대한 퀄리티와 제작기간 단축이 차별성이라 봅니다. 날을 새서라도,, 퀄리티준수 제작기간 준수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겁니다.
  • profile
    若水(약수)전정호 2015.02.02 08:54
    진심으로 멋지십니다!!!!!!!!
  • profile
    치과기공인 2015.02.01 00:03
    장인정신만이 살길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우린 보철물로서 평가받는 치과기공사인까요
  • profile
    박호성(부산,소장) 2015.02.03 01:26
    기공소의 여건과 환경에 맞는 제작 기간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일의 양이 적다면 하루 이틀만에도 제작 할 수 있는 것들이 있을 것이나 이런 구조는 항상 야근을 유발시킨다고 생각됩니다.

    그래서 저는 무난히 제작 가능한 날짜보다 하루 이틀 정도 더 제작기간을 베이스로 잡습니다.

    왜냐하면 우리 일은 하루 하루 일의 양의 차이가 크기 때문입니다.

    제작 기간을 보다 넉넉히 잡아 두면 보철 제작 중 문제가 발생하더라도 야근 또는 환자와의 약속 시간을 어기는 일이 없기

    때문입니다. 물론 환자의 여건에 맞는 긴급한 상황에 대해서는 조정을 해주는 것 또한 기본 베이스로 하고 있고요...

    제작 기간을 어떻게 하느냐는 직원들의 업무 효율과 더불어 복지의 가장 중요한 시발점이라 생각합니다.

    소장님 생각에 동참하겠습니다. 언젠가는 바뀌겠죠...처음이 힘든거 보다는 두려움을 가지고 있는 "을"의 정신만 깨 버린다면요
  • profile
    어쩔꺼니 2015.02.06 12:23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겠지요. 아무리 높은 퀄리티라 할지라도 혹 무임금으로 직원들을 밤일시키는 경우는 옳지못하다 생각됩니다.. 시간은 돈이라자나요! 7년할일을 3년만에 한다면 4년이란 시간, 돈을 버는 셈이지요 . 어느 원장이 마다 하겠 습니까? 기공소와 치과, 그리고 작업자와 환자의 적절한 조율이 있어야 겠지요.
    수가, 날짜, 치과와의 수직관계등 문제해결을 위해서 우린 누군가와 싸워야한다고 생각하지요. 전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잘 모르겠 습니다.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죄를.
    우리 스스로가 기공사로서 근로자로서 자존감을 높여야 하지 않을까요? 근로자로서의 권리는 둘째치더라도 '근로자'의 정의, 기본을 배우고, 부당함이 뭔지 가르쳐야 하지 않을 까요? 그게 우리 의 자존감을 높이는 길이고 , 그런자존감이 기사들을 우려 먹는 나쁜 기공소로 취업하지 않게 하지 않을 까? 생각합니다.
    실력이건 퀄리티건 일찍 끝나는게 갑이다라고 생각하는 한 사람의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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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rocky 2015.02.19 23:42
    정말 차 공업사 비유로 말씀해주시니 백번 공감이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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