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기공과를 다니는 재학생입니다. 향후 미래 진로에 대해서 고민이..

뀨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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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기공학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주위 얘기를 들어보니 페이는 80~100선에 올라가봤자 크게 많이받지는 않는다고..

500만원 이렇게 받던시절은 8년전 이때나 가능했다 하더라구요..

요즘 3D프린터다 해서 기기 단가도 엄청 싸지고 오차도 최소화되게 뽑아낸다고 하더라구요..

부작용이 거의없다고..

그래서 그냥 이대로 치기공사로 쭉 가야될지.. 아니면 캐드캠쪽으로 가야될지..

아니면 3D프린터 기사로 가야될지 고민입니다.

3D프린터에 관련된 모델링 프로그램을 배우는게 더 좋을까요?

학과 실습 과목 한가지만 줄이면 시간이 널널해지는데 할수없이 듣다보니 영어나 다른쪽으로 공부챙기기가

너무 힘들더라구요.

실습과 영어, 모델링프로그램 셋다 익혀야 가능한 영역인지 궁금합니다.

학교에서 잘한다하더라도 사회에는 날고 기는 사람들도 어마어마할꺼고..

3년제 졸업 학생보단 못할거같은데 너무 걱정입니다..

어떻게 진로설계를 하고 어떤 것들을 준비해야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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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성 2015.03.06 18:16

저도 아직 잘은모르지만
3D프린터보다 형태공부가 아주중요합니다
그리고 잘하시는분들 이야기들어보면 정말 열심히 한것을 느낄수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돈은 따라오는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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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clear 2015.03.06 18:26

현장의 소장들은 이런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임상경험이 풍부한 캐드갬기사 즉 모델링을 잘하는 직원을 찾고 있습니다
캐드직원이 단순히 컴퓨터그래픽으로 그릴줄만 안다고 할수 있는일은 아닙니다

깁보성님 말씀처럼 기본적으로 치아형태을 케이스에 맟추어 다양하게 표현할줄 알아야하고
충분한 임상경험으로 케이스별로 접근할줄아는 눈을 가진 사람을 찾을겁니다

아직 학생이시니 조급함 보다 기본기을 키우세요
기본이 충분하다면 모델링은 한두달만 열심히 하시면 가능할겁니다
기본을 익히는건 한두달만에 안됩니다..

어쩌면 아래 링크가 도움되실수 있을것도 같네요
http://dental2804.com/bbs/comm_newspaper/1367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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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쳐는삶 2015.03.06 18:45

3d 프린터는 보편화가 힘들어 보입니다. 좋아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기계 있으면, 편한정도,, 캐드캠 경우도 단가 떨어졌죠.. 아무리 편하다해도,, 결국엔 경쟁에 의해서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3d 프린터 캐드캠 사용하면 편리는 가져다 주겠지만, 기공소 오픈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게 됩니다. 과연 기계화가 좋은걸까요? 재료상과 장비업체는 이득이지만, 치과도 환자 수가 올리기 부담되고, 기공소 수가비용도 힘들어 하는데요. 도심쪽은 가열화 되겠지만, 시골쪽은 이상태 그대로 이어질듯 보입니다. 외주란것도 있기 때문에 어느정도 부분은 포기하고 해도 될겁니다. 기본에 충실하시고, 앞으로 미래계획을 잘 세우시고 매진하시면 될듯합니다. 현재는 기사보단 소장을 달아야하는 현실이구요. 기공실장이 500선이지만, 그런 자리는 2%에 드는거구요. 500만원 이상을 벌고자하면, 잘해서 소장달고 거래처 확보를 잘하면 될듯합니다. 경쟁에서 승리자가 될려면, 잘해야합니다.. 기공은 기공물 잘만들고, 거래처 잘 뚫는게 능력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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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 2015.03.06 19:29

ㄴ 약 1~2년전에 3D프린터에 관한 특허 라이센스가 만료가 되면서 기술성장이 엄청되었다고 하더라구요.
3D프린터가 접목될수있는 영역에 치기공도 포함되어 있구요.. 제가 일을 시작하면 2년후에다가 실장 등 그만큼의 직위에 올라가기
까지는 10년넘게가 걸릴지도 모르는 상황인데.. 과연 80~120 받다가 3D프린터에 치기공사의 영역마저 뺏기게 되면..
저처럼 경력이 많지 않은 기공사들은 나가떨어지게 될까봐 걱정입니다.
계속 치기공사길로 가야되는지 기사쪽으로 가야되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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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쳐는삶 2015.03.07 00:21

3d 프린터가 다 해결해주는게 아닙니다. 치과에 구강스캐너 도입전까진 기공소에서 스캔해야하며, 3d프린터로 출력하면, 지지대를 다 짤라야하며,, 또한 다듬기도 해야합니다. 기공사의 주된 엄무중 하나가 다듬는겁니다. 기계가 100% 해주지 않습니다. 다듬어야되요. CAD캠경우도 색조해야하구요. 빼앗기진 않구요. 다만,, 일자리가 줄어든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생깁니다. 스캔만 뜨는 분 디자인만 하는 분 .. 기계화로 줄어든 만큼 새로운 일자리가 적으면 약간은 이직률이 높아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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뀨뀨 2015.03.08 08:58

3D 프린터로 출력하면 크라운같은경우에는 1시간이면 뚝딱만들어서 바로 환자에게 시술가능하며 부작용은 최소화라네요..
거기에 구강스캐너 캐드s/w 3d프린터 싸게맞추면 1억이면 된다고하니.. 새로운 일자리가 생기는건 맞겠지만.. 일자리를 뺏길거같다는 불안감은 여전해요 ㅠㅠ 티비보니까 3d프린터 도입한 치과에서 치과의사가 구강스캐닝 후 캐드프로그램으로 약간 다듬은 후 바로 금속으로 뽑아내서 주변 서포트 제거하니 치아하나가 딱... 바로 환자에게 끼우더라구요....
요즘 프린터로 금속재질은 물론이고 초콜릿으로도 만들수있다고하니.. 진짜 4학년2학기되면 국가에서하는 3d교육프로그램을 들어야될까봐요 ㅠㅠ.. 혹시 3d프린터를 다루는 기공소들도 많이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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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y 2015.03.11 09:14 SECRET

"비밀글입니다."
비밀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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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영환 2015.03.12 01:04

포세린을 할지 골드 크라운을 할지 ...몇년전 기공사들이 하던 질문 이었습니다. 그 당시에 골드 크라운 기사도 포세린 기사도 돈을 많이 벌지 못했습니다. 님이 말한 cad/cam, 3d프린터 를 하면 돈을 많이 벌까요? 글세요... 님이 말하는 것처럼 이미 답은 cad/cam아니면 3d프린터 입니다. 여기에 투자를 하면서 기공사에게 가장 기본적은 것!! 형태학 !! 제일 먼저 형태학에 치중하면서 지금 처럼 research 하고
그에 맞게 준비하면 누군가가 먼저 알아봐 줄겁니다. 돈을 버는 사람은 다 이렇게 시작했습니다. 그 다음은 마켓팅이죠.
참고로 cad/cam 의 시작은 포세린이였고 , 3d 프린터의 시작은 레진 입니다.
이 두개의 장점은 디지털로 익히고 단점은 손으로 익히면 최소한 남들보다 뒤쳐지진 않을 겁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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