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합이 형태보다 더 중요한건가요?

저는 교합이 더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대합치가 없이 조각하는 학생들한테서
교합면만 보는것은 그것이 형태만 보는 것이라생각합니다

교합만 한 평생 연구하다가 가신 분도 있고
형태만 한 평생 연구하다가 가신 분도 있고
막상 그 안에 들어가보면 어느 하나 안중요한게 없어요
그냥 무심코 지나쳤던것 들이 어느 순간 돌아보면 굉장히 중요하게
느껴질 때도 있는 것이고 그게 그래요
뭐가 더 중요하고 덜 중요하고 이런게 아니예요
마진은 안중요하고 컨택은 안중요하고
적합은 안중요하고 내구성은 안중요하고
색은 안중요하고 치은관계는 안중요하고
전체적인 밸런스는 안중요하고 하모니는 안중요한가요

다~~~~ 중요해요^^

싱글크라운 한개를 제작하더라도 이 모든 것들이 다 녹아들어가서
하나의 완성된 최종 보철물이 만들어지게 되는 거니까요.

다 필요없고 거래처 원장님 스타일이 가장 중요합니다

교합은 형태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입니다.
교합면 그루브 릿지 대합치와 만나 이루는 관계에서 기능이라는 걸 이해해야
제대로된 형태가 만들어 지는 것이지요
교합면 뿐만아니라 풍융부위 라인 앵글 컨텍 교합점 모두 의미 없이 구강안에
존재하는건 없어요
다 기능이라는 역할을 하기위해 그렇게 생긴것입니다.
이쁘게 만드는게 아니라 기능하기위해 만들어줘야하는거죠
그게 보철이라는것입니다.
힘내세요

그질문이 오래갔으면 좋겠군요..ㅎㅎ.........

펑션 팔로우 폼, 폼 팔로우 펑션

교합으로 인해 생기는 외형을 중시하시는듯합니다.
조금더 실전에 가까운 조각 가르쳐주신다는 느낌이네요
제대로된 교합점에 왁스가 올라갔을때 전혀 얼토당토안한 모양은 잘 안나오지만
모양만 신경썼을땐 이상한 교합이 나오기도 하지요

전치심미 구치교합 ㅋㅎ

""다음"" 이나 "'네이버"" 에서 경추 교합기를 인터넷에서 검색해보시면 왜 글한 고민을 할수밖에 없는지를 알수가 있을겁니다.

환자의 치아는 형태가 다양할 수가 없습니다. 그 환자에 맞는 보철치아는 결국 한 가지 형태밖에 나올수가 없습니다. 어떤 이유로든 치아를 삭제하기 전의 형태가 정답입니다. 따라서 형태를 추구할 수도 없고 교합을 추구할 수도 없습니다. 대합치와의 관계를 고려해서 만들면 자동적으로 교합이 결정되며 양 옆의 치아와의 조화를 고려하면 치아 형태가 자동적으로 형성됩니다. 따라서 보철치아의 교합면이나 외형은 기공사의 개성이 가미될 수가 없습니다.
치아를 제작할 때 고려해야 할 점은..
1.주변치아의 마모도가 몇 퍼센트인가를 생각해야 합니다.
1.마모되기 전의 주변치아의 고유한 형태를 예상할 수가 있어야 합니다.
3.대합치가 정상적이라면(맹출되지 않은 상태) 제작하고자 하는 치아를 그 양 옆치아와 동일한 가족치아를 형성합니다.
4.양옆 가족치아의 마모도 만큼 마모된 형태를 부여합니다.
5.각 교두의 마모면의 방향과 각도도 동일한 형태를 부여합니다.

위 사항을 고려하여 제작한다면 대합치 없이 제작해도 훌륭한 보철을 형성할 수가 있습니다.

결론은 형태와 교합은 분리할 수 없는 영역이며 계란과 닭의 문제가 아닙니다. 오로지 한 개의 형태와 교합만이 존재합니다.
기공의 신이 10명이 있다고 치고 같은 모델을 제작한다면 한 가지 형태의 치아가 나올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약간의 개성이 있을 수는 있겠죠..부드럽고 날렵하고 남성스럽고 여성스러운 정도...

우와..
답변해주신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좋은하루돼세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의문은 닭이 먼저라고 과학자들이 밝혔습니다.

'교합이냐 형태냐' 라는 말을 '기능이냐 심미냐' 로 바꾸고 저는 기능이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기능의 원리를 완벽하게 이해하고 구현할수 없으므로 기능의 산물인 심미를 재현하여 역추적하여 기능을
구현합니다.

공룡화석을 바탕으로 재현한 티라노사우르스가 실재와 100%로 일치하지는 않지만
우리 모두는 티라노사우르스의 실재 모양을 100% 안다고 생각하는것처럼.

교합이 형태를 좌우하기도 하고 형태가 좋으면 교합을 도와주기도 하지요...
성장발달에 따라 교합을 유도할 수도 있고, 나이가 많아도 교정치료 혹은 교합치료를 통해 교합을 바꿔 줄 수도 있습니다.
대충 3의 법칙이 통용됩니다.

농구공을 반드시 림을 맞쳐서 골을 넣을 필요는 없습니다.
림에 공이 닿은 자국이 교모(교합)입니다.
공이 림에 부딪친다는것은 슛이 부정확하다는 것입니다.
림을 맞추지 않고 골을 넣으려면 슈터의 슛동작이 좋아야합니다.
좋은 슛동작은 바른 턱관절에 정확한 CR 체득입니다.
좋은 슛동작이 선행되지 않은채, 공은 네모나지 않고 둥글어야 하고, 공은 림에 어떤각도로 몇번 부딫쳐야 하고...
이게 다 무슨 소용일까요?
자세가바르고 힘이 적당하다면 림에 자국을 남기지 않아도 골은 들어갑니다.

원장이 중요해요 돈을 벌려면 ㅋㅋ
기능인으로서 말하자면 교합과 형태가 같이 가는게 맞지 않나 생각해보네요

전부 다 중요하다는 말씀인것 같네요~
저는 형태가 먼저되야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