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저는 졸업을 하고 치기공사 해외 취업 연수과정을 통해서
미국으로 건너오게된 저년차 기공사입니다.
1년간의 인턴쉽을 무사히 마치고 지금은 구직중에 있는데요
영주권 신청이 들어갔기때문에 비자에 대한 문제가 없는 상태입니다.
캘리포니아 지역에서 기공소를 운영하시는 한인들이 많다보니
지역 한인 커뮤니티에는 구인광고가 많이 올라오는 편이나
현지인들이 주로 어떤 경로를 통하여 기공사를 구하는 것인지 잘 알지 못하겠네요
미국치기공사들이 주로 이용하는 구직사이트를 아시는 분은 답변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소장님의 재량에 달려있는것이지만 저년차 기공사들의 평균 임금정도가 어느정도 인지도 궁금합니다.
저는 오펙바르고 구치 싱글 빌드업과 지르코니아 코핑, 풀크라운, 임플란트 어바트먼트를 디자인을 했었고
간간히 들어오는 진단 왁스업 케이스도 했었습니다.
한국에서 계약한거라 현지 물가와 생활비를 잘 모르는 상태에서
교수님과 협의한 금액으로 계약하고 왔는데
막상 미국에 오니 소장님 임의로 주간 근무 시간을 줄이셔서 월급이 더 깍였었습니다.
한국에서 가져온 돈을 써가며 지냈네요
배달하시는 분들 보다 급여가 더 적었고
맥도날드에서 알바하는 것보다 더 적은 돈을 받으면서 방값에 식비에 생활비에 고생을 진탕했네요
이 이야기는 길게 쓰면 너무 길어 질것 같아서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구두로 어떻게 해주겠다고 약속해주는 것은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막상 미국에 도착하면 말 바꾸고 월급 깍고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부 소장님들도 있으니 피해보지 않도록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시간내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