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차 입니다 ...
때가 묻어서 그런지 노동법이고 이것저것 깊숙힌 몰라도 대충 들은건 많습니다...
그런데 기공일을하면 정말 지켜지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공일을 하고싶습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이것저것 생각하게됩니다 ...
가슴이 답답해요.....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바보같은 면이있어야 한다고...
그냥 바보같이 묵묵히 일해야 하는걸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재밌으니까 너가 하고싶으니까... 제 열정을 페이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것저것 따지면 너는 정말 하고싶은게 아니니 그만둬가 맞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ㅠㅠ...쓴소리도좋아요!
때가 묻어서 그런지 노동법이고 이것저것 깊숙힌 몰라도 대충 들은건 많습니다...
그런데 기공일을하면 정말 지켜지는게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 저는 기공일을 하고싶습니다 재미있습니다
그런데 자꾸 이것저것 생각하게됩니다 ...
가슴이 답답해요..... 누군가가 그러더라구요
바보같은 면이있어야 한다고...
그냥 바보같이 묵묵히 일해야 하는걸까요?
하루에도 수십번씩 마음이 왔다갔다 합니다
재밌으니까 너가 하고싶으니까... 제 열정을 페이해야 할까요?
아니면 이것저것 따지면 너는 정말 하고싶은게 아니니 그만둬가 맞을까요?
선배님들의 조언을 듣고싶습니다 ㅠㅠ...쓴소리도좋아요!
어릴적에 부모님이 공부 열심히 하라고하죠. 왜 그런지 몰랐어요.
나이가 먹고 앞가림을 해야할때가 되니 느껴지더군요.
가장 쉬운 신분 상승의길. 가장 쉽게 없는자가 올라가는길.
왜. 뜬금없이 학창 시절 공부얘기가 나오냐구요?
주변 친구들 하다못해 지잡대4년제 나와서 전공 살리니 경기도 변두리 중소기업은 취직하더군요.
이렇게 지잡대 나온친구들 저랑 같은해에 사회생활 같이 시작했는데.
걔들은 연봉으로 따져서 얼마인지는 모르겠지만. 초봉이 실수령 월 170에 5일 근무 월차있고 상여금 200%.
당연 칼퇴에 야근있어도 7~8시퇴근.이게 야근이라니. 휴가는 월차 붙여서 1주일로 푹 쉬다오고. 퇴직금도 있고.
반면 같은해에 취직한 저는 6일 빡빡하게 일하고. 매일 밤 12시까지 일하고 저녁은 매일 짜장면에..
월차 따위없고 아프면 아픈데로 나와서 약 먹으며 일하고. 월급은 110만원. 퇴직금도 없었고.
휴가는 금요일,토요일,일요일.. 이게 휴가인지 월차인지.
4대보험도 수습이란게 끝나고 들어주더군요. 말도 안되는..
가방끈의 조금의 차이가 이렇게 클줄 몰랐네요.
열정페이 싫으면 공부하세요. 대한민국에서는 그게 답인것 같습니다.
한창 열정을 가지고 일할때 친구가 전화해서는
아직도 일하냐? 야근수당은? 외국인 노동자냐? 이럴때면 뭐하고 있나 자괴감에 빠졌습니다.
간혹 그런애들 명퇴 일찍한다고들 하시는데.. 글쎄요..?!
20살때 컴퓨터 쫌 할줄안다고 열정페이 30만원 받고 1년 일했습니다.
아닌것 같아서 군대 다녀오고 학교 들어가 기공사되어 첫 월급 110만원.
지금되니 주변친구와 비슷한 연봉받네요.
소장님들 아파트 사시고 차 새로 뽑으시고.
아들래미 딸래미 학교 보내고 해외여행 보내주고 힘드시죠.
꼭 점심 먹을때마다 아파트 산게 몇천이 올랐다. 자식내미 이번 방학에 어디 여행을 보내주기로 했다 자랑하시는데.
매일 먼지구덩이에서 집진기능도 안되는 위생마스크 끼면서.
밤 늦게까지 소장님 위해서 일하는 기사들 생각좀 해주셨으면 하네요.
그리고 그런 돈이 있으시면 기사 처우도 개선 해주시구요..
민감한 내용이라 비밀글로 했으면 했는데. 안되는군요.
제가 부정적이라 생각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죠. 욕 하시는 분도 계시겠죠.
하지만 이게 현실인데 어찌하겠습니까..
몇달전 일하면서 컬투쇼를 듣다가 어느 청취자와의 대화중에.
방송 보조스태프 하시던분이 남들처럼 정장에 넥타이 메고 출근하고 싶다해서(가정도 있고 아이도 있는 상황에.)
바로 그만두고 박사학위 취득하고 좋은 직장에 잘 먹고산다는 얘기를 들었네요.(방송 스태프 엄청 힘듭니다. 페이도 적고.)
하지만 위에 학위취득까지 쉬었을까요?
어느것 하나 쉽게 얻어지는 것은 없습니다. 원하시면 노력하세요.
그리고 초년차분들 아닌것 같으면 떠나세요. 그것또한 방법이고 그것이 기공계를 바꾸는 원동력이 될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