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소장님들 비하 하려는 건 절대 아니구요....
최근 치과에 배달 갔는데 다른 기공소 소장이 영업차 왔나봐요.
제가 거기랑 거래하는 사람인지를 전혀 모르는 그 소장 양반이 치과 원장한테 하는 얘기가...
"프랩을 발로 하셔도 무조건 맞춰드리겠습니다! 어쩌구 저짜구~~사바사바....."
에혀......발로 해도 맞춰 드리겠다라......
그 소장이 그렇게 소란을 떨며 영업을 마치고 나간뒤 제가 원장을 독대하는 데 참 제 기분도 뭐같더군요....
원장의 흐뭇한 표정은 "봤지? 니네 기공소도 자세 좀 낮춰야 하지않겠니?"........딱 이 느낌....
주변 지인 소장들도 더럽고 치사함을 참아가며 영업들을 하겠지만 저런 병맛스러운 멘트는 안 날릴거라 믿고 싶네요.
일부 소장들아....좀 적당히 영업질 좀 하자....응??
한참 일하는데 원장은 기공소 전화해 기사 불러서 업무외에 개인용무보는데 일시키질 않나, 조무사는 잦은콜과 업무범위를 벗어난 일시켜서 못마땅한 내색 보이니 너네 소장도 내가 시키면 다하는데 니까짓게 먼데 하면서 사람을 낮춰 보질않나.. 다그런건 아니지만 일부는 대하는게 머슴따로 없습니다.
한두번 당하다 보면 돈도 안되는거 이딴대우 받을려고 이짓을 왜하나? 회의감이 많이 들더군요
지금도 머 치과 맨위층에 기공소 차려놓은 소장님들이나 일부소장님들 굽신거리며
치과에 상주하면서 세팅맨 하는 분들 많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