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에 있는 후배가 미국 취업과 관련 하여 곤란항 상황에 처해 회원님들의 도움을 간절히 바랍니다
또 한 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이 글을 올립니다
후배( 이하 백씨)가 2014년 초에 미국 동부 쪽에 있는 N덴탈랩 (미국인 사장)에 취업을 시도 합니다
그 가운데에는 이씨 (동남 졸업에 백씨와 한국에서 같이 근무 한적이 있고 후에 캐나다로 나갔다가 미국에
들어와서 N 덴탈랩에 H-1 비자로 2년 정도 근무하고 있는 상태였음) 가 중간에 소개로 미국으로
인터뷰를 가게 됩니다 일주일 동안 일을 하고 N덴탈랩에서 잡오퍼를 받게 됩니다 H-1 비자를 진행하기로
합니다 그 날 저녁 식사를 하면서 이씨는 백씨에게 노골적으로 사례비를 요구 합니다
백씨는 고맙기도 하고 신세 진 것도 있어 사례비 4000$ 과 일주일 간의 숙식비로 1200$을 지불 합니다
그 후 비자 비용이니 번역비니 하며 올 해 초 까지 약 10여 차례에 걸쳐 총 28,000$ 가량을 받아 챙김니다
(심지어는 한국에 있는 이씨의 아버지 생일날 자신의 아버지 계좌로 30만원을 을 보내라고 요구함)
2014년 비자가 추첨에서 떨어지자 올 해 또 진행을 하자며 다시 접근해 돈을 받아 챙김니다
올해 비자가 통과되고 대사관 인터뷰를 남겨둔 상황에 백씨는 그 동안 속은 것을 인지하고 N덴탈랩(이하 회사)에 이씨가
돈을 받은 내용 알리게 됩니다 회사에서는 이씨에게 백씨에게서 받은 돈을 돌려 주라고 하지만 이씨는
감사의 표시로 받은 것이라고 항변 하고 백씨에게 회유와 협박을 반복합니다
회사에서는 백씨에게 이씨와 따로 연락하지 말고 인터뷰 하고 비자 발급되면 미국에 들어 올수 있으니
들어와서 원만히 해결하자고 백씨를 설득합니다
백씨는 그렇게 하기로 하고 비자 인터뷰를 마칩니다 그런데 인터뷰 후에 비자는 거절 되었고 비자가 거절된 이유는
이씨가 대사관에 백씨를 허위 경력 기재로 신고 하여 비자 발급을 방해하고 실업급여 허위 수령으로 고용 노동부에
백씨를 신고하여 백씨가 미국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한 것입니다
(백씨가 처음 비자를 진행 할때 서류를 이씨를 통해 전달 하였기 때문에 이씨가 백씨의 모든 개인 정보를
알고 있었음) 백씨는 사문서 위조로 경찰서에서 , 실업급여 허위 수령으로 고용 노동부에 고발 되어 조사를
받게 된 상황입니다 그리고 미국 비자에 거절 되었기에 현재는 미국에 무비자 입국도 안되게 되었습니다
대략 간략히 적을려 해도 애기가 길고 복잡하군요
그래서 현재 펜실바니아 주 변호사를 선임 하려는데 어떤 사람을 얼마에 고용 해야하는 지도... ... 현재 백씨는 미국에
취업하기 위해 4개월을 쉰 상태에다 모았던 돈을 이씨에게 다 뜯겨 변호사 비용은 커녕 생활비도 마련하기 어려운 상태입니다
(어떻게 변호사 한 분하고 상담했는데 우선 5000$을 요구 하더라구요 돈도 돈이지만 별로 신뢰가 가지 않더라구요
그리고 누구를 선임 할지는 백씨가 결정 해야 하는 터라)
제가 전화로 펜실베니아 주에 있는 여러 변호사 사무실에 전화를 해 봤지만 대부분 대면 상담을 원하고 전화로는
어떤 애기도 듣기 어려운 상태 입니다 (전 현재 텍사스에 있습니다)
회원님 중에 어떤 경험이라든지 이와 관련한 지식이나 정보가 있으신 분들 많은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한 편 미국 취업시 금전을 제 3자를 통하여 전달하는 일은 절대 하시지 마시구요 H-1 비자든 어떤비자든 식구가 10명이
아닌 이상 비용이 6-7,000$ 이 넘는 일은 절대로 없습니다
현재 이씨는 N덴탈랩을 그만 두고 근처로 이사해 다른 직장을 다니고 있다고 하며 N 덴탈랩에서는 아무런
조치나 연락도 없는 상태 입니다
후배 처지가 너무 딱하게 되었습니다 좀 도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