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쳐라고 안심할 것이 아닙니다....

by 민주선 posted Nov 12,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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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 된다는 것은 일반 corwn/ bridge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스켄을 한번만 하면 됩니다. 자동으로 서베잉을 하고 아니면 수동으로 위에서 보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블럭아웃2.jpg

 이렇게 키보드 자판 하나로 블럭아웃이 됩니다.

 

 

 

 

새들부위3.jpg

 새들부위는 릴리프와 동시에 디자인이 됩니다.

범위만 지정하면 메인 팔라탈 연결부위가 만들어지고요..

마우스로 이리저리 움지이면 만들어 집니다.

 

 

 

 

디자인 완성.jpg

 디자인이 완성이 됩니다... 이건 숙련하면 10분내로 끝나는 작업니다.

숙련되지 않으면 30분 이상이 걸리지요..

 

 


 


출력물DSC_0040.jpg

 이렇게 출력이 됩니다. 출력하는 시간이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1개 출력과 10개 출력이 같은 시간입니다. 두께에 따른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주조DSC_0101.jpg

 캐스팅을 했습니다. 왁스 캐스팅이 아니라 출력물 레진을 캐스팅 한 것입니다.

 

 

 

 

일렉1DSC_0055.jpg

자르고 일렉트릭1...안쪽면입니다.

 

 

 

파샬완성.jpg

 100% 디잔인한 출력물 소환 입니다. 왁스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문제점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1. 일단 출력물 그대로 케스팅하면 적합에 실패합니다.

2. 지지대 제거 후 매몰을 하면 반드시 소환에서 갈라지고 터집니다.

3. 지지대를 만든 부위의 표면은 거칠고 왁스보다 팔리싱 할때 손이 많이 갑니다.

4. 얇은 출력물을 그만큼 변형이 생김니다. 위에 보는 바와 같이 두껍고 둔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3D printe를 성급하게 구입하지는 마세요.

구입하고 써먹지 못하는 기공소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고작 서지컬 가이드를 만들고 있을 뿐입니다.

 

분명하고 보편적인 퀄리티를 낼수 있는 가를 테스트 후에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것이 기공사에게도 또한 판매한는 업체에게도 장기적으로는 좋습니다.

 

하지만 위에 사진에서 보았드시..

파샬 프레임의 디지털와 자동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앞으로 소재의 발전은

바로 적용이 가능할 시대로 갑자기 접어 들 것입니다.

 

많은 파샬 기사님들이 걱정을 하실것입니다. 당장에 저의 친형님도 파샬메인기사입니다. 다른 기공소에서...

그런데 하루아침에 대량의 파샬이 가능합니다. 시스템만 갖추어 지고 디자인만 가능하다면

하루에 100개도 불가능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현실 앞에서 우리가 취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합니다.

이런 사진과 글을 올리는 것은 불안을 조장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눈앞에서 이익만을 본다면....

결국 나의 이익과 밥그릇도 없어질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한번에 완벽히 만든것 같지만 족히 10번은 넘게 실패했습니다.

지금도 실패하고 있고요.. 즉.. 안정화가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좋은 세상이 올수는 없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수년의 기술이 밥을 먹여줄수 없을 때 자꾸 슬픔에 젖여드는 요즘입니다.

이 글 후로 2시간 운전을 하며 배달을 다녀와야 합니다.

거의 매일.. 모두들 힘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