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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화 된다는 것은 일반 corwn/ bridge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닙니다.

 

 스켄을 한번만 하면 됩니다. 자동으로 서베잉을 하고 아니면 수동으로 위에서 보면서 작업이 가능합니다.

 

블럭아웃2.jpg

 이렇게 키보드 자판 하나로 블럭아웃이 됩니다.

 

 

 

 

새들부위3.jpg

 새들부위는 릴리프와 동시에 디자인이 됩니다.

범위만 지정하면 메인 팔라탈 연결부위가 만들어지고요..

마우스로 이리저리 움지이면 만들어 집니다.

 

 

 

 

디자인 완성.jpg

 디자인이 완성이 됩니다... 이건 숙련하면 10분내로 끝나는 작업니다.

숙련되지 않으면 30분 이상이 걸리지요..

 

 


 


출력물DSC_0040.jpg

 이렇게 출력이 됩니다. 출력하는 시간이 기종에 따라 다르겠지만..

1개 출력과 10개 출력이 같은 시간입니다. 두께에 따른 시간이 걸리기 때문입니다.

 

 

 

주조DSC_0101.jpg

 캐스팅을 했습니다. 왁스 캐스팅이 아니라 출력물 레진을 캐스팅 한 것입니다.

 

 

 

 

일렉1DSC_0055.jpg

자르고 일렉트릭1...안쪽면입니다.

 

 

 

파샬완성.jpg

 100% 디잔인한 출력물 소환 입니다. 왁스로 만들지 않았습니다.

 

문제점은 많이 남아 있습니다.

1. 일단 출력물 그대로 케스팅하면 적합에 실패합니다.

2. 지지대 제거 후 매몰을 하면 반드시 소환에서 갈라지고 터집니다.

3. 지지대를 만든 부위의 표면은 거칠고 왁스보다 팔리싱 할때 손이 많이 갑니다.

4. 얇은 출력물을 그만큼 변형이 생김니다. 위에 보는 바와 같이 두껍고 둔탁한 부분이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로.. 3D printe를 성급하게 구입하지는 마세요.

구입하고 써먹지 못하는 기공소도 여러군데 있습니다. 고작 서지컬 가이드를 만들고 있을 뿐입니다.

 

분명하고 보편적인 퀄리티를 낼수 있는 가를 테스트 후에 구입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그것이 기공사에게도 또한 판매한는 업체에게도 장기적으로는 좋습니다.

 

하지만 위에 사진에서 보았드시..

파샬 프레임의 디지털와 자동화 가능성은 충분히 있고 앞으로 소재의 발전은

바로 적용이 가능할 시대로 갑자기 접어 들 것입니다.

 

많은 파샬 기사님들이 걱정을 하실것입니다. 당장에 저의 친형님도 파샬메인기사입니다. 다른 기공소에서...

그런데 하루아침에 대량의 파샬이 가능합니다. 시스템만 갖추어 지고 디자인만 가능하다면

하루에 100개도 불가능할 것이 없습니다...

 

다만 이러한 현실 앞에서 우리가 취하고 행동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고민해야합니다.

이런 사진과 글을 올리는 것은 불안을 조장하고자 하는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미래에 대한 생각없이 눈앞에서 이익만을 본다면....

결국 나의 이익과 밥그릇도 없어질 것입니다. 

 

위의 사진은 한번에 완벽히 만든것 같지만 족히 10번은 넘게 실패했습니다.

지금도 실패하고 있고요.. 즉.. 안정화가 안되었다는 것입니다.

 

아무쪼록 모두가 좋은 세상이 올수는 없지만.. 그렇게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꾸벅~...

 

수년의 기술이 밥을 먹여줄수 없을 때 자꾸 슬픔에 젖여드는 요즘입니다.

이 글 후로 2시간 운전을 하며 배달을 다녀와야 합니다.

거의 매일.. 모두들 힘나는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 profile
    파샤르탱 2015.11.12 04:34
    몇년 뒤 이게 현실화가 된다면 지르코니아때 처럼 큰 후폭풍이
    오지않을까 생각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8:54
    그렇겠지요..
    퍄살기사 열명은 프로그램 하나로 대처가 되며 파샬 팔리싱 기사만 생기게됩니다.
    대량생산을 준비하는 업체가 계속 생겨날 것입니다..
  • profile
    명탐정코난 2015.11.12 05:43
    사진과 글에 일단 추천부터 누르고 시작합니다.
    수년의 기술이 밥을 먹여줄 수 없을 때......이 말이 넘 슬프게 가슴에 와 닿습니다.
    수년의 기술을 이제는 응용을 하고 영역을 넓혀 밥을 먹을 수있게 만들어야 하겠습니다.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8:56
    기술은 자본을 만날때 자본의 방식과 흐름으로 흘러가게 되어있지요..
    그런데. 우린 사람이라 서로를 위해서 규제가 필요한데..

    승자 독식의 구조에서는 돈있는 사람만이 너무많이 먹는 다는 것이 문제입니다.
    옆에 사람은 굶어 죽어도..

    지금은 함께.. 라는 생각이 미련한 일이라고 하지만
    독식은... 악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 ?
    김명준 2015.11.12 07:17
    모두들 공부하고 대비합시다.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8:57
    공부는 좋은 것입니다. 미래를 열어주는 것이죠~
  • ?
    화이팅 2015.11.12 07:58
    지르에이어 파샬도 때론 기술의 발달이 좋은면만 있는것은
    아닌듯 합니다 마지막 글귀가 저도 공감해요 저도캐드도입후
    10년 넘게 기공일 했는데 지금껏 머했지 가끔식 그런생각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9:09
    그렇게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고 또한 공감을 많이 합니다.
    지금까지 뭐했지...? 이것은 기술의 가치를 우리 스스로 낮추었기 때문입니다.

    경쟁은 모두를 낙오자로 만든는 것입니다.
    우리끼리는 경쟁을 하지 말아야 합니다. 외국하고 경쟁을 해야지요.

    힘내세요~^^
  • profile
    뿔없는악마(배창진) 2015.11.12 17:50
    마지막 글귀에 많은 공감을 하며...정말 준비 단디해야할거 같습니다.. 유익한 정보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8:58
    실장님의 사진과 정보 공유에 비하면 미약합니다~
    이렇게 공개를 하면 대비한는 사람이들.. 관심을 갖는 사람들이 생길것이고..
    조금이나마 대비를 하시면 될거라는 생각입니다.^^
  • ?
    노력파 2015.11.12 17:52
    늘 정직하고 정확한 리뷰 감사드립니다.

    공부할게 끝이 없음을 다시한번 느끼게 합니다. 감사합니다.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9:01
    머지않아서 일반 지르코니아 디잔인 하는 사람이 파샬 디자인까지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그런데 가치가 있는 것은 내가 먼저 알았다고 독점하려는 생각이 아니라
    나눔의 생각이겠요~.

    돈이 아닌 가치를 생각하는 모두가 되었으면 하는 소망입니다.
    자본에 휘둘리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힘든것입니다...

    공부해서 남주자!! 라는 마음이 우리나라를 살릴 것입니다..
  • ?
    털니도사 2015.11.13 05:53
    저와 생각이 같네요
    '배워서 남주자!!'가 저의 모토인데 쩝^^
    한번 만나고 싶은 생각이 확 드네요..
    감사합니다.
  • profile
    이승섭 2015.11.12 19:06
    정말 겁도나고 두렵네요 기회로 잘 만들어야 할텐데요,,^^
  • profile
    민주선 2015.11.12 19:15
    두려운 것은 저도 마찬가지 입니다.^^:
    이런 자동화는 일개의 제조업에서만 일어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산업의 발달 방향은 인체와 식량으로 정해져 있습니다.
    삼성이 (생명공학)바이오에 뛰어들고 전자제품을 나중에 포기할 것임니다.
    전자로는 미래의 빛이 없기에.. 생산할 수록 적자가 됩니다.

    우리 사람의 치아가 데이타가 되듯.. 나중에 사람 자체도 데이타가 될 것입니다.
    우리의 장기와 우리의 신체도.. 그렇게 멀지 않았습니다.

    이런 때에는 정신이 중요하겠지요~^^ 좀 멀리 갔습니다.~
  • profile
    고경훈 2015.11.12 20:35
    솔직한 작품과 글 정말 감사합니다.
    디지털 오면서 아무런 증거없이 무조건 된다 좋다 라는 말들만 듣다
    소장님 계시물을 보니 가슴이 뻥 뚤리는거 같습니다. ^^
  • profile
    민주선 2015.11.12 21:14
    디지털을 곧 열릴것입니다.~^^ 가슴이 뚫렸다니~ 게시한 보람이 됩니다.

    서로를 위한 배려와 협력은 꼭 필요하다고 봅니다.
    업체에서도 수입을 했기 때문에 우리가 사용해 볼수 있는 혜택을 누리지요.
    그런데 사실 다 외국의 제품들임니다.
    프로그램, 기계, 재료.. 사용하면 사용할 수록 돈을 버는 것은 개발 업체입니다.
    때문에 우리도 각분야에서 협력을 해서 국가가 잘 살도록 해야합니다.

    고작.. 기계사서 독점하겠다.. 이런 생각을 하니까 모두가 힘들어지고
    외국에서는 웃고 있는 것이겠지요..

    우리 기공사들도 협회도 국가도..외국에 팔수있는 것을 개발하는 것에
    초점을 두어야 합니다. 내수 시장이 부족하고 앞으로도 없어질텐데..
    전체를 생각하는 마음이 필요합니다.~^^
  • profile
    요즘 레이져 프린팅으로 pfm 코핑도 뽑는걸로 알고 있는데... 프레임은 레이져 프린팅으로 안되나요?
    된다면 케스팅문제는 어느정도 해결될것 같기도 한데.. 해보신분 안계신지요? 갑자기 궁금해집니다. ^^;
  • ?
    DMShin 2015.11.18 16:28
    작품도 기공에 대한 인식도 모두 배우고 갑니다.
    현직에 있는 모든 기공사님들의 인식전환이 있기를 기원하며....
    나만이 아닌 우리 모두와 미래의 후배님들을 위하여....화잇팅!!!!!
  • ?
    불같은강속구 2015.11.18 19:08
    안심하고 있었는데 덜컹하네여.. ㅎㅎ
  • ?
    novice 2015.11.19 04:58
    솔직한 후기 감사 합니다~
  • profile
    헨지 2015.11.19 20:23
    크라운 외에 다른 파트의 디지털화..
    아직은 문제점이 많다고들 하시지만,
    그런 문제는 '곧' 해결되지 않을까요?
    많은 분들의 이러한 도전에 또한번 놀라고 갑니다~
  • profile
    서승우 2015.11.27 08:47
    소장님은 참 말씀을 잘하시는거 같습니다.
    온전한 발전뒤 에는 무한한 노력과 생각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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