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두렵습니다. 제 미래가..
어떤것을 준비하고 나가야 하는지...
얼마나 준비하고 나가야하는지..
사회 첫 경험자가 감당하기엔 너무도 두려운 페이에
감당하기 힘든 근무일수..
아직 학생이고 사회 무경험자인 제가 보기에는..
너무도 두렵습니다.. 알고 있습니다. 마운팅조차, 핀작업조차 제대로 하지 못한다는 것을. 그 페이는 저에게 딱 맞는 페이라는 것을..
제가 두려운것은 제가 쏟은 열정과 노력만큼 돌아오는게 기공계였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러하다면 저는 열정과 노력을 쏟을 자신이
있습니다.
소장님이 되어야 빛을 볼수 있는게 저희 직업인가요? 선배님들..
그렇지 않다면.. 지금 기공소 현실에 비춰 학교생활때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요..?
모든 직업들이 힘들긴 매한가지인 것 같습니다. 친구들만 봐도요.
너무도 두렵고 막연합니다.. 학교생활때 무언가를 얻고 나갔으면 합니다.
도와주세요. 선배 기공사님들, 소장님들.. 아직 열정페이를 감당하기엔 너무 이른 나이인것 같습니다.
그래도 치과기공이란 학과에 자부심은 있습니다. 모두 힘든것도 알고있습니다. 해외취업도 생각해보고 있습니다.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죄송합니다.
그래서 가끔 늦게 기공을 시작해도 되겠느냐는 질문 하시는 분들께는
언제 시작하느냐가 중요한게 아니라 동기부여 즉 기공을 해야할 이유와 목표가 있느냐, 아니면
막연히 떠밀려서 기공을 시작하느냐가 중요하다는 생각을 이야기해주고 싶었습니다.
이들에 반해 art.. .님 은 10년 혹은 15년 기공을 빨리 시작하는 것입니다.
엄청 유리한 조건에서 시작하는 것입니다. 이 10~15년을 얼마나 실속있게 하느냐에 따라 전도양양한 기공사가 돌수도 있고 중도 포기 할까 말까하며
어둠속을 방황하는 기공사가 될수도 있는 것입니다.
돈을 모으는 기초가 종자돈 이듯, 빨리 기공의 종자를 만들면 그다음은 그냥 굴리면 됩니다.
오르막길에는 좀 힘이들겠지만 , 내리막길에는 그냥 나둬도 눈등이처럼 커집니다.
종자가 없으면 굴리고 또 굴려도 눈사람 못 만듭니다.
10년 동안 어떤 씨앗을 만들면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