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선배님들 내년에(얼마 안남았지만) 치기공과에 입학하는 새내기 입니다.
어릴때 부터 왜인지는 모르겟지만 치기공에 끌려 진학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진학을 하려고 하니 아버지께서 저에게 왜 그 힘들고 돈못버는 직업을 가지려 하냐
지금 돈얼마 못벌어서 고생하는 엄마 아빠 안보이느냐고 말씀 하시는 아버지를 보고
처음으로 치기공사가 되려던 제 마음이 흔들리게 되었습니다.(저와 제 누나는 알바를 하고 있고 어머니도 부업을 하십니다)
저는 치기공사가 되어서 제가 열심히 하면 제가 책임져야하는 가족들이 걱정 없이 살수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아버지가 그런 말씀을 하셔서
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정말 치기공시가 되서 열심히 해도 한가족을 책임질수 없을만큼 못벌정도로 환경이 열악한가요?
아버지의 말씀만 듣고 진로를 포기하기는 싫어 글을 올려봅니다